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MBA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의 ‘2018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스쿨 랭킹 25’에서 국내 1위, 아시아 태평양 전체에서 19위 차지하며 국내 최강의 MBA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로써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비즈니스 스쿨 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7년부터 고려대 MBA는 2년 연속으로 국내 1위의 왕좌를 지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태평양 1위의 경영대학원이라는 영광은 중국의 상하이 교통대학교 Antai 경영대학원에게 돌아갔다. 2위는 중국의 유럽 국제 경영대학원(CEIBS)가 차지했으며, 뒤이어 3위는 고려대 MBA의 협정교인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차지했다. 홍콩대학교는 9위에, 멜버른 대학교는 10위에 올랐으며, 14위에는 고려대 MBA의 협정교인 중국의 푸단 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의 경우 고려대 MBA가 19위, 연세대는 20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8 Rank	School Name	Country
1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Antai	China
2	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CEIBS)	China
3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Business School	Singapore
9	University of Hong Kong	China
14	Fuda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China
19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South Korea
20	Yonsei University School of Business	South Korea
22	Sungkyunkwan University GSB	South Korea
25	NUCB Business School	Japan

위 랭킹은 당해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발표한 MBA, Executive MBA 등의 랭킹을 합산해 매긴 것으로, MBA 졸업생 연봉, MBA 수료 전후 연봉 인상률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다. 고려대 Executive MBA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2018 세계 100대 E-MBA 랭킹’에서 전 세계 38위를 기록해 8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