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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로는 어디서 찾을까?”… 2024 진로박람회 알쓸新잡
고려대학교 LINC 사업단과 경영대학(학장=김언수) 경력개발센터, 경영대학 제56대 학생회 ECHO가 주최한 ‘2024 진로박람회 알쓸新잡(이하 진로박람회)’가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이번 진로박람회의 주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새로운 직업정보’였으며, 고려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박람회 1세션에는 △마케팅 부문 우민우 멘토 △인사 부문 박진욱 멘토 △창업 부문 김진홍 멘토 △컨설팅 부문 이종현 멘토 △회계 부문 전용욱 멘토, 2세션에는 △금융 부문 윤석규 멘토 △로스쿨 부문 방진영 멘토 △외국계기업 부문 양요한 멘토 △증권사 부문 이현민 멘토 △재무 부문 배지훈 멘토의 강연이 있었다.
인사 부문 박진욱 멘토는 “인사 부문은 인사팀에 찾아온 직원들이 가진 문제들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인사에도 하위 영역이 많기에 다양한 역량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 부문 전용욱 멘토는 “고려대학교 학생들이라면 어느 분야든 잘 찾아가서 성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로스쿨 부문 방진영 멘토는 로스쿨 졸업 후 진로, 조세전문변호사 직무 소개, 진로 선택의 계기, 법조계 직무에 필요한 역량, 학부시절 준비해 두면 좋은 것들에 관해 강연했다. 방진영 멘토는 “법학과 경영학은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 학문이라는 점이 같다”며 “학과 공부를 충실히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융 부문 윤석규 멘토는 금융공기업인 한국은행에 관해 △알아보고 선택하기 △사전작업과 전략세우기 △다시 돌아간다면을 소제목으로 강연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정진희(경영23) 학우는 “평소 인사 분야에 관심이 많아 멘토링에 참여했는데, 현직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현재 제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우(경영23) 학우는 “아직 2학년이라 진로를 아직 못 정했는데, 우연히 로스쿨 세션을 듣게 됐다”며 “로스쿨과 변호사 진로에 대해 잘 알아갈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 이후 커피챗 시간에 관심 분야 멘토와 가까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