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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대학원 간담회 및 연구윤리특강이 12월 6일(금) 오후 3시 30분 현대자동차경영관 B306호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원 경영학과·국제경영학과 주임교수인 김배호 부원장의 주재로. 연구윤리특강은 서울여자대학교의 윤미선 교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간담회의 시작에서 김배호 부원장은 “2020년도부터 국제경영학과와 경영학과 코스가 통합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원장은 새로 신설되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BK21사업과 연계되는 박사과정 생활비 지원, 국제학술대회 지원 등 연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이어서 김 부원장은 대학원 생활 중 겪게 되는 학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서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도 어려움 극복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윤미선 교수가 ‘경영분야에서의 데이터 및 디지털 윤리’라는 주제로 연구윤리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이슈들 △4차산업혁명시대의 경영 윤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윤리의 순서로 구성됐다. 윤 교수는 “4차 산업시대의 경영은 데이터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며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윤리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윤리”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데이터 윤리는 이용자와 사용자, 사업자, 개발자 모두의 측면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를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사례에서 윤 교수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경영 윤리를 크게 ‘빅데이터 관련 윤리’와 ‘인공지능 관련 윤리’로 구분했다. 윤 교수는 빅데이터 관련 윤리의 경우 데이터 수집에서의 이용자 보호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인공지능 관련 윤리의 경우 사용자 측면에서의 윤리와 개발자, 사업자 측면에서의 윤리를 구분지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