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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아이디어 가득한 선의의 경쟁 ‘2017 KUBS Challenge’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개최한 ‘2017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이하 KUBS Challenge)’가 11월 11일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진행됐다. KUBS Challenge는 4명의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하여, 특정 경영 사례를 24시간 동안 분석하고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재남 부원장은 “이번 KUBS Challenge는 경영대학에서 새롭게 개설한 경연대회로, 모든 팀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사례분석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KUBS Challenge에서는 △The Think Tank △Second to None △Kuvengers △CBS △Namvengers △KUBS Tigers △USC Go! 등 총 14개 발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미리 주어진 경영 사례에 대한 10분의 발표와 5분의 Q&A 세션을 통해 예선전을 치뤘다. 본선에 진출한 △TaylorMoon △OWLS △TEAM CHINA △YOLO Tigers 팀은 심도있는 추가 Q&A 세션을 통해 금상을 차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남 부원장 △이종호 부원장 △신호정 교수 △남대일 교수 △김영규 교수 △Tony Garrett 교수를 비롯해 외부 심사위원으로 오유석 대표가 참석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금상을 차지한 TaylorMoon의 팀장 이우진(경영13)씨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경영사례를 치밀하게 분석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으로 선정된 TaylorMoon 팀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경영 사례 분석 대회인 ‘2018 Marshall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 (MICC)’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은상을 수상한 OWLS 팀을 비롯해 공동으로 동상을 수상한 TEAM CHINA, YOLO Tigers 팀은 경영대학에서 주관하는 국제 프로그램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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