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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IZ, 아마추어 고연전 대표팀 선발
경영대학 야구동아리 KUBIZ(지도교수 유용근)가 9월 18일에 있을 ‘아마추어 고연전’에 고려대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교내경기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음은 물론, 선발전에서까지 우승을 함으로써 얻은 결과다. 이는 특히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고연전 대표로 나가는 것이기에 더 큰 의미를 지닌다.
KUBIZ 감독 박형규(경영10)씨는 이번 결과에 대해 “모든 팀원들과 졸업생 선배님들, 그리고 유용근 교수님 등 모두가 힘을 합쳐 하나가 되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8전 전승으로 고연전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연세대 대표도 이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아마추어 고연전 선발전은 2015학년도 1학기에 열렸던 교내경기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4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합을 치러 치열하게 선발팀을 가렸다. KUBIZ는 8월 10일(월)에 대학원 동아리인 '올드보이스'와 4강전을 9대3으로 압승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그리고 뒤이은 8월 19일(수) 결승전에서 체육교육과 동아리 '데몽'을 11대10으로 짜릿하게 승리함으로써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KUBIZ 팀원은 약 5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나, 대회 규정으로 인해 25명만이 엔트리에 속하여 시합을 뛰었다.
한편, KUBIZ는 올해 녹지운동장에서 진행된 ‘제60회 고려대학교 교내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본 대회는 고려대 교내경기운영실이 주관하였으며, 이에 16개 팀이 참가했었다. 이는 KUBIZ가 2004년 결성된 이후, 매년 경영대학대표로 교내외 야구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이룩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