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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기업 소브스, 아이폰 앱스토어 유료앱 인기차트 1위 차지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입주 기업 ‘소브스(SOVS)’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촬영 부탁 애플리케이션'(이하 소브스 앱)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브스 앱은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1월 31일, 아이폰 앱스토어 유료 앱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소브스 앱은 다른 사람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할 때 사용자가 설정해놓은 구도와 배경대로 촬영할 수 있게 한다. 소브스는 4만 4천여 장의 스냅사진을 분석해 인물 비율에 최적화된 17가지의 인물 구도를 앱에 설정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의 광각렌즈를 이용해 다리는 길게, 머리는 작게 나올 수 있는 구도도 제공한다. 간단한 터치로 원하는 위치,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구도 및 배경까지 바꿀 수 있다.

소브스의 소수영(경영16) 공동대표는 “여행할 때 다른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하면 원하는 대로 찍히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많았다”며 “동료들과 이런 경험을 공유하다 보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소브스 공동대표 소수영, 박조은(사진제공=소브스)
한편 소브스는 작년 고려대학교 LINC+ 사업단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일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창업경진대회 '2017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섬머시즌'에서 경영연구회상을 수상하고, 현재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여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