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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의 땀과 노력, E-MBA ELITE Project 발표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재욱) Executive MBA(이하 E-MBA)에서 진행하는 ELITE(Executive Learning and Interactive Team Exercise) 프로젝트 발표가 8월 17일(토) LG-POSCO 경영관 530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전문대학원 유원상 부원장 겸 주임교수, 전재욱 주임교수를 비롯해 유시진 교수, 이재남 교수, 이재혁 교수 등 원우들의 프로젝트 진행을 이끌어 준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FMASSOCIATES 대표와 부사장, Facilitator 등 연구사례 기업체 관련자들과 E-MBA 17기 원우, E-MBA 강희옥 교우회장도 자리했다.
프로젝트 발표엔 6개 조가 발표했으며 약 70여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각 조는 40분 동안의 발표시간을 통해 각자가 준비한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6개의 조는 각각 △Wearable Smart Glass의 국내 및 해외 관광시장 진출방안 △직영점과 리딩 플랫폼을 활용한 리딩엠 성장전략 △프리미엄 전통주를 활성화를 위한 시장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SENIORBOT “부모사랑 효돌” 판매 및 Marketing 전략 △열차단 멀티필름을 사용한 아이템 발굴과 열차단 시스템 국내 시장 확대 방안 △IoT, AI기술을 활용한 실버케어 플랫폼 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 12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준비됐다.
유원상 부원장 겸 주임교수는 발표 시작에 앞서 “업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신 원우님들이지만 오늘만큼은 긴장감이 느껴진다”며 “경연이라기 보단 그간 노력해온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고 칭찬해주는 장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E-MBA 교우회 강희옥 회장은 “고려대학교 E-MBA가 하버드 MBA와 같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마음가짐으로 자부심을 갖고 자랑스럽게 발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교 E-MBA만의 고유하고 특색 있는 정규 교과목 ‘E-MBA ELITE Project’는 재학생들이 직접 후원 기업들의 현안을 살피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안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원우들은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내부 문제와 변화 방향을 경영 이론적 입장에서 비춰보며,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과목은 학생들을 ‘독립적인 사고를 갖춘 의사결정자’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개개인이 얻은 실제적 지식과 분석 및 해결책을 원우들과 공유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