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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계 인턴십 비즈니스 에티켓 강의 및 오리엔테이션 진행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재욱)의 2019 하계 국내·외 인턴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에티켓 교육이 6월 4일(화) 현대자동차경영관 B201호 에서 열렸다. 경영대학 국제실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인턴십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직장에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진영호 경영대 산학협력중점교수의 마음가짐에 대한 짧은 강연과 이성화 국제매너코치의 비즈니스 에티켓 교육, 국내·국제 인턴십 관련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진영호 교수는 “이번 현장실습은 앞으로 40년 간 이어질 직장생활의 첫 시작”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Time management △Attitude △Question 세 키워드가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진영호 교수는 “먼저 업무에 우선순위를 세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상사와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인턴십이라고 해서 ‘대충’해서는 안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나의 적합성을 시험해본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이성화 국제매너코치의 ‘국내외 인턴십을 위한 비즈니스매너와 에티켓’ 교육이 진행됐다. 이성화 코치는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인가’를 매일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며 “또한 마음가짐 뿐 아니라 이미지의 측면에서도 전문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코치는 학생들에겐 생소할만한 악수 매너, 명함전달 매너, 네트워킹 매너 등 사소하지만 중요할 수 있는 에티켓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화 코치는 “이러한 사소한 측면에서 전문적으로 준비돼 있는 것은 상사의 신뢰를 얻고 기업 내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즈니스 에티켓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국내외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국내 인턴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중간에 있을 기업, 교수와의 미팅 등 추후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국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항공료 장학금 및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국내 최초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994년부터 시작된 국제 인턴십은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세계 각지의 기업에서 생생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이 넘는 학생이 510여 개의 기업에서 국제 인턴십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