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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재학생에게 건네는 다양한 조언…경영대학 X E-MBA 멘토링데이

2024.05.21 Views 1152 홍보팀

 재학생이 재학생에게 건네는 다양한 조언…경영대학 X E-MBA 멘토링데이

 

 지난 5월 16일, 경영대학(학장=김상용) LG-POSCO 경영관에서 ‘경영대학 X E-MBA 멘토링데이(이하 멘토링데이)’가 열렸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E-MBA 학생회가 주관했으며, 경영대학 학생들에게 회계사, 창업가, 대기업·외국계 기업에서 임원과 CEO로 재직 중이며 E-MBA 과정을 밟고 있는 E-MBA 원우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멘토링데이에 멘토로 참여한 원우와 사회자는 다음과 같다. ▶주식회사 엔트로 김상범 대표이사(사회자) ▶중소기업은행 신용진 차장 ▶그리니치프라이빗에쿼티 심정욱 대표이사 ▶Nium 김준영 Country Director ▶주식회사 베지스타 한형석 대표이사 ▶주식회사 대륙 강용 대표이사 ▶삼성 인사팀 황선길 인사담당자

 

 

 먼저, E-MBA 21기 김태진 원우회장이 E-MBA 원우를 대표해서 연단에 올랐다. 김태진 원우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사회 선배들이 어떠한 선행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며 “창업, 진로, 기업문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면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인간관계를 연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멘토링데이 취지를 밝혔다. 또한, “E-MBA 원우들 역시 청년의 에너지와 기운을 받고, 기업을 이끄는 CEO로서 MZ세대의 니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와 E-MBA 학생들의 끈끈한 네트워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대기 E-MBA 21기 주임교수가 경영대학을 대표, 연단에 올랐다. 김대기 교수는 경영대학에서 E-MBA 주임교수를 맡으면서 E-MBA 21기가 이런 뜻깊은 행사를 기획할 줄은 몰랐다며, 고려대학교 역사 중에서 재학생이 재학생을 멘토링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학생들과 네트워킹한다는 소식이 매우 대견하고 기특했다”며 “2024년 5월 16일은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멘토링데이를 응원했다. 끝으로, 김대기 교수는 “권성우 부학장이 잡다한 밤을 통해 학생회를 추천해줘 고맙다”며 “첫걸음에 동행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고, 한 페이지를 열 수 있게 많은 성원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인 멘토링데이가 진행됐다. 김상범 원우가 사회를 맡았으며, 멘토링데이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사전 질문한 문항을 포스트잇에 붙이고, 이를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간에 플로우에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창업 실패의 두려움에 대해 한형석 원우는 “오히려 창업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도전했기에 두려움과 막막함이 덜했다”며 “요즘은 정부 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지원이 많으니, 창업에 뜻이 있다면 쉽게 창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형석 원우는 “규모가 작더라도 직접 창업하면, 두려움을 느낄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1부가 끝난 뒤, 멘토링데이 참석 학생들과 원우들은 안영일홀로 옮겨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이번 멘토링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E-MBA 원우들이 경영대학 학생회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을 건네 끈끈한 경영대학의 네트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