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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선후배가 함께한 ‘전통’과 ‘화합’의 장, 제42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

2025.01.17 Views 54 조수연

 지난 2024년 12월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2회 경영대학 교우의 밤이 열렸다. 경영대학 교우의 밤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에서 주최하고, 경영대학이 후원하는 행사며,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의 ‘송년 행사’로서 경영대학 교우회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경영대학 교우의 밤은 회기 입장과 교우회장 인사와 축사, 학사 소개,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올해의 교우상 시상, 축하공연, 응원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번 교우의 밤의 주관 학번인 97학번 교우와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KUBE)가 경영대학 교기와 교우회기를 들고, 입장했다. 이어 김언수 학장과 경영대학 이동섭 교우회장이 함께 교기를 흔들어 교우의 밤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다음으로 내외빈 소개가 진행된 뒤, 경영대학 이동섭 교우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먼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동섭 교우회장은 “경영대학 교우들의 단결을 확인하고,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교우의 밤 행사가 올해로 42회를 맞았다”며 “경영대학 교우들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학교 승명호 교우회장은 “저 역시 경영대학 교우”라면서 “경영대학 교우의 밤은 1982년부터 시작해 선후배간 아름다운 화합과 우정을 꽃피우는 흘륭한 전통으로 자리했다”고 전했다. 특히, 승명호 교우회장은 교우의 밤의 전통인 ‘장학금 전달’을 언급하며, 꾸준한 장학금 전달로 경영대학 발전과 후배 사랑을 앞으로도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2025년은 경영대학과 함께 고려대학교가 1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면서 “경영대학은 고려대학교 출발부터 현재까지 함께해온 단과대학”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개교 120주년을 계기로 고려대학교와 경영대학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김언수 학장의 학사소개가 진행됐다. 김언수 학장 역시 경영대학을 졸업한 교우며, 특히 김언수 학장은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언수 학장은 기존 학사소개와 달리, 스타트업 IR 발표 등에서 진행되는 혁신적인 발표를 선보였는데, ‘3C와 4Tech’에 대해 밝혔다.

 

 

 김언수 학장의 비전과 철학을 나타내는 3C와 4Tech는 각각 호기심(Curiosity), 협업능력(Collaboration), 공헌(Contribution)과 AI, AI-oriented Semiconductor(AI향 반도체), AI-embedded Robotics(인공지능이 접목된 로봇), Energy다.

 

 이어 경영대학 이동섭 교우회장이 96학번 동기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97학번은 장학금 4천만 원을 기부해 교우의 밤의 전통과 함께 선후배가 함께하는 끈끈한 교우 네트워크를 보여줬다.

 

 

 다음으로, 올해의 교우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교우상은 한 해 동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로서 경영대학의 영예를 드높인 교우에게 시장하는 상으로, 2024년 오해의 교우상은 전찬혁(경영 88) ㈜세스코 회장, 최준영(경영 82) 기아자동차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이진우(경영 89) 매일경제 논설실장, 최창규(경영 90) 나무경영아카데미 이사가 받았다.

 

 

 이번 교우의 밤은 축하공연, 응원단 공연,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 모두 교우의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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