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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B 콜로퀴움 성료…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

2022.05.26 Views 1872 경영지원팀

CDTB 콜로퀴움 성료…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배종석)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센터장=김병조, 이하 CDTB)가 주관한 콜로퀴움이 5월 20일(금)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LG CNS CX전략그룹 김수일 그룹장이 연사로 나서 ‘가상의 세계, New Commerce의 시작 Metacommerce’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수일 그룹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실제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나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소개하고 메타커머스를 이야기해볼 것”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강의 전반부에 △메타버스 4유형 △메타버스 생태계 △메타버스 서비스 영역을 설명하며 산업 전반을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산업별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하고, 게임/엔터 중심의 초기 메타버스 서비스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이라며 “이 중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커머스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이 부분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지와 텍스트 중심이었던 이커머스부터 3D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커머스까지 커머스 영역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메타커머스는 가상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이며 “단순 흥미를 넘어 실재감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고, 제품·서비스별 특성의 방향을 정해 고객에게 몰입감 및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메타커머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채널전략 △메타커머스 向 서비스 기획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및 기존 채널과의 연계 △지속가능한 운영 등 End-to-End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언급됐다. 김 그룹장은 “기업별로 메타버스 사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시작 단계”라며 “최적화된 맞춤형 플랫폼을 고객과 같이 진행하고 연계된 기존 채널들과의 결합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돕는 것이 LG CNS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는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그 안에서 동선을 따라 움직인다. 김 그룹장은 “고객들의 동선을 따라가면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며 “이러한 행동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 막바지에 그는 신세계 백화점 METAXSHOP. LG전자 가상 VR쇼룸, LG화학 LETZero 등의 사례를 통해 LG CNS가 서비스 오퍼링을 받고, 결과물을 산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김수일 그룹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서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에 대해 고민하고 도입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15분간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콜로퀴움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