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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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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400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400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61,160,332원, 총 약정자 수 400명  

2026.06.10 Views 423

새로운 도약의 시작! ‘경영연구과정(MSP) 104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새로운 도약의 시작! ‘경영연구과정(MSP) 104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지난 4월 5일, LG-POSCO경영관 쿠쿠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 2024학년도 전기 경영연구과정(Mangement Studies Program, 이하 MSP) 104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입학식)이 거행됐다. 이번 입학식은 MSP 104기 신입 원우 8명과 경영전문대학원 이장혁 부원장, EEC 김석균 주임교수, MSP 교우회 한원석 교우회장, 손환기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SP 104기에 입학한 신입 원우들은 다음과 같다.      ▶진영케미칼 강병권 실장 ▶유성정밀 오정욱 총관리자 ▶주식회사석무 유현우 대표이사 ▶주식회사 글로텍 이성우 전문이사 ▶(주)씨엔케이알 이준영 대표 ▶효성테크놀로지(주) 임준걸 과장 ▶문화예술그룹 온터 정우열 대표 ▶(주)유엔아이 정유나 대표    입학식은 이장혁 부원장과 MSP 한원석 교우회장이 각각 입학식사와 축사를 맡았고, 교가를 제창했다. 입학식의 끝인 기념 촬영을 앞두고 MSP 교우회에서 MSP 104기에 입학한 신입 원우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MSP 교우회와 신입 원우들이 입학식부터 끈끈한 네트워크를 보여줬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이장혁 부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KUBS)와 함께 경영본관, 현대자동차경영관, LG-POSCO경영관 등을 둘러보며 캠퍼스투어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는 신입 원우 8명이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우들은 MSP 104기에 입학하게 된 계기와 포부 등을 밝혔다.      한편, MSP는 104기부터 Mini MBA처럼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을 대폭 변경했다. 1963년 국내 최초 경영대학원 설립과 동시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총 10,000명 이상의 교우를 배출한 고려대학교 MSP의 도약을 위해서다. 세무, 마케팅, 네트워크와 같이 경영에 있어 필요한 핵심적인 주제를 12주 동안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Mini MBA처럼 전문적인 경영 지식 습득이 절실한 상황이라면 MSP의 손을 잡기 바라며 MSP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MSP 담당자(02-2390-2709)에게 문의할 수 있다.

2024.04.12 Views 5900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 18기 해단식 & 20기 발대식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 18기 해단식 & 20기 발대식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학생 홍보대사 KUBE의 18기 해단식과 20대 발대식이 지난 4월 1일 LG-POSCO관 쿠쿠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상용 경영대학 학장과 이장혁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이 참석해 KUBE에게 격려를 건넸다.   행사는 △2023학년도 2학기 활동 보고 △24학년도 1학기 활동 계획 △김상용 학장 축사 △이장혁 부원장 환영사 △KUBE 18기 소감 △KUBE 20기 각오 순으로 진행됐다.      KUBE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정기 캠퍼스투어, 각종 의전 활동, 선배와의 만남, 청소년 만남의 날, 상시 캠퍼스투어, 자체 홍보활동 등을 진행했다. 19기 고건(경영20)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1학기에도 경영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용 학장은 “바쁜 와중에도 KUBE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건 쉽지 않겠지만, 학생 홍보대사로서 보낸 의미 있는 시간이 인생의 큰 보람과 자산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대표로서, 또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결고리이자 예비 신입생의 가교로서 역할 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장혁 부원장은 “KUBE가 학부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원 과정 행사에도 참석해 도움을 준 것을 지난 한 해 동안 잘 지켜봐 왔다”며 “앞으로도 KUBE가 더 국제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해단식을 진행한 18기 추민규(경영22) 부회장은 “KUBE는 저에게 ‘책임감’이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며 “함께 활동한 KUBE 친구들과 홍보팀 선생님들, 학장님, 부학장님, 부원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KUBE 신입인 20기 김민진(경영24) 학생은 “KUBE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떨리고, 설레고, 영광이다”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위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024.04.08 Views 4082

회계·관세사 선배의 이야기…‘잡다한 밤’

회계·관세사 선배의 이야기…‘잡다한 밤’    지난 3월 27일 LG-POSCO 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잡다한 밤(Job多한 밤) 강연 행사가 열렸다. 잡다한 밤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행정팀과 고려대학교 교우회, 고대경제금융인회(KEFA)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날 강연은 CPA & beyond를 주제로, 연사 3명이 나섰다.     행사는 멘토링 강연과 패널리스트 QnA로 구성됐다. 멘토링 강연은 △전문 업계에 대한 개괄적 설명 △업계 선호 인재상 △업계 관련 경험 등의 내용을 포괄했다. 패널리스트 QnA는 미리 선별한 사전 질문과 더불어 현장 질문까지 반영했다.   첫 번째 연사는 나무경영아카데미 최창규 회계사(90학번)였다. 최창규 연사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를 주제로 △회계사에서 강사가 된 계기 △CPA 수험 플랜 △CPA 합격 후 △CPA 실패 시 진로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연사는 삼일회계법인의 이중현 회계사(86학번)였다. 이중현 연사는 ‘과거의 교훈, 현재의 도전, 미래의 기회’라는 주제로, 회계사로 지낸 지난 32년간의 여정을 강연했다. 이중현 연사는 “32년 동안 회계법인은 계속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할 것”이라며 “시험 합격이 끝이 아니라, 계속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유연하게 내 지식을 발전시키면서, 쿨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세 번째 연사는 관세법인 한주의 한휘선 대표 관세사(91학번)였다. 한휘선 연사는 ‘성공 DNA’를 주제로 강연했다. 한휘선 연사는 “후배들이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실천하면서 치열하게 도전하라”고 말했다.   강연은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다현(경영23) 학생은 “선배님들은 졸업 후 어떤 직업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왔는데, 실제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며 “특히 학생들이랑 많이 소통해 주시면서 강의해 주셔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2024.04.03 Views 5292

입학 60주년을 기념하며, 후배들을 위해…강동식 교우 1억 원 쾌척

입학 60주년을 기념하며, 후배들을 위해…강동식 교우 1억 원 쾌척    지난 3월 22일, 본관 총장실에서 ‘강동식 교우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이 거행됐다. 강동식 교우는 경영학과 64학번으로, 지난 2000년부터 교우회와 모교에 꾸준히 기부하며 고려대학교와 경영대학의 발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식 앞두고, 강동식 교우는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강동식 교우가 이번에 기부를 결심한 까닭은 경영대학이 잘해야 고려대학교가 발전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날 기부식에서 강동식 교우는 “2024년이 입학 60주년”이라며 “경영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경영대학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동식 교우는 “고려대학교가 세계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포부가 있으니 고려대학교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준 강동식 교우의 기부금은 고려대학교 119년 역사와 함께해 오고 있는 경영대학이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강동식 교우는 1967년도에 첫 실시된 제1회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현재도 강남세무서 옆에서 ‘공인회계사 강동식 사무소’를 운영하며 공인회계사로 활약하고 있는, 공인회계사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2024.03.26 Views 6751

대내외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최상영 교우…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수여식

대내외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최상영 교우…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수여식    지난 3월 22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최상영 고려대 일본교우회 회장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이 거행됐다. 1973년 경영학과를 졸업해 1992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일본교우회장을 역임 중인 최상영 회장은 한일 간 철강, 자동차 무역의 가교역할 수행, 제일본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체육 인재 발굴 및 범교포 차원의 후원사업 추진, 일본교우회장으로 해외 지역 교우회 운영의 모범을 제시했으며, 고려대학교와 교우회의 발전을 위한 기여, 모교 럭비부 선수의 훈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특히 최상영 일본교우회장은 고려대학교와 자매결연한 와세다 대학교 재학생에게 고려대학교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활약했고, 2004년에는 재일동포들과 함께 헌법소원을 제기해 200여만 명의 재외국민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해외동포의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김동원 총장은 “최상영 일본교우회장은 모두를 위한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민족 고대가 세계 고대가 되기 위한 발걸음에 앞장서 왔다”며 “최상영 일본교우회장의 뜻을 따르며 고려대가 높은 업적을 세워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 쏟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상영 일본교우회장은 “모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를 받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실한 마음, 성실한 활동을 통해 봉사,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3.26 Views 6005

[2024-1학기 신임 교원 인터뷰] 조둠밈 교수 - 고대 가족에서 경영대학 교수로…“경영대학은 ‘월드클래스(World-Class)’”

고대 가족에서 경영대학 교수로…“경영대학은 ‘월드클래스(World-Class)’” [2024-1학기 신임 교원 인터뷰] 조둠밈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은 2024년 3월부로 조둠밈 교수(재무금융)와 노인준 교수(LSOM) 등 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했다. 이에 경영신문은 신임 교원인 조둠밈 교수와 노인준 교수와의 대담을 진행, 신임 교원의 포부 등을 담아 독자에게 소개한다.    조둠밈 교수는 코넬대학교를 졸업한 뒤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육군사관학교 영어과 강사(육군 중위 예편)로 군 복무를 마쳤고, 이후 영국 런던정경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금융학 조교수, 미국 페퍼다인대학교(Pepperdine University) 경제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Q. 고등학교 때, 미국 유학을 떠났고, 코넬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A.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 1년 동안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였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곳인지 어렴풋이 기억나서 고등학교 때 미국 유학길에 큰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1순위로 가고 싶었던 대학에 들어가게 돼 기뻤습니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만큼, 실패하지 않고 목표를 이뤄 “한국에 다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죠.   Q. 1순위로 가고 싶었던 대학, 코넬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경제, 공공정책에 관심이 많았던가요? A. 아주 어렸을 때는 건축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건축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국에는 AP(Advanced Placement)라고 고등학생이 미국 대학 교양 수준의 강의를 미리 수강해보는 수업이 있습니다.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고등학교 때 미시 경제학 수업을 공부했는데, 잘 맞는 것 같았어요. 수학과 같은 자연계 과목을 좋아했고, 경제가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수리적인 부분이 들어간다는 점, 제가 공부하고 싶은 대상은 사회적인 부분이 있어서 ‘경제학’이 안성맞춤이었죠.   Q. 졸업 후 학자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A. 복잡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흥미를 느꼈고, 막상 학부를 끝내려고 하니, 끝나는 무렵까지 왔는데도 ‘경제학을 깊이 공부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좋아하는 과목에 대해 ‘이정도면 꽤 공부했다’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박사까지 선택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건축가가 꿈이라고 말했었잖아요. 건축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창조와 관련 있고, ‘학자’도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들도 개발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잘 맞아서 학자의 길은 선택했습니다.   Q. 그렇다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오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A.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대내외적 위상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이며, 연구할 때 많은 지원을 해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개인적인 인연이기도 한데요. 고려대학교 자체에 애정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고려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마쳤는데, 어렸을 때부터 고연전, 입실렌티 등이 익숙했습니다. 또한, 아버지 은사님의 연구실도 들어가 보면서 ‘한국에서 돌아와서 다시 교수를 하게 한다면, 고려대학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보면 교우였던 아버지의 영향도 꽤 컸던 것 같습니다.   Q. 고려대학교 교우 가족으로서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습니다. 경영대학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아직 학생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지만, 학생들을 보면 매우 적극적입니다. 민족 고대라는 말처럼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느낌이 강해요. 진취적인 점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좋은 학생들이 경영대학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어떤 교수법으로 가르치나요? A. 가르칠 때 시각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공부할 때 A라는 개념을 익힐 때 그림을 그려보면서 공부했던 경험이 많은데요. 저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개념을 설명할 때 그림을 그려보면서 수업을 하는 편입니다.    워낙 학생들이 똑똑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면 충분히 수업 내용을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업 때마다 중요한 개념이 무엇이고 오늘 배울 내용이 어떻게 활용하거나 도움 되는지 생각하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Q, 학자로서, 어떤 연구를 하고 싶으세요? A. 항상 금융학자로서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통해 실물 경제 발전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금융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가 이완된 자원을 배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경제 전체로 봤을 때 경제적 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가 이루어져야 경제 전체가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 때 금융 자산의 가격이 지금 맞게 평가되고 있는지, 아니면 저평가 되고 있는지 등 자율 경제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이론적인 연구와 또 방법론적인 부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000이다!’처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A. 저는 월드 클래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세계적인 경영대학 중 한 곳이잖아요. 또한, 야망이 많은 학생, 훌륭한 교수진들 등 개개인이 월드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자기 분야에서 월드 클래스로 일할 수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 그래서 구성원도 월드 클래스이기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월드 클래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제자들에게 어떤 교수로 남고 싶나요? A. 저는 고대인으로서 책임감을 알려줄 수 있는 교수로 남고 싶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물론 본인이 열심히 한 부분도 있지만, 학교의 도움, 부모님의 도움 등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온 만큼, ‘한국 혹은 세계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고 봤을 때, 우리나라든 민족이든 세계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르고 싶습니다.

2024.03.26 Views 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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