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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플랫폼, LinkedIn(링크드인)을 활용한 취업전략
지난 4월 16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LG-POSCO경영관 530호에서 링크드인(LinkedIn)이 주최한 ‘링크드인을 활용한 취업전략’ 강의(이하 강의)가 진행됐다. 링크드인은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미국 등지에서는 링크드인을 통해 구인구직이 활발히 진행되기도 한다. 이날 강의 연사로는 링크드인 이동원 상무가 나섰다.
먼저, 이동원 상무는 연혁과 비전 등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링크드인은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의 자회사로 있으며, 전 세계 인력 모두를 위해 경제적인 기회를 창출하는 ‘비전’과 전 세계 사람을 연결함으로서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인물, 기업을 만드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링크드인을 사용해서 채용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세 가지를 들어 설명했다.
첫째, 기회다. 이동원 상무는 기회 늘리기를 강조하며 “최근 기업들이 가장 많이 보는 ‘Top 3’는 Skills and Assessments, open to work (일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표현), keywords”라며, 보유 기술과 정보란에 꼼꼼히 자기소개를 입력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정보다. 신속한 업계와 구인정보를 받을 것을 밝히며 관련 정보를 받는 방법으로 Job Alerts 세팅하기와 관심 기업을 미리 팔로잉해 업계의 최신 소식을 정기적으로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셋째, 연결과 소통이다.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연결한 뒤, 이들과 정기적인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사 담당자와 선배들에게 일촌을 맺으며 소통하며, 팔로잉 중인 관심 기업에 추천, 댓글 달기 등의 활동이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링크드인 사용법에 대해 강의한 뒤, ‘한국의 채용담당자가 사용하는 솔루션’에 대해 밝혔다. 이동원 상무는 검색하고자 하는 스킬이 있는 회원이 눈에 띄고, 우리 회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따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회사가 있다면 바로 팔로잉하라며 재차 강조했다. 또한, Management는 기회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스킬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강의는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동원 상무는 “인사팀에서 모든 자기소개서를 보지 않아 키워드를 굉장히 잘 사용할 것”, “싱가포르에서는 한국어에 대한 수요는 굉장히 높으니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한국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전문가로 보일 수 있게 내가 관심 있는 분야로 일관적인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할 것” 등 학생들에게 조언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