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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S³ Asia MBA 3rd MOU Signing Ceremony

2014.03.06 Views 4307 정혜림


경영전문대학원(원장=이두희)의 S³ Asia MBA(이하 AMBA)의 ‘3rd MOU Signing Ceremony’가 21일(금) 오전 10시 30분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의 이두희 원장, 윤성수 부원장, 유용근 주임교수를 비롯해 AMBA 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이하 NUS) Bernard Yeung 원장과 푸단대학교(Fudan University, 이하 푸단대) Xiongwen Lu 원장을 포함한 각 학교의 실무진이 대거 참석했다. 
 
 
세레머니에 앞서 각 학교의 운영진이 모두 모여 주요 이슈 논의를 위한 컨퍼런스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대학 교수진의 상호 협력 및 커리큘럼 조정 방안, 학교별 취업지원센터간의 상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됐다. 
 
| 사전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하고 있는 이두희 원장
 
| 푸단대학교 Xiongwen Lu 원장(오른쪽 첫번째) 
 
| NUS Bernard Yeung 원장(왼쪽 첫번째)
 
유용근 AMBA 주임교수는 “그동안 각 학교들이 느껴왔던 운영상의 각종 문제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각 학교의 원장들이 함께 세 번째 MOU에 서명을 하며 상호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두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아시아 경영학 시대를 대비하고 있는 각 대학의 깊은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이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좀 더 실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는 마련하겠다” 밝혔다. (글 정혜림, 사진 이준형)
 
 
 
AMBA 과정은 이두희 원장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경영학’과 크게 맞닿아있는 MBA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 경영학이란 “서구 중심의 경영학 트렌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영학으로 넘어올 것”이란 의미로 최근 급격히 부상하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 상황과 맞닿아 세계 경영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