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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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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인재관리경영자과정(CHRO) 2기 입학식 개최-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

“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  고려대학교 인재관리경영자과정(CHRO) 2기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언수)이 4월 3일(금) 오후 4시, LG-POSCO 경영관 6층 쿠쿠세미나실에서 국내 유일의 CHRO 전문 과정인 ‘인재관리 경영자 과정(이하 CHRO)’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식사 △교가제창 △캠퍼스 투어 △강의 △오리엔테이션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이어질 과정의 시작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 류강석 부원장, 김광현 주임교수, 김석균 EEC 센터장과 CHRO 1기 교우회 이영수 총무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2기 원우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김언수 원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경영 전략의 실행은 결국 사람으로 귀결된다”며 “’소프트(Soft)’한 사람을 다루기에 변화할 때 가장 힘든 파트이고 그렇기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6주 후에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광현 주임교수는 2기 과정이 개설된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교수는 “하나의 교육 과정이 첫 출발에 머물지 않고 2기로 이어진다는 것은 현장에서 이 과정의 필요성과 가치가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는 뜻”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오늘날 조직은 성과와 공정, 유연성과 안정, 그리고 혁신과 신뢰를 동시에 요구받는 상황”이라며, “이 과정이 교육을 넘어서 서로 배우고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CHRO는 국내 유일의 인재관리경영자 전문 과정으로, 변화하는 인재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위 인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다양한 산업군의 HR 관계자로 구성된 신입 원우가 16주 동안 급변하는 기술 발전과 산업 전환 속에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최신 경영 트렌드와 전략을 학습하게 된다. 제조·금융·IT·유통·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인사 리더들이 최신 HR 어젠다를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여 형성하는 동기 네트워크는 이 과정만의 핵심 자산으로, 현장 노하우 교류와 장기적 협력 기반 형성이 기대된다. 경영대학 학생 기자단 : 김연태, 신우진

2026.04.09 Views 564

“Please Enjoy!” … ESADE International Study Tour in KUBS 성료

“Please Enjoy!” … ESADE International Study Tour in KUBS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학장=김상용) Executive Education Center(센터장=김석균)는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ESADE 경영대학원(이하 ESADE)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3 ESADE International Study Tou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 Analytics in Asia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방문한 ESADE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라몬 율 대학 부속 경영대학원으로 IESE, IE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경영대학원이다. ESADE는 세계 명문 경영대학 연합인 ‘CEMS(CEMS Global Alliance in Management Education)’ 회원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각 나라에서 최고의 경영대학만 가입할 수 있는 CEMS 회원교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포함,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영국 런던정치경제대(Th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프랑스 파리경영대(HEC Paris) 등 총 34개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ESADE 학생은 Digital Transformation 및 Busines Analytics 전공 석사과정 학생 49명이며, 교직원 2명 등 총 51명이 경영전문대학원을 방문했다.      ESADE 학생들은 현대자동차경영관 202호에서 5회의 걸쳐 Digital Transformation과 관련 강의를 수강했으며 외부 초청 연사 특강과 함께 대학원 경영학과 BA(Business Analytics) 전공 학생들과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 첫날인 17일에는 LG-POSCO 경영관 쿠쿠홀에서 환영만찬이 개최됐다. 환영만찬은 ESADE 학생들과 이장혁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병조 과정주임교수, 이현석 교수, 김기훈 교수, 김정현 교수 등이 자리했다. 이장혁 부원장은 “여러분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내는 동안 많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과 담당 교수들은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만찬을 즐겼다.      ESADE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기업도 체험했다. 18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도슨트 해설과 함께 다양한 문화재를 견학했으며, LG CNS와 오스템 임플란트,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글로벌기업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견학을 마치고 “한국의 국립 박물관은 규모가 웅장했으며, 발전된 기업들의 모습은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날에는 안암동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송별 만찬을 가지며 일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송별 만찬 자리에는 김병조 교수를 비롯해 이현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병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송별 인사를 전했고, ESADE의 Irene 교수는 “우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고려대학교 교수와 직원, 조교들에게 감사하며, ESADE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덕분에 한국에서 환상적인 5일을 보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015년 CEMS 정회원에 선정된 이래, CEMS Business Project of the Year Award 2022(이하 올해의 비즈니스 프로젝트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의 비즈니스 프로젝트상은 CEMS MIM의 핵심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프로젝트(Business Project)’의 일환이다. 올해의 비즈니스 프로젝트상은 매년 34개의 CEMS 회원교에서 제출한 프로젝트 중 최고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고려대학교의 G-MIM 과정은 CEMS 역사상 비유럽권 회원교 중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SADE 대학교 Youtube

2023.05.19 Views 3589

‘일하는 우영우’의 아버지…베어베터 김정호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일하는 우영우’의 아버지…베어베터 김정호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문정빈)이 주최한 2023-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이하 특강)’가 지난 5월 16일 화요일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검색포털 네이버의 공동창업자 출신으로, 현재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을 역임 중인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가 맡았다. 김정호 대표는 무역학과 85학번인 교우로, 4년 만에 경영학과 후배들 앞에 연사로 나섰다.      먼저, 김정호 대표는 자신의 일대기를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삼성에 입사했고, 10년을 채운 뒤 퇴사했다. ‘왜 10년일까?’라는 물음에 대해 김정호 대표는 “10년 채우면 한 달의 월급을 퇴직금으로 얹어줬다”며 “최대한 돈을 모으기 위해, 모든 월급을 저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야근비, 출장비, 시상금으로 생활했던 김정호 대표는 삼성에서의 10년 동안 사장상을 4회 받았고, 2번의 특진을 하는 등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인재였음을 밝혔다.      1999년 6월 기준, 1억여 원을 모았던 김정호 대표는 네이버 창업에 올인했다. 4년 동안 야전침대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창업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당시에는 약 130개의 검색 서비스 회사가 있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M&A(mergers and acquisitions)를 통해 검색 포털에서 우위를 다졌고, 현재 러시아의 얀덱스(Яндекс / Yandex), 일본의 야후(Yahoo!), 중국의 바이두(Baidu), 한국의 네이버(Naver)만 남았다.      이후 주식투자와 벤처케피탈(VC)로 스타트업에 투자했던 김정호 대표는 기부·나눔과도 연관이 깊다. 지난 1995년부터 고려대학교에 건축기금·장학기금 등 기부해 왔고, 최근 4·18 기념관 증축 때 15억 원을 기부해 4·18 기념관에 장애학생지원센터, 취업경력개발센터 등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해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부에 대해 김정호 대표는 “예전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말레이시아 학생을 석사 졸업 때까지 등록금 등을 지원했는데,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말레이시아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학생들과 예비창업자들은 김정호 대표에게 투자, 창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의 가치 등에 대해 질문했는데, 이 부분을 Q&A로 정리해 소개한다.     Q. 실물경제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벤처 업계, 스타트업은 어떤 식으로 전략을 짜는게 좋을까요?   A. 그걸 정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웃음)? 거시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스타트업은 미시적이라서 글로벌 환경에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그 고민보다는 ‘내가 무엇을 제공해주고 있을까?’, ‘내 사업의 용도는 무엇일까?’, ‘나의 경쟁력이 무엇일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집중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글로벌 환경에 많은 신경을 쓴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간단해요. 회사는 식당과 비슷합니다. 트렌드에 맞게 제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본이나 투자 분위기에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 10년 동안 삼성에서 근무했고, 네이버의 공동창업자였습니다. 창업할 때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고 창업하는 편이 좋을까요, 돈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바로 창업하는 편이 좋을까요?   A. 두 가지 모두 장단점이 있어요. 제 자녀들에게 어떻게 말하냐면, 5년 정도는 대기업을 다니라고 권유합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10년 근무하고 창업했는데, 큰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하는 경험은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 좋은 기회가 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원하는 일이 아닐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맡아보는 경험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래 다니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학부를 졸업했다면 7년~10년 이내, 석·박사를 졸업했다면 5년~7년 정도 경험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좋은 아이디어와 자본이 있는데 창업하는 편은 어때?라고 자녀가 물으면 전 창업하라고 권유할 것 같아요. 창업해서 매출을 일으켜보고, 월급을 주고,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어떠한 반응이 나오는 지 등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어떤 것을 선택하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Q. 베어베터를 소비자가 어떠한 관심이나 매력으로 이용할 것이라 브랜딩 하셨나요? A. 먼저, 비영리 사회적 기업과 영리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같다고 봐요. 비영리 사회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뒤진다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사람들은 ‘불쌍해서 어떡하지?’라고 말하고, 구매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베어베터는 철저한 경제적 비즈니스 모델이고, 현재 대기업 600곳과 계약해서 거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애인 고용법이 의무입니다. 50인 이상 기업은 전체 직원의 3.1%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장애인 고용법에 따라 부담금을 내는데, 부담금은 최저임금의 60%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 가지 사업모델을 생각했습니다.    바로 대기업 등 기업이 출자하는 형태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현재 베어베터는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고, ‘브라보비버’는 기업들이 출자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조성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대기업 입장에서는 브라보비버의 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표면상으로 비싸지만,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구매하니까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돼 오히려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셈입니다. 기업과 저희 모두 윈-윈(win-win)인 비즈니스 모델이죠.   Q. 학부 재학 때 얻은 경험이 도움됐나요? A. 저는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제가 생맥줏집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습니다. 생맥주 한 잔에 500ml니까, 20L로는 50잔을 뽑을 수 있더라고요. 단순 계산하면 40잔이어야 하거나, 50잔을 뽑으려면 25L여야 하죠. 그런데, 맥주 거품 있죠? 그 거품 부분은 빠지는 거죠. 그러니까 10잔이 추가로 나오더라고요. 당시 한 시간에 500원을 받았는데, 나의 부가가치를 2배 이상 높이려면 50잔까지 뽑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40잔에 비해 최대 15잔까지 더 뽑아봤어요.    그래서 시급을 두 배 이상 올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주인 입장에서도 나를 쓰게 되면 생맥주 원액을 아낄 수 있으니 돈이 남는 셈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경쟁률, 부가가치를 높이는 거죠. 이러한 점을 학부 재학 때 많이 배웠고, 창업에서도 이를 활용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대학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던 다른 일이던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요즘 대기업에 취업한 신입 사원 중 1/4가 입사 이후 1~2년 내에 퇴사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했는데 본인과 맞지 않는 일이라 느껴서 그렇다는데요.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그렇고, 제가 그동안 신입 사원 후배들을 보아 왔을 때 매사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만 생각하고 계산하다 보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되는 가치들을 놓치게 될 수 있다 말해주고 싶네요.    저는 상황이 어려워 시작한 아르바이트였지만 다양한 일을 하면서 체험한 것들이 저에게 다 자산이 되었고, 회사에 다니면서 경험한 사람과 일들도 결국 저를 이 자리에 있도록 사소하던, 크던 도움줬습니다. 어떤 일에 임할 때 지금 경험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임하면 시간이 지난 이후에 힘들고,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 것들도 어떻게든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네요.

2023.05.19 Views 6534

“따뜻한 조언과 격려 고맙습니다”…2023학년도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성료

“따뜻한 조언과 격려 고맙습니다”…2023학년도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성료      고려대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주최하는 2023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이하 멘토링데이) 행사가 5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됐다.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LG-POSCO 경영관 쿠쿠홀과 안영일홀에서 진행됐으며,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어 기대감을 샀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지도교수와의 만남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각 교수가 배정된 테이블에 찾아간 학생들은 어색한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시, 어느새 하나가 되어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취미부터 자취 생활, 수업에 대한 고충, 진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공감과 정성 어린 조언을 건넸다.      먼저 9일에 진행된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배종석 교수는 “팬데믹 동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참여율이 저조한 등 맥이 끊긴 느낌이라 아쉬웠는데 학생들을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니 반갑다”며 “경영대학에 훌륭한 교수들이 많은데 학생들이 교수에게 도움을 구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지도교수 멘토링데이에 참여한다는 이경진(경영18) 학우는 “멘토링데이는 지도교수와 친해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평소에도 잘 지도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와의 만남이 처음이라는 오승욱(경영 23) 학우는 “유학 시절, 진로, 동아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행사가 끝난 후 교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교환학생에 대해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10일에 진행된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이승훈(경영23) 학우는 “지도교수님인 유승원 교수님을 오늘 처음 뵀는데, 대학 생활을 하며 필요한 것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유익했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와달라고 말씀해주셔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유나(경영23) 학우는 “멘토링 행사 참여의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좋다”며 “지도교수님을 찾아뵐 경우가 오늘 행사가 아니었으면 없었을 텐데, 행사 덕분에 지도교수님 그리고 학우분들과 안면을 익히고 미래를 설정하는 데 유익한 조언을 많이 들어 좋았다”고 전했다.     다만, 참석하지 못한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해 많이 모르고 있어 혜택을 누리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멘토링데이에 참석한 김중혁 교수는 “오늘은 학생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코로나로 선후배 간 교류가 다소 단절돼 신입생들이 오늘 행사와 같은 혜택을 잘 모르는 상황인 것 같다”는 우려와 함께 “앞으로 과 차원의 행사나 혜택을 더 알리고 활성화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김중혁 교수는 “주로 고학년 수업을 맡다 보니 23학번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오랜만에 신입생들과 활기 어린 대화를 나누니 학생들의 의욕과 열정이 엿보여 개인적으로 즐거웠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 참석한 안유정 교수는 “학부 시절 멘토링데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대화를 나눠보니 너무 재밌다”며 “신입생들이 느끼는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생생하게 그려진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입생인 원성빈(경영 23) 학우는 “딱딱하고 어려운 자리일까 봐 긴장을 많이 했는데,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수님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회적 기업 분야의 여러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기대감과 지도교수의 따뜻한 조언 속, 편안한 분위기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멘토링데이는 경영대학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각 지도교수와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학기에 진행되고 있다.  

2023.05.18 Views 4063

 “창업의 7가지 원칙을 기억하길”…HAGO 홍정우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창업의 7가지 원칙을 기억하길”…HAGO 홍정우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문정빈)이 주최한 2023-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이하 특강)’가 지난 5월 2일 경영본관 2층 더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매일경제 박수호 기자와 하고엘앤에프(HAGO, 이하 하고) 홍정우 대표가 연사를 맡았다. 하고는 Have A Good One의 약자인 동시에 ‘함께 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패션 브랜드를 아울러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징 브랜드 플랫폼이다.      홍정우 대표의 강연은 ‘창업하면서 배운 7개의 중요한 원칙’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첫째, ‘우리의 관점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할 것’이다. 이에 홍정우 대표는 “사업은 이론과 논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며 “실제 마켓과 시장에 대한 파악은 과할수록 오히려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나를 응원하는 조언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둘째,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다. 이는 나만의 독장척 아이디어나 아이템은 지속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일례로, 스타트업이 주로 진출하는 기술, S/W 분야일수록 더 좋은 기술의 발달로 독창적 아이디어나 아이템은 따라잡히고 만다. 또한, 다른 아이디어에 의해 잠식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지적한 홍정우 대표는 셋째, “방향의 수정은 빠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둘째와 연관되는 것으로 스타트업이 진출하는 산업은 변화가 빠르기 때문이다. 즉, 변화의 바람을 타고 풍항계를 확인해 방향을 빠르게 수정하는 것도 창업에 있어 중요한 원칙이다.      넷째, ‘인력관리는 냉철하게 할 것’이다. 넷째에 대해 홍정우 대표는 “회사는 동호회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는 회사는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모인 곳으로 동호회처럼 느슨한 인력관리는 금물이라는 뜻이다. 다섯째,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다. 급한 마음에 한 의사결정이 후회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섯째, ‘자상한 투자자는 없다’다. 무조건 “Yes”를 외치는 자상한 투자자보다 냉정한 투자자자가 더 좋은 투자자이며, 일곱 번째, ‘내 사업에 대해서는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홍정우 대표는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은 대표가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본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는 오는 16일 18시부터, 엘지포스코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네이버 공동창업자로서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및 NHN 한게임 대표를 역임한 現 브라이언임팩트, 現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023.05.12 Views 7759

2022년도 2학기 성적우수자 대상 Dean’s Luncheon 성료

2022년도 2학기 성적우수자 대상 Dean’s Luncheon 성료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Dean’s Luncheon 행사가 4월 28일 LG-POSCO관 쿠쿠홀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2022학년도 2학기 평점 4.5를 달성한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과를 축하하고, 경영대학 학장, 부학장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영대학장‧부학장 환영사 △참석자 소개 △상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5명이 참석해 김상용 학장, 권성우 부학장과 함께 오찬을 즐겼다.      김상용 학장은 “학업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성적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마음껏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5 만점을 받은 경험이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김상용 학장은 “4.4점, 3.8점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며 “마음만 먹으면 뭐든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 대학 생활, 사회생활을 꾸준히 당차게 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성우 부학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권성우 부학장은 “4.5 만점을 받은 경험에 취해 계속 그것에 집착하다 보면 다른 인생의 중요한 요소를 놓칠 수 있다”며 “고려대의 교육철학에 맞게 나의 성적뿐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훌륭한 학생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는 응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주연(경영 22) 학생은 “지난 학기에 성적에 신경 쓰느라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일본에 교환학생을 가 있는 나 자신을 꿈꾸며 버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학기에 동아시아지역학 융합전공에 지원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류한빈(경영 19) 학생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남은 두 학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학년도 2학기를 기준으로, 평점 만점을 거둔 학생은 총 57명이다. 2022년 1학기에 이어 연속으로 평점 만점을 거둔 10명에는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2022년도 2학기에만 평점 만점을 받은 47명에게는 학장상이 주어졌다.

2023.05.02 Views 5665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라”…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라”…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연구원(원장=문정빈)이 주최한 2023-1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이하 특강)’가 지난 4월 11일 경영본관 2층 더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가 연사로 나섰으며, ‘출산율을 풀기 위해 나스닥을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서울로보틱스는 ‘Making Robots Intelligent’이라는 비전아래 3D 센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는 3D Computer Vision Software 분야에서 창업한 테크 스타트업이다.      먼저, 이한빈 대표는 “서울로보틱스에 고려대 출신 개발자가 없어서 고려대학교에 오게 됐다”며 특강의 운을 띄었다. 이어 이한빈 대표는 나스닥에 진출한 이유에 대해 서울로보틱스는 모태가 한국기업이고, 해외에서 매출이 발생해 한국으로 매출을 들어오게 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하게 시장을 타겟팅할 수 있는 회사가 많아야 한국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요즘 ESG에 주목하는데, 이것만큼 더 중요한 ESG가 있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한빈 대표는 해외에서 매출을 높이고, 글로벌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을 찾았다. 이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해외에서 매출을 높여 우리나라의 문제 중 하나인 출산율을 극복해보자고 생각했다”며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글로벌로 가야한다’는 마음은 아직 건재하다”고 말했다.      이한빈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강의는 짧게, 질의응답을 길게 준비했다. 이한빈 대표의 강의가 끝난 뒤, 학생들은 이한빈 대표에게 창업과 취업, 스타트업에 관한 부분을 질문했는데, 이 부분을 Q&A로 정리해 소개한다.     Q. 힘들었던 순간을 공유했는데, 기억에 남았던 pain point? A. 이번 투자가 작년 9월에 끝났는데, 투자유치를 1월부터 진행했었다. 당시에는 시장이 좋아 많은 투자 약속을 받았는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투자받지 못해 개인 대출로 회사를 꾸렸었다. 다행히 현재는 투자받아서 회사는 안정적인 상황이다. 두 번째는 3개월 동안 스카웃 제의했던 개발자가 있었는데, 굴지의 대기업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의 유능한 직원의 이직이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     Q. 경영학과 문정빈 교수의 국제경영론 수업을 듣다 보니까, 생각이 다양한 국가의 팀원들과 ‘함께 일한다’는 점이 어려운 것 같다. A. 서울로보틱스는 한국에 있고, 직원의 60%는 한국인이다. 질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서울로보틱스는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를 사용함으로써 국제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할 수 있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다른 사람보다 앞선 기술을 가지게 된 이야기가 궁금하다 A. 첫째, 커뮤니티가 중요하다. 스타트업 이여기를 보면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도 그 예다.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실존하는 커뮤니티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트렌드에 앞서 있는 점이 중요하다. 만약 커뮤니티가 없다면 본인이 커뮤니티를 꾸리는 것도 중요하다.     Q. 스타트업이 투자 받을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이 궁금하다 A.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게임은 미팅하기 전에 끝나야 한다. 이미 투자자자 우리 회사에 대해 미팅하기 전에 알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로 ‘브랜드’다. 브랜드가 중요하고 그 방면에서는 서울로보틱스가 브랜딩을 잘했던 것 같다. 예컨대, 서울로보틱스는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됐었기에 투자자들 사이에는 이미 소문이 돌고 있어 게임이 끝났던 상황이다.     Q.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자세히 말해달라. A. 일단, 여기 있는 사람 대부분 결혼을 늦게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아이를 낳아도 길러줄 사람이 없고, 10억 가까이 든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리콘 밸리는 나름 출산율이 높다. 일단, 연봉이 높기 때문이다. 연봉이 높기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 미국이 베이비시터 문화가 잘 돼 있고, 데이케어 센터도 있어 육아에 대한 피로감은 덜한 편이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2023.05.02 Views 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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