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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기업 Mckinsey&Company의 한국지사 대표 Stehphan Bear가 6월2일 고려대학교를 방문
Building Leaders of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 강연은 권수영교수가 담당하는 ‘Global CEO 특강'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다음은 강의요약)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리더들이 존재해왔고, 미래에도 우리는 다양한 모습의 리더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한국사회에도 예부터 훌륭한 리더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시대가 점점 고도화됨에 따라 한국사회는 더 많은 리더들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사회에는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이 있고, 이러한 기업의 CEO들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그렇다면 리더란 과연 무엇일까? CEO들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어떤 회사나 집단을 이끄는 모든 사람들을 우리는 리더라고 부를 수 있을까? 나의 대답은 No 이다. 나는 리더를 세 가지로 정의 내리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란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사람이다. 현재의 성과에 머무르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는 늘 변화에 민감해야하며 또한 변화 속에서 그 변화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야한다. 다시 말해, 리더는 조직으로 하여금 건강한 변화를 일으킴과 동시에 비약적 성과를 이룩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야한다. 이 점에 있어서 나는 Lou Gertner를 거론하고 싶은데 IBM의 CEO를 역임한바 있는 그는 IBM같은 대기업을 이끌면서도 절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물론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은 실패가 되겠지만, 그는 실수가 가져다줄 수 있는 교훈의 중요성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변화를 선도하고 현저한 발전을 얻기 위해서는 실수를 저지르는 용기도 필요하다.
둘째, 리더란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윈스턴 처칠, 마하트마 간디, 넬슨 만델라는 모두 훌륭한 리더라고 불리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들이 가진 리더십의 모습은 모두 다르다. 그것은 그들이 각각 다른 리더이기 때문이다. 내가 리더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세 가지로 간단하게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을 순 없듯이 각 리더들도 그들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셋째, 리더란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선천적으로 리더십을 타고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리고 선천적으로 리더십을 타고 났다고 할지라도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끊임없이 자기 개발에 노력해야한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비전통적인 업무수행 방법, 업무외의 개인 교육, 업무순환, 특별 프로젝트 업무, 롤 모델 세우기, 멘토링 등을 통해 많은 경영자들이 능력 있는 리더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후천적인 리더십 능력을 높였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부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이 졸업을 하고 기업의 CEO가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늘 CEO적인 리더십을 갖추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다수의 한국 기업에는 아직도 계급주의적인 기업문화가 많이 남아있는데 이점은 미래의 이 사회의 주인공이 될 여러분들이 개선해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CEO만이 리더십을 갖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리더십을 갖추고 자기 나름의 분야에서 그 리더십을 발휘할 때 한국사회는 더욱 눈부시게 발전하리라고 생각한다.
(정리 유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