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KUBS 소식
2019년 고려대학교 Korea MBA(이하 K-MBA) 교우회 송년의 밤이 12월 2일(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렸다. K-MBA 교우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이날 행사엔 정진택 총장, 구자열 교우회장,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유원상 부원장, 정재호 K-MBA주임교수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K-MBA 교우들이 참석했다.
이번 K-MBA 행사는 만찬과 함께 건배 제의와 경품추첨, 소모임 소개가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에선 내·외빈소개와 전이현 MBA 교우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전이현 회장은 “고려대학교 MBA는 전문 경영인을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MBA 과정”이라며 “오늘 1기 선배님들부터 100기 후배님들까지 많은 교우님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무척 고무적이고 감격스럽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정진택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학교 MBA는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경영리더를 배출하고 있다”며 “K-MBA의 성장과 번영을 바라며 고려대학교도 교우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자열 교우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구자열 교우회장은 “이 곳에서 배운 글로벌 리더십과 경영능력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모교의 명예를 더욱 높여주길 당부한다”고 축사를 마무리 했다.
축사 이후엔 고려대 MBA 경영대상, 자랑스러운 고려대 MBA 교우상, 고려대 MBA Frontier상 시상식이 있었다. 고려대 MBA 경영대상엔 심상돈 스타키그룹 대표이사(75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고려대 MBA 교우상은 이영목 미디어원/엠데칼 부회장(72기), 신정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90기)가 수상했다. 고려대 MBA Frontier 수상자로는 오영란 부영그룹 상무(53기), 하명현 이지테크론 대표이사(67기), 한창호 SAC&NS Aviation Korea 대표이사(68기)가 선정됐다.
2부의 마지막은 2천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으로 마무리됐다.
3부에선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송혜영, 맘마미아 밴드공연 등 축하행사가 이어졌고 교가제창과 전이현 MBA교우회장의 폐회사로 행사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