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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2026.04.24 Views 19 홍보팀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창업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그해 가장 중요한 경영·기술 화두를 중심으로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구성하며,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그 두 번째 강연으로, 4월 14일(화) AI 브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실습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플러스엑스(Plus X) 소속 임성주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설계하는 AI 프롬프트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플러스엑스는 플레디스, 코오롱몰, 무신사, CU, BTS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로, 임성주 디자이너는 현재 이곳에서 AI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구글의 AI 워크플로우 툴 '오팔(Opal)'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명과 제품 이미지, 모델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시장 조사, 브랜드 전략 수립, 키비주얼 제작,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브랜딩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 디자이너는 "AI가 결과물을 한 번 만들어주고 끝나는 단편적 활용이 아니라, 워크플로우화를 시켜서 자동화할 때 AI의 강점이 부각된다"고 설명하며 단순 생성이 아닌 프로세스 설계 중심의 AI 활용 방식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의 차이도 짚었다. 자동화 워크플로우가 정해진 흐름대로 작업을 수행한다면,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는 서면 피드백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작업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몬스터, 테슬라 등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실습 과정에서 고려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리브랜딩 통합 전략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내며 AI 워크플로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툴과 프롬프트도 설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몸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임 디자이너는 "브랜드 디자인 실무에서는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과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AI가 모든 문제를 단일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는 디자이너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구현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었다.
이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브랜드 디자인의 설계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 이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