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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학과 경영학의 역사를 정리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100년사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장하성)은 1905년 설립된 보성전문 이재과 에서부터 보전 상과와 척식과 그리고 고려대학교 상학과, 무역학과 경영학과 등에 이르는 100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상학과 경영학의 뿌리를 내린 학교는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이다.
교육 구국의 이념으로 설립된 보성전문은 국부의 증진이 나라를 되살리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보고 설립당시 법과와 함께 이재과를 가장 먼저 만들었다. 이재과는 경제과를 거쳐 1910년 상과로 변신한 뒤 해방 후 고려대학교 경상대학, 상과대학 그리고 오늘의 경영대학으로 이어진다.
고려대학교의 상학과 경영학 역사는 바로 이 나라 상학과 경영학의 역사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고대 경영대 1백년사는 이 나라 경영학의 1백년사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다음으로 상과를 설치한 학교는 1917년 연희전문으로 보성전문에 비해 12년 늦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100년사’에는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이재학과의 설립과정에서부터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로 거듭나고 있는 최근까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역사와 모습들이 담겨있다.
부록에서는 ‘한국 상학·경영학 100년 전시자료’와 ‘경영대학 100년 연표’가 포함되어 한국 경영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기획은 박명섭 전 기업엉영연구원장과 김대호 연구교수가 시작했으며 장하성 경영대학 학장과 한재민 현 기연원장의 공헌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