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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학기 신임 교원 인터뷰] 김백중 교수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움과 성장의 발판 경영대학…학생들과 같이 응원하는 따뜻한 교수가 되고 싶어
2024.09.24 Views 1277 홍보팀
[2024-2학기 신임 교원 인터뷰] 김백중 교수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움과 성장의 발판 경영대학…학생들과 같이 응원하는 따뜻한 교수가 되고 싶어
[2024-2학기 신임 교원 인터뷰] 김백중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은 2024년 9월부로 김백중 교수(마케팅)와 김민정(전략), 김종수(전략), 이해강(재무금융), VIACHESLAV SAVITSKIY(글로벌비즈니스) 등 5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했다. 이에 경영신문은 신임 교원과 대담을 진행, 신임 교원의 포부 등을 담아 독자에게 소개한다.
Q. 김백중 교수가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면?
A. 2024년도 가을학기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전임 교원으로 함께하게 된 김백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Quantitative Marketing 리서치를 하구요, 주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이용 시 나타나는 여러 underlying behavioral driving forces(예: peer effects, consumer learning, consumer engagement, habit formation) 분석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에 함께하기 전에는 캐나다 밴쿠버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5년 동안 마케팅 조교수로 일하였습니다.
Q. 학부 졸업 후 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어린 시절 수학 교수이신 아버지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자로서의 삶에 대해 생각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덧붙여, 학부 기간에 여러 가지 인턴쉽 경험 후 제가 한 가지 문제에 대해 깊고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도출해 내는 과정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생각할 때, 미국으로 1년간 교환 학생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미국에서 공부하며 리서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 이후 미국 대학원 유학을 통해 학자로서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Q.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갖춘 경영대에서 훌륭한 여러 선배 교수님들과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제가 학부생이었을 때 개인적으로 많은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고려대 경영대학으로 돌아와 후배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수한 교수진, 연구 및 강의에 대한 경영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은 학자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Q. 경영대학 교수로서, 어떠한 강의법으로 수업하고 있나요?
A. 경영대학의 학생에게 혼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정량적, 정성적 모두의 방법에 기반이 된 비판적 사고 능력을 훈련하여 학생분들이 각자의 profession에서 풀어야 할 business questions에 대한 훌륭한 해답들을 스스로 도출해 낼 수 있는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수업을 통해서 돕고 싶습니다.
Q.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서 어떠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싶나요?
A.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에 될 수 있는, 작게는 기업과 소비자, 크게는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Q. 경영대학을 무한한 가능성을 포함한 배움과 성장의 발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A.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님들께 학문이면 학문, 인생이면 인생을 배우며 학생 여러분의 미래를 희망해 보고 그려 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 때문이죠. 고려대 경영대학 학생이 많이 보고, 많이 배우고, 또 많이 경험하며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제자들에게 어떠한 교수로 남고 싶나요?
A. 학생과 교감할 수 있는 교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분들께서 어떠한 배움과 성장을 원하시는지, 그러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같이 아파하고 같이 즐거워하고 같이 응원할 수 있는 그런 마음 따뜻한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