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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해외 협정교 소개] 유럽 경제의 중심, 빈 대학교

2018.03.22 Views 3122 경영대학

유럽 경제의 중심, 빈 대학교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빈 경영경제대학교(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Administration, 이하 빈 대학교)는 유럽에서 경영경제에 중점을 둔 가장 큰 대학교이다. 학교명에서 알 수 있듯 경영, 경제 단일 학과로 이뤄진 학교로, 오스트리아 대학교 중 가장 많은 2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898년에 설립된 빈 대학교는 200개 이상의 세계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는 만큼 국제 교류의 중요한 허브다. 빈 대학교는 연구, 교육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또한 교원과 학생이 함께 일하는 대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빈 대학교는 현재 전 세계 대학의 1% 미만만 받는 AACSB, EQUIS 및 AMBA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어권 대학 중 빈 대학교를 포함한 두 개의 학교만 세 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AACSB 인증은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경영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빈 대학교의 명성은 국제 인증 보유뿐 아니라 각종 국제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빈 대학교는 2017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국제 경영학 석사 랭킹에서 95개 프로그램 중 13위를 차지했다. 2016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MBA 랭킹에선 세계 상위 100개 MBA 프로그램 중 4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선 경영 분야 51-100위를 기록했다.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선 101-1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빈 대학교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여성 총장을 배출함으로써 세계 대학의 선구적인 방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