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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2017학년도 여름방학 경영대학 재난대피훈련 실시
7월 11일(화) 오전 10시 경영대 건물 전역에서 정기 재난대피훈련이 시행됐다. 이번 소방훈련은 경영본관 포함 경영대 3개 건물에서 약 15분간 진행됐다. 경영대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제 화재 상황과 동일하게 매 학기 재난대피훈련을 한다.
비상벨이 울리며 ‘화재가 발생했으니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경영대학 모든 건물의 교수들과 학생들은 경영본관 잔디 앞과 가까운 비상출구로 대피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자 연기 발생 장치인 ‘포그머신’도 동원됐다. 직원들은 눈에 잘 띄는 주황색 소방조끼를 입고 전 구역에서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홍창의(경영14) 씨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사이렌이 울리면서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왔다”며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대피 안내를 해준 교직원이 있어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수영 경영대학장은 “소방훈련의 목적은 대학 내 올바른 재난체계 확립”이라며 “매 학기 훈련을 진행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깨우고 화재예방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