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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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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400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400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61,160,332원, 총 약정자 수 400명  

2026.06.10 Views 209

고려대 차기 총장으로 김동원 경영대학 교수 선임

고려대 차기 총장으로 김동원 경영대학 교수 선임   김동원 경영대학 교수가 제21대 고려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사장=김재호)은 지난 12월 2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인촌기념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동원 교수를 차기 고려대 총장으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6명의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 3인을 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1982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에서 노사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무처장·기획예산처장·노동대학원장·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등의 자리를 맡았다. 대외적으로는 고용노동부 고용노동정책평가위원회 위원장, 한국ILO협회 상임이사, 국제 노동고용관계학회장(ILERA), 프랑스 케지(KEDGE) 경영대학원 국제이사 등으로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총장선거에 출마하면서 김 교수는 ‘미래사회 공헌’, ‘건전한 재정’, ‘균형발전’, ‘혁신적 연구’, ‘선도적 교육’, ‘효율적 행정’, ‘섬기는 리더십’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공약으로는 ▲개교 120주년 기념 모금 및 정부 재정지원예산 유치 ▲국제어학원, 평생교육원 등 부속기관 경쟁력 제고 ▲학부·대학원 대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설 확대 ▲연구·교육 마일리지 제도 도입 ▲문과대·정경대 건물 신축 ▲캠퍼스 간 균형발전위원회 신설 등을 내걸었다. 신임 총장으로서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 동안이다.  

2022.12.23 Views 5938

세상의 모순을 바꿔가는 혁신적인 사업가로 도약하길 … 2022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성료

세상의 모순을 바꿔가는 혁신적인 사업가로 도약하길 … 2022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시즌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신호정)의 ‘2022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윈터 시즌(Startup Express Winter Season)’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지난 12월 2일(금) 오후 2시 30분 LG-POSCO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창업경진대회에서 KUBS 스타트업연구원 14기 입주팀이 최종 선발됐다.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학생 창업경진대회다.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센터장=이동섭)가 주관하며, 매년 2회씩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신호정 스타트업연구원 원장△이동섭 스타트업연구원 센터장 △스타트업연구원 정재호, 박진규 특임교수와 함께 △이승표 일진글로벌 R&D 센터 이사 △유원경 한국일보 사업기획팀 팀장 △황준현 동화기업 온라인서비스팀 팀장 △송명수 Pen Ventures CEO △신명철 Kingsbay Capital Managing Partner 경영대 겸임교수 △김정수 AON Investment 심사역 등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이동섭 센터장의 스타트업 연구원 소개가 있었다. 이 센터장은 “올 여름까지 13번 개최된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총 516개 팀이 지원, 84개 팀이 선발돼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하며 “여러분들이 준비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우리 사회가 더 아름다운 곳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김상용 학장이 환영사와 함께 참가팀들을 격려했다. 김 학장은 “스타트업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라며 “모든 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여정의 첫걸음에 끝까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서는 이번 대회에 지원한 41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12개 참가팀이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참가 팀은 각각 △3D 모델링 협업을 위한 실시간 피드백 및 버전 관리 소프트웨어(랜딩) △AI 기반 스토리보드 제작 서비스(Storyboard.lab) △약속을 편리하게 잡아주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캘박) △대면 수업 교수자-학습자, 학습자-학습자 사이의 소통 문제 해소툴(아우르)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 앱(GLOB-UP) △AI 매치메이킹을 통한 캠스터디 매칭과 챌린지 학습관리 플랫폼(알파다이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 대행 서비스(NYSE) △IT 플랫폼 기반 치매 돌봄 동행 서비스(알파케어) △AI 분석을 통해 헬스 트레이너를 추천하는 PT 통합 결제 플랫폼(버프랩) △일회성 이벤트에 대한 리폼 응원복 판매 및 대여 사업(업스타일) △보안성-편의성을 갖춘 모두를 위한 DRM 솔루션(SURF) △비대면 분리수거 정기구독 서비스(피플) 등이다.       1부와 2부 여섯 팀씩 나눠서 진행됐으며, 열 두팀의 아이디어 발표가 모두 마친 다음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일진창업가상으로는 ‘랜딩’, 승명호앙트프러너쉽상으로는 ‘피플’이 선발됐다. 장려상으로는 ‘SURF’, ‘버프랩’, ‘업스타일’, ‘Storyboard.lab’, ‘NYSE’ 등이 선발됐다. 일진창업가·승명호앙트프러너십상을 수상한 두 팀에게는 각 500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다섯 팀에게는 각 40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이뤄진 다음 신호정 원장이 폐회사를 올리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 원장은 “스타트업 연구원은 본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큰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세상의 모순을 하나하나 바꿔가는 혁신적인 사업가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12개 팀은 경영본관 2층 스타트업 연구원과 안암동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창업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입주 후 각 팀 모두에게 운영비가 지원되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더불어 선배 창업가, 산업전문가,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지속적인 자문도 받게 된다. 6개월 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다음 입주사들이 직접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츄츄데이(Choo Choo Day)’도 진행된다. 

2022.12.20 Views 5152

고려대 경영학과 김우찬 교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수상

고려대 경영학과 김우찬 교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수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우찬 교수의 연구과제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됐다.    해당 발표는 지난해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과제 1만 2000여 개 중 우수한 연구성과 50개를 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국가 연구과제 신규 선정 절차에 가점이 주어진다.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김우찬 교수의 수상 과제는 '산업 내 기업집단화가 기업집단 외 기업의 투자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기업집단이 소속 회사 간에 서로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만든 내부자본시장의 강화는 이에 접근할 수 없는 기업집단 밖 회사들의 외부자본 조달을 어렵게 해 투자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점 그리고 소액주주 등 투자자에 대한 보호 강화는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우리나라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학계가 기업집단 내부자본시장의 효과를 연구할 때 기업집단 소속 회사뿐만 아니라 기업집단 밖의 회사에 관해서도 관심을 두도록 했으며, 정책 당국자들에게는 투자자 보호 강화가 필요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고려대는 인문사회(인문학), 인문사회(사회과학), 이공(ICT·융합연구) 부문에서 총 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며, 국내 대학 중 압도적으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약 0.4% 이내로 선정된 우수 연구에 고려대가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연구를 장려하는 연구생태계가 자리잡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창의적인 연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연구자들에게는 그에 따른 지원도 아우르며 독려하는 연구 장려 분위기가 큰 역할을 했다.    

2022.12.16 Views 5214

KUBS Ladies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KUBS Ladies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컵스 레이디스(KUBS Ladies, 이하 컵스 레이디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1일(금) LG-POSCO경영관 안영일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김상용 경영대학장, 권성우 교무부학장, 김동원 전 학장, 조성호 경영대 교우회장직무대행, 이선용 고문, 정경모 809 신임회장 예정자 등이 참석해 컵스 레이디스의 10주년을 맞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여교우, 재학생 등 68명의 참석자가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연간활동 및 후원금 보고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컵스 레이디스 이충진(경영81) 회장은 “컵스 레이디스는 그동안 많은 선후배님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더욱 성장해나갈 컵스레이디스의 모습 또한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컵스 레이디스는 여자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 확장과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고려대 경영대학 여교우와 여학우들의 모임으로 2012년 창립됐다. 컵스 레이디스는 경영대학 여학우로 구성된 재학생 집행부 블러썸(Blossom)을 중심으로, 경영대 재학생들과 여교우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네트워킹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2.12.16 Views 3884

대학은 기업이며, 대학 경영은 기업 경영과 맥을 같이 한다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신간 안내]   대학은 기업이며, 대학 경영은 기업 경영과 맥을 같이 한다     저자: 존 V. 롬바르디 제목: 대학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옮긴이: 윤영섭    《대학은 어떻게 운영되는가》는 대학경영에 관한 책이다. 특히, 연구중심대학(research university), 즉 교육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더해 연구를 또 하나의 주된 사명으로 삼는 대학에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오늘날 고둥교육의 방향을 주도하는 연구중심대학의 경영 기법은 다른 형태의 대학들에게도 통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의 운영에 관해 말할 때 대학경영보다는 대학행정이라고 한다. 행정은 자원의 배분에 집중하는 반면, 경영은 자원의 배분에서 더 나아가 그 성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중요시한다는 면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들을 가진 미국에서 대학은 처음부터 기업(enterprise), 즉 학술기업이자 연구기업이며, 따라서 대학경영은 기업경영과 맥을 같이한다.   대학은 크게 티칭과 연구를 담당하는 학술조직과 이를 지원하는 경영조직으로 나눌 수 있다. 경영은 경영조직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학술조직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다시 말해서, 티칭과 연구에도 경영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업의 목적이 기업가치의 극대화인 것처럼 대학의 목적도 대학가치의 극대화이어야 하고, 이를 위해 대학은 티칭과 연구의 질(quality)과 생산성(productivity)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질의 극대화는 더 없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책은 대학을 질-엔진(qualityengine)이라 부르며, 이러한 대학의 목적을 선언적 의미에서 말하지 않고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을 아울러 제시한다. 연구와 티칭의 질과 생산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데이터를 가지고 측정해야 하고 그 성과를 반드시 보상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학경영자의 재무와 예산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 말하고 여러 모델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대학의 다른 이슈들, 즉 지배구조와 규제, 리더십의 중요성, 그리고 도서관의 변화, 비학위과정의 중요성, 지적재산권 관리와 모금의 중요성 등 부속기관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이 책은 돈을 쫓는다(This book follows the money).” 다른 역사, 다른 환경에 처해 있지만, 대학들이 맞서는 것은 같은 이슈와 문제들이다. 수입과 비용을 관리하고 개선된 성과에 투자하기 위해 질과 생산성을 측정해야 하며, 분석과 행동의 수단을 개발해야 한다.   지금 우리 대학들이 인구감소, 부족한 재정, 신기술 등장, 국제경쟁 등으로 인해 파괴적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들이 질적 변화와 효율성의 확대를 추구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존 V. 롬바르디  미국의 여러 유명 대학에서 부총장, 총장 직책을 역임한 대학 경영자이다. 1990년부터 10년간 플로리다대학의 총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대학 성과의 측정 및 보상을 강조하고, 학생-운동선수의 복지와 학업성취 및 대학 스포츠 육성에 관심을 보였으며, 대학 재무의 지속적 하락에 관해 주 정부와 갈등과 협력의 관계를 반복하기도 하였다. 1987년부터 존스홉킨스대학의 부총장, 2002년부터 5년간 매사추세츠대학 애머스트 캠퍼스의 총장, 그 이후 2012년까지는 5개 캠퍼스를 총괄하는 루이지애나대학 시스템의 총장(president)으로 일하였다. 저자는 26세에 1968년 컬럼비아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인디애나대학에서 역사학과 교수를 20년 역임하였으며, 특히 라틴아메리카 역사와 대학 경영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책을 쓰기도 했다.   윤영섭 (경영대 명예교수, 前 고려대부총장)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과 오하이오주립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였다. 그 후 미국 대학과 고려대학 경영대학에서 30여 년 동안 재무관리와 금융을 가르쳤고, 모금사업, 국제교류사업 및 홍보 부분에서 대학행정 경험을 다년간 쌓기도 하였다. 정년 퇴임 후에는 중고등학교와 (전문) 대학을 경영하는 학교법인의 책임자로 수년간 근무하면서 교육 전반, 특히 고등교육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다. 특히, 미국 대학들이 어떻게 글로벌 대학순위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게 되었는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실 02-3290-4231 | Fax 02-923-6311

2022.12.16 Views 4567

"KUBS 모든 구성원들의 연구환경 진작을 위한 지원 지속할 것"

 [기업경영연구원장 인터뷰]   "KUBS 모든 구성원들의 연구환경 진작을 위한 지원 지속할 것"   김중혁 교수가 지난 9월, 제34대 기업경영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은 새로운 수장이 되어 약 2년간 기연을 이끌어 나갈 김중혁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비전과 운영 철학 등 취임 소감을 들어봤다.   1. 제34대 기업경영연구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업경영연구원(이하 기연)이 1958년에 설립되었으니, 올해로 만 64년 되었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을 재학 중이었던 당시 대단했던 기연의 위상을 알기에, 기연 원장을 맡게 되었다는 것은 제게 굉장히 의미 있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어진 일만 할 수는 없단 생각에 기연의 위치와 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간들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2. 1958년 창립된 기업경영연구원은 우리나라 경영연구소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기업경영연구원의 역할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 위상과 역할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요.  1980년대 중후반만 해도 기연 소속의 박사급 연구원도 다수였고, 이들은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정도로 위상이나 사회적 공헌이 대내외적으로 상당했습니다. 국내에 컨설팅펌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한국 최초 경영 연구원이었던 기연을 통해서 기업 컨설팅이 많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전기료 계산 프로젝트도 기연에서 담당할 정도였으니까요. 기관의 규모뿐 아니라 역할면에서도 굉장한 영향력이 있었고, 연구를 넘어 실질적으로 기업과의 잦은 인터랙션(interaction)을 통해 실무적인 면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구로 포커스되어, 아카데믹한 연구지원 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위상과 규모와 비교했을 때 현재는 상당히 축소되었고 제약이 많지만, 실질적인 연구 지원이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야 할 것입니다.      3. 기업경영연구원 운영 철학과 재임기간 중 계획하고 계신 목표 또는 주요 업무(과제)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단 근래의 사업내용 중 ‘브라운백 세미나’와 ‘KUBS 협업연구를 위한 공동 데이터 구축 지원’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먼저, ‘브라운백 세미나(Brownbag Seminar)’는 경영학 내에서 세부 전공별 독립 연구보다는 학제간(interdisciplinary)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져 기획됐습니다. 기업의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연구자의 영역이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기 보다는 확장되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경영대 내부에도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어보고자 브라운백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두 번, 세부전공에 관계없이 교수진들의 연구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아주 가벼운 아이디어 제시부터 분석까지 마친 심화내용까지, 완성도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포함한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전체 전공에 오픈되어 타전공에서 하는 연구가 무엇인지 또는 자신의 연구 토픽과 관련성이 높은 이론이나 현상이 어떤 것인지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며,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번 20여명 정도의 교수진들이 참여하는 등 현재는 꽤 활성화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학제간 협업,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또 다른 사업이 ‘KUBS 협업연구를 위한 공동 데이터 구축 지원’입니다. 특정 전공 분야만의 데이터 구축이 아닌, 여러 전공분야를 아울러 데이터를 구축하려 할 때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임기 동안에 이 두 사업은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앞으로의 사업들은 교원뿐 아니라 대학원생, 학부생들까지 포함한 연구지원까지 그 영역을 넓혀보고자 합니다. 해외 우수 대학들은 학부 학생들에게도 리서치에 대한 기회가 많이 열려 있는데요,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교수님의 연구조교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연구에 대한 가치를 높게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졸업 후 무조건 취업만이 아닌, ‘대학원 진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 또한 기연 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학부생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 속에 있는 만큼, 데이터 애널리틱스에 대한 니즈도 상당합니다. 이는 경영대 내 CDTB와 협업해 여러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경영대학 ESG 연구센터 등 각종 센터들과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4.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경영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로나-19가 사회•경제•문화 면에서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기연의 역할이나 방향성을 바꿔놓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보수적이고 변화하기 힘든 ‘대학의 시스템’이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 변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비대면 수업이나 화상회의 등 여러 변화가 생겼고, 기연은 이를 잘 활용해 사업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브라운백 세미나의 경우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히려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었죠. 이처럼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대학들이 받아들였던 변화를 오히려 적극 활용한다면, 기연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2.12.16 Views 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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