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UBS 소식

“성공하는 기업은 그들만의 스토리 있어” - 김영식 AMP 교우회장 특강

2017.06.15 Views 2508 경영대학

김영식 AMP 교우회장 특강
“성공하는 기업은 그들만의 스토리 있어”
 
김영식 AMP 교우회장의 특강이 5월 29일 LG-POSCO 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수영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박경삼 부원장, 김상용 주임교수를 비롯해 AMP 83기와 AMP 교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AMP 교우회장은 건강식품회사로 알려진 천호식품의 창업자로 <10미터만 더 뛰어봐>의 저자이기도 하다. ‘맨손 사업가, 뚝심으로 기적을 만든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김영식 회장은 성공을 위해선 상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찰-생각-몰입-창조-창의로 이어지는 상상 모계도는 반드시 성공하기 마련”이라며 “상상을 하는 대로 따라가기에, 우리는 최고의 상상을 해야한다”고 상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영식 교우회장은 자신이 한 번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4년 만에 20억이 넘는 빚이 생긴 그는 단돈 20만원에서 시작해 1년 11개월 만에 이를 청산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생각하면 바로 행동에 옮기려 노력했다”며 “성공한 사람들은 오늘 할 일을 오늘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자신이 겪은 어려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딸아이가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하냐고 묻는 질문이 큰 자극이 되어 실제로 그는 6개월을 마지노선으로 정해두고 쑥에 미친 사람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쑥을 팔기 위해 쑥색 넥타이와 셔츠를 입고 홍보했다는 김 회장의 이야기에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공하는 기업은 그 기업만의 스토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비행기를 2000여 번 탄 경험, 마라톤을 하며 출근한 경험 모두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스토리라고 말했다. 김영식 회장은  “‘진실함’이 최고의 광고수단”이라며 “자신의 전문분야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