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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고려대 경영대학, 선배교수 사은회로 세대를 잇다 - 2026 선배교수 사은회 & 교수 만남의 날

2026.05.19 Views 75 홍보팀

“68년 전 600명 남짓의 학교, 지금은 세계 30위권이 되기까지”
고려대 경영대학, 선배교수 사은회로 세대를 잇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은 5월 13일 LG-POSCO 경영관 안영일홀에서 '선배교수 사은회 및 교수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스승의 날 주간을 맞아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선배 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수진 간 소통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개회사 △선배교수 대표 인사 △학사보고 △기념촬영 △오찬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명의 선배 교수와 60여 명의 재직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오랜만에 만난 교수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선배 교수는 호명 순서대로 △지청(재무) △어윤대(국제경영) △황규승(LSOM) △윤영섭(재무) △강호진(국제경영) △이장로(국제경영) △이진규(경영관리) △문형구(경영관리) △이만우(회계) △이두희(마케팅) 명예교수 등 10명이다.


 

선배 교수 대표로 나선 지청 명예교수는 68년 전 입학 당시를 떠올리며 감회를 전했다. 지 교수는 "제가 입학할 당시에는 전임 교수가 열두 분, 학생 수는 600여 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전임 교수만 100명 가까이 되고 외국인 학생도 500여명이라고 하니 정말 경이로운 발전"이라며 모교의 성장에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 30위, 더 나아가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고려대학교의 위상이 더욱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 교수는 오늘날 세계적 혼란 속에서 고려대학교의 건학 이념인 '교육구국(敎育救國)'을 넘어 전 세계를 향한 '교육구세(敎育救世)'의 정신으로 제자들을 가르쳐 달라고 후배 교수들에게 당부했다. 이 같은 발언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학사보고에서 김언수 학장은 경영대학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 학장은 "오늘날 경영대학의 성장과 국제적 위상은 선배 교수님들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교육과 연구의 토대 위에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외국인 학생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국제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현황을 설명하자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김 학장은 Curiosity(호기심)·Collaboration(협업)·Contribution(공헌)의 3C 정신과 AI·반도체·로보틱스·에너지의 4대 핵심 기술 교육을 결합한 '3C 4Tech'를 경영대학의 미래 비전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활발히 진행 중인 'KUBS 120 March' 모금 캠페인 현황도 함께 전했다.
 

오찬 자리에서는 어윤대 전 총장이 건배사를 맡아 경영대학이 현재의 위치까지 도약한 성과를 치하했다. 특히 재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고려대 출신 경영인들을 언급하며 "학교를 넘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후배 교수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교우회를 대표하여 건배사에 나선 최철원 교우(무역 88)는 참석 교수들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그동안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공식 행사 후 선배 교수들은 후배 교수들의 배웅 속에서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의 안내로 LG-POSCO 경영관의 유진투자증권 데이터 허브, 현대자동차경영관 3C 트레이딩 존 등 교내 신규 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를 이어갔다. 선배 교수들은 캠퍼스 곳곳에 남아 있는 추억을 회상하는 한편, 후배 교수들에게 학문적 정진과 기업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학문적 유대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영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영대학 학생 기자단 1기_김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