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KUBS 소식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만남… ‘선배교수 사은회 및 교수 만남의 날’ 개최

2025.05.20 Views 339 홍보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만남…‘선배교수 사은회 및 교수 만남의 날’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5월 14일(수) LG-POSCO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KUBS 선배교수 사은회 및 교수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영대학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온 선배 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수진 간 소통과 교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명의 선배교수를 비롯해 60여 명의 재직 교수가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만남의 장을 이뤘다. 교수들은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경영대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0여명의 선배교수 중 이날 참석한 선배교수는 △강호진 △김완순 △김익수 △이장로(이상 글로벌비즈니스 전공) △문형구 △신수식 △이진규(이상 경영관리 전공) △신준용 △유관희 △이만우(이상 회계 전공) △윤영섭(재무금융 전공) 등 11명이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개회사에서 “경영대학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은 선배 교수님들의 깊은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학문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QS 평가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마케팅(Marketing)', '경영학(Business & Management Studies)', '회계·재무(Accounting & Finance)' 분야에서 평균 40위권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배교수를 대표해 김완순 교수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 교수는 “경영대학은 늘 변화해왔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교수님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후배 교수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제 옆에는 제 아들도 함께하고 있다. 우리 집안은 모두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라 자부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 신수식 선배교수는 건배사를 맡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전통과 명예가 앞으로도 더욱 빛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의 건강과 학문적 발전을 기원했다. 신 교수는 또 자신이 직접 집필한 한 권의 저서를 교수 커플에게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선배교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어 재직 교수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선배교수들은 LG-POSCO경영관 525호에 새롭게 마련된 연구실을 방문해 경영대학의 변화와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세대 간 학문적 유대와 교감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