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야구동아리 KUBIZ(지도교수 유용근)가 3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 ‘제62회 고려대학교 교내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 소속 다양한 학과의 야구팀과 교직원 및 고대병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야구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했다. 리그는 1부 리그 7개팀, 2부 리그 13개팀으로 구성됐다. 

KUBIZ는 1부리그와 2부리그 모두에서 1위에 올라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2년 연속 우승 기록이다. KUBIZ는 2014년부터 교내 경기에서 21연승을 기록 중이며 고려대 내 아마추어 팀 중 최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KUBIZ는 2004년 결성된 경영대학 야구동아리로, 경영대학을 대표해 교내외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KUBIZ 감독 정재훈(경영11)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그것도 1부 2부 통합우승을 이루어내서 정말 행복하다.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온 선수들 및 매니저들과 또 하나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팀 안팎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유용근 지도교수님과 OB선배님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고 동아리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