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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11월 21일(목)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업 ‘Moloco’의 채용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경영대학 경력개발센터가 주최했으며, Moloco의 구현서 한국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구 지사장의 회사 소개로 설명회가 시작됐다. 구 지사장에 의하면,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Moloco는 전 세계 7개 도시(△Seattle △Palo Alto, HQ △New York △London △Seoul △Tokyo △Singapore)의 지사에 7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또한 Global Ad-tech Startup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러닝, 빅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서 구 지사장은 회사의 미션, 업무의 알고리즘 등을 설명하면서,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Moloco 회사에 입사를 위해 요구되는 요건으로는 한국어 및 영어에 기반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Spreadsheet 및 Presentation Tool을 익숙히 다루는 능력, 빠른 습득력, 업무에 대한 적극성, 꼼꼼함 등이 있다. 광고 또는 모바일 업계에서의 경험과 SQL 및 기타 데이터 분석 툴 사용 경험이 있다면 채용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어진 Moloco의 채용담당자와의 질의응답에서 ‘경영대학을 졸업 한 학부 졸업생이 입사 후 어떤 직무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Programmatic Ad와 Performance 마케팅에 대한 스터디와 동시에 광고 캠페인 관리, 퍼포먼스 모니터링 및 분석, 마켓 리서치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어카운트 매니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의 직무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Moloco의 주요 고객사로는 한국의 밴드, 위메프, 직방, 라인, 왓차 등뿐만 아니라 미국의 훌루, 징가 등 고객군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최근에는 태국 3위 통신사 ‘트루(True)’의 자회사인 ‘트루 디지털 플러스(True Digital Plus)’와 모바일 마케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