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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1학기 경영대학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경영대 자체 42개 장학기금을 통해 161명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경영대 자체 42개 장학기금을 통해 161명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2019학년도 1학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5월 23일(목) 오후 7시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수여자 청평화시장 운영위원회 서광수 감사, 경영대교우회 구자형 수석부회장, 오성호 사무국장, 현대자동차그룹 조윤덕 상무, (주)KCC 심재국 총괄이사, 한상훈 차장, 김근창 장학회 장진영, KPMG삼정회계법인 최이현 상무, 심리안정교육센터 박세니 대표, 김언수 교수와 경영대학 장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재욱 학장의 인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욱 학장은 “장학증서 수여식은 기부자 분들과 재학생이 한자리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또 다시 사회와 모교에 환원해주시길 바라며, 먼 걸음 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음 순서로 장학증서 수여가 이어졌다. 이번 학기 경영대학에선 42개의 장학기금이 마련됐다. △KUBS Dream Scholarship(50명) △미래 장학금(24명) △신입생 면학 장학금(14명) △소암 장학금(12명) △남촌 장학금(11명) △KPMG삼정회계법인 고대교우회 장학금(10명) △AMP 86기 장학금(9명) △양영재단 장학금(6명) 등 모두 161명(중복수혜 포함)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왼쪽부터) 경영대학 교우회 구자형 수석부회장, KPMG 삼정회계법인 최이현 상무
수여가 모두 끝난 후 수여자와 장학생이 만찬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이후 내빈 인사말, 학생 대표 감사 인사,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경영대학 교우회 구자형 수석부회장은 “다시 먼 미래에 환원할 수 있는 자세로 살아가면 고맙겠다”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KPMG 삼정회계법인 최이현 상무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마련된 금액”이라며 “받으시는 학생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선순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승(경영12) 학생대표는 “여러 기부자님들의 고귀한 뜻을 모인 소중한 장학금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지탱하는 한 축이다”라며 “기부자님들의 장학금을 통해 저의 젊음과 패기가 제대로 발현될 기회를 얻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한 학생들과 수여자들이 함께 교가를 제창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