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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연구과정(MSP) 교우회, 경영교우의 밤 성황리에 마쳐
경영연구과정(MSP) 교우회 경영교우의 밤 행사가 12월 13일(목)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교우회 창립 54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경영교우의 밤 행사에는 김홍매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장,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 이학수 고대교우회장을 비롯한 23명의 내·외빈과 55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은경 전 아나운서의 개회로 시작한 1부 행사는 김홍매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장의 인사말로 막을 열었다. 김홍매 교우회장은 “고대 경영전문대학원 1만여 명의 졸업생은 사회 다방면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교우의 밤 행사에서 세계 속의 고대로 웅비하는 모교에 걸맞도록 경영전문대학원이 나아갈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석자들을 맞았다.
이어 김인 교우회 수석부회장이 이학수 고대교우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순서가 있었다. 김인 부회장은 “이 자리에 계신 경영연구과정 교우님들께서 더욱 강한 결속력으로 앞장서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다음으로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재욱 대학원장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세계를 무대 삼아 활약하게 된 배경에는 모교에 대한 교우님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이 있었다”며 “경영연구과정 교우님들께서 보여주시는 열정적인 모교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한 해 동안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교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다. 자유·정의·진리 상에는 삼원환경 이명욱(65회) 대표이사, 협진정공 서갑수(89회) 대표이사, 동재종합개발 이동열(69회)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교우회와 모교의 발전을 비롯해 국가경제발전과 사회봉사활동에도 크게 기여한 교우를 선발하는 경영대상에는 한도석유 한원석(75회) 대표가 선정됐다. 한원석 대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회사경영과 사회봉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미력한 제게 수상의 영광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35대 교우회 이정희 고문의 건배사와 함께 2부 행사가 시작되었다. 코미디언 정진수 교우가 진행한 2부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과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한 교우들은 만찬과 함께 송구영신의 덕담을 주고받으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