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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 관리의 시작은 KPI…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이성민 이사의 Entrepreneurship Academy 렉처시리즈
2024.05.14 Views 958 홍보팀
반복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 관리의 시작은 KPI…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이성민 이사의 Entrepreneurship Academy 렉처시리즈
지난 4월 9일,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 연구원(원장=문정빈)에서 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시리즈 두 번째 강연으로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이성민 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 이성민 이사는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점을 설명했다.
먼저, 2023년 한국 스타트업 투자 규모 등을 설명했다. 2023년 국내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총 1,429개로 전년 대비(2,236건) -36% 수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금액은 이보다 낙폭이 더 컸다. 7조 3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14.9조) -52.8%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이성민 이사는 “상대적으로 건당 투자 그액이 큰 후기 라운드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다만, “스타트업 혹한기라고 하지만,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아직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독려했다.
이후 투자 아이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2023년 기준 10번 이상 투자가 발생한 Top 25 기업을 살펴본바, 2023년에 바이오 의료 쪽에 투자 건수가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는 게임 콘텐츠며, 세 번째로 엔터프라이즈와 보안 관련 창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자 금액에서도 동일했다. 이에 대해 이성민 이사는 “어디에 투자 건수와 금액이 몰렸는지를 확인하면, 창업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투자 지역에 대해 설명했다. 작년에 많이 투자한 지역은 서울로, 전체 투자 금액에 66%에 달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환경 도움을 받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며 “물리적인 엑세스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Series A 펀딩을 받기 위해서 많은 조언을 건넸으며 사모펀드와 후기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성민 이사는 ‘반복 매출’을 언급했다. “후기 투자자들은 매출의 가시성, 매출의 예측성, 매출의 안정성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넷플릭스와 쿠팡 등 구독형 서비스는 매출이 10년이 지나도 계속 갈 것이라는 예측성과 안정성을 보여줬기에 높은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반복 매출을 생산할 수 있는 팁으로 KPI를 언급하며, “KPI를 잘 트래킹하는 회사가 반복 매출이 잘 나온다”며 “이를 녹여내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이성민 이사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뒤로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넘어지면 괜찮으니까 앞으로 넘어질 것”, “파악할 수 있는 지표들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KPI를 신경 쓸 것”, “정부 사업에만 의존하지 말 것”, “성장하는 산업이 중요하니 TAM(비즈니스 도메인 크기)를 확인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