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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원우, ‘KUBS 120 MARCH’ 캠페인에 장학금 쾌척 - 기부는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

  기부는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 김승모 원우, ‘KUBS 120 MARCH’ 캠페인에 장학금 쾌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이 12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KUBS 120 MARCH’ 캠페인에 따뜻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4월 13일(월) 오후 2시, 경영대학 본관 학장실에서는 김승모 원우(고려대 경영대학 DBA 과정,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이사)의 장학금 기부식이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승모 원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김 원우는 환담 자리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대학에 기부하는 것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향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매출의 1%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DBA(경영학박사) 과정에 대해서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이론들이 실제 회사 경영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박사 과정을 통해 얻은 학문적 자산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승모 원우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의 90% 이상을 55세 이상 고령자로 고용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병원 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등 HR 파견 분야에서 10년 넘게 전문성을 쌓아온 베테랑 기업이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승모 원우와 ㈜위드플러스시스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경영대학이 세계적인 경영 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고,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김다진    

2026.04.15 Views 369

2023 MSBA 4기 캡스톤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성료

2023 MSBA 4기 캡스톤 프로젝트 최종발표회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Business(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이 주최하는 2023 MSBA 캡스톤 프로젝트 최종발표회가 지난 1월 22일(월) LG-POSCO 경영관 3층 수당 CLC에서 열렸다.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Business Analytics 전공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9개의 조를 이뤄 협력기업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의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상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표자들을 비롯해 협력기업 관계자, 교수진 등이 참석해 1년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본교 석사 학위의 합격 여부를 확정 지었다. 4기 캡스톤 프로젝트의 협력기업은 총 7개로 △LG CNS △교보생명 △PwC △이랜드 △한국신용정보원 △현대자동차 △LG 생활건강이다.     1팀(김희석, 신은별)은 ‘LLM과 RAG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챗봇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국내 기업들이 생성 AI를 도입하고 활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따라서 1팀은 기업의 컨설팅 업무와 관련된 내부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LLM 챗봇 구축하고자 했다. 이들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해당 기술을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할 의향이 있다는 유의미한 평가를 받았다. LG CNS 관계자는 “업무 보안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팀의 지도교수 이건웅 교수 역시 “당장에 기업에서 메인 수단으로 활용될 정도는 아니지만 유의미한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합격점을 줬다.   2팀(이승현)은 ‘채권 금리 예측’을 주제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2팀은 10년 만기 채권을 기본으로 다양한 실물 경제 지표를 활용해 채권 금리를 예측하는 모델 구축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모델의 예측 성능이 부족하거나 변수 설정이 잘못되는 난관도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산학협력의 취지에 맞게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다뤄서 고생했다”며 “사측에서도 같은 주제로 많은 연구를 해오고 있기에 프로젝트 결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2팀의 지도교수 김정현 교수 역시 “기수마다 학생들의 유형에 차이가 있으나 이 학생의 경우 의욕이 굉장히 넘쳤다”며 “고군분투한 결과 교보생명 측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줬다고 생각해서 합격을 준다”고 밝혔다.     3팀(김희재, 황선주)은 ‘퇴직연금 법인고객 Segmentation을 통한 타겟 고객군 도출’에 대한 연구를 맡았다. 최근 퇴직연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법인고객의 중요성이 특히나 커지고 있는 배경에 연구 주제가 설정됐다. 이들은 고객의 특성 및 영업 데이터를 중심으로 교보생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했다. 특히 법인고객 후보를 가입 확률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통해 교보생명 측이 신규고객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희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영업 행동을 결과로 나타냈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여기서 인사이트를 얻어 앞으로의 영업활동에 활용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3팀의 지도교수 김재환 교수는 “10%에 불과한 영업사원의 영업 성공 확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연구”라며 “부족한 점도 많지만 더 보완하면 충분히 값진 결과기에 통과 의견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4팀(조보람, 함보연)은 ‘마케팅 실무에서 광고 및 UI 제작에 GPT를 활용할 때, 인간의 개입을 늘릴수록 결과물의 질이 개선될 것인가?’에 대해 연구했다. 이 연구는 아직 GPT가 마케팅 영역에서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결과, 실제로는 인간의 개입이 오히려 결과물에 악영향을 주기도 했다, 따라서 4팀은 GPT를 보조적 역할을 넘어 ‘Augmented tool’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GPT를 활용하면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GPT를 활용해 짧은 시간과 저비용으로 초기 시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wC 관계자는 “이 주제에 대해 현재 업계에서 가장 관심이 많다”며 “비즈니스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아직 선행 자료가 많지 않아 걱정했지만, 좋은 결과를 내보였다”고 호평했다. 지도교수 김배호 교수 역시 “두 학생이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기에 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5팀(고예빈, 김도윤)은 ‘국내 패션 브랜드 SPAO의 분배 시스템 형성, 머신러닝을 이용한 판매량 예측 모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SPAO의 매장별 물품 분배 정확도를 개선함으로써, 매출을 늘리고 매장 간 재고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 이랜드 관계자는 “판매 실적 이외에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것, 그리고 예측 판매량을 기준으로 상품을 운용하자는 것에 인사이트를 참고할 예정”이라며 “다음에 회사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이현석 교수는 “사측에서 연구 결과를 활용하고 싶다는 말씀도 해주셨다”며 “열심히 해주신 두 분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합격점을 줬다.    6팀(홍주민, 이윤정)은 ‘취약 차주의 다중 채무 위험도 분석’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의 목적은 취약 차주 내 다중 채무자 특성을 분석해, 취약 다중 채무자만의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사실 연구 초반에 데이터 분류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취약 차주를 분류하는 과정에 연구 결과를 참고해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지도교수 이희범 교수 역시 “캡스톤 프로젝트 최종발표회가 끝났음에도 뒤에 할 일이 더 남았다”며 “끝까지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7팀(배웅희, 김현범)은 ‘기술금융정보 분석을 통한 중소기업 연체 예측 및 지원방안 도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기술금융은 중소기업들에게 ‘죽음의 계곡’을 넘기 위한 필수 자원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금융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은행들 역시 기술금융보다 담보대출의 비중을 늘리는 상황이다. 따라서 6팀은 이러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호평했다. 지도교수 황준호 교수 역시 “연체 예측에서 중요한 것은 재무적 변수들”이라며 “연구 결과 자체로 실전에 바로 쓰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재무적 변수가 추가된다면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8팀(유호준)은 ‘블루멤버스 활동이 차량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 이중차분 모형과 RFM Cluster에 따른 관계 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현대자동차의 고객 멤버십인 ‘블루멤버스’의 프로모션이 고객의 멤버십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그리고 그에 따라 고객의 멤버십 활동이 차량 재구매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8팀은 고객을 충성 활동 고객, 신규 활동 고객, 잠재 휴면 고객의 3가지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블루멤버스 회원이 포인트 1회 사용 시 차량 재구매 확률이 0.5% 증가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그리고 8팀은 잠재 휴면 고객들을 위주로 유류와 영화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해 다시 활동고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이 차를 구매하면 사실상 5~7년간 저희 체계에 없다 보니 포인트 제도가 효과가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신규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이끌어 가는 체계를 세울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 이현석 교수 “혼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서 대단하다”며 호평했다.    9팀(김유진, 차승은)은 ‘더 후 브랜드의 성공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일본의 유명 뷰티 종합 플랫폼에 게시된 소비자 리뷰를 분석했다. LG 생활건강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었다. 따라서 9팀은 일본에서 이용자가 1600만 명이 넘는 ‘@cosme’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키워드 및 리뷰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일본 백화점 매장 내 홍보물 및 백화점 점원의 추천에 힘쓸 것을 마케팅 전략으로써 제언했다. LG 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에서 결과 데이터를 의미 있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해당 주제에 대해 더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도교수 유시진 교수 역시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시작된 연구”라며 “데이터 분석에서 언어 처리가 상당히 까다로운 과정이나 잘 수행했다”고 칭찬했다. 추가로 유시진 교수는 “이번에는 일본의 1개 플랫폼만을 분석했지만, 앞으로의 해당 시장에서는 한국과 중국과 비교하는 과정이 중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9개 팀 모두 프로젝트에 합격했다. 발표가 모두 끝난 뒤 CDTB 센터장 박경삼 교수는 “산학 협력 기관에서 꾸준히 데이터와 피드백을 주셨기에 가능한 프로젝트”였다며 “바쁘신 와중에 자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4.03.07 Views 5429

“수요를 예측하고 설득하는 AI”, DTB 콜로퀴움 성료

“수요를 예측하고 설득하는 AI”, DTB 콜로퀴움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Business(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가 주최하는 DTB 콜로퀴움이 지난 1월 10일(금) LG-POSCO 경영관 432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LG AI 연구원 김향미 박사를 단독 연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이 시작하기에 앞서 박경삼 교수는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AI의 유의미한 역할과 작용에 일찍 노출된 현 상황에서, 비즈니스에서의 AI 적용 및 제너러티브 AI의 트렌드에 대해 궁금해하는 원우들이 많으리라 생각했다”며 “실무에서의 자세한 경험에 기반한 오늘 강연이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향미 박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의료공학 박사를 수료했다. 김향미 박사는 15년 넘게 대학강사, KT 경제경영연구소, 비서실, 빅데이터사업지원단 등을 통해 B2B마케팅, 교육, 의료 통계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기여해왔다. 2019년부터는 1년간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AI아카데미 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인공지능 실무 인재 육성과 AI 연구를 선도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LG AI 연구원으로서 다양한 AI 기술의 발전 도모와 이의 비즈니스에의 적용을 위해 여러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본 콜로퀴움은 ‘How AI Can Help Your Business?’라는 물음을 대주제로 하여 기획되었다. 2시부터 3시까지는 ‘비즈니스에서의 AI 모형 활용’을 주제로 한 1부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3시부터 4시까지는 ‘제너러티브 AI의 트렌드와 기회’를 주제로 2부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김향미 박사는 △AI 기술의 활용 분야와 기업들의 AI 투자 △AI 기술의 발전과 생성형 AI의 가능성 △AI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을 시작하며 김향미 박사는 국내 비즈니스 산업 내에서 AI 기술의 활용 분야와 이에 대한 기업들의 AI 투자 동향을 소개했다. 의료분야에서는 AI가 의료영상 분석, 진단지원, 암 예측 등에 적용되어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분석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불량품 검출, 생산 공정의 품질 향상, 수요 예측 등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리스크 분석, 금융사기 탐지 등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기반의 수요 예측을 통해 금융 기관은 더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생명과학 및 신약 개발에서도 AI가 물질 발굴, 화학식 합성, 항암 백신 개발에 활용되며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연구과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헸다. 김향미 박사는 “한국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AI의 긍정적인 효과는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간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AI 기술의 발전과 생성형 AI의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비정형 딥러닝 모델을 사용하여 사용자 입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의 일종으로,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결과를 능동적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칭한다. 이러한 생성형 AI는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향미 박사는 “생성형 AI는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해 대용량 연산과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며 “이는 기존의 AI보다 훨씬 뛰어난 사고와 학습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생성형 AI는 더욱 인간에 가까운 경험과 창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은 이러한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려왔다. 이러한 투자로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들도 초거대 AI를 보유하고 있다. 김향미 박사는 “이는 미래의 기술리더로서 한국이 주목받을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 말미에는 AI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노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생성형 AI의 발전은 컨텍스트 베이스에서 사고하지 못한다는 점과 저작권 문제 등의 한계를 가진다라는 점을 언급하며 “생성형 AI가 나오며 데이터의 신뢰성, 전문성에 대한 중요도가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성형 AI는 빠르게 각 산업에 맞춤형의 모델을 제공하는 분야로 나아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경영학 연구자로서 차별화된 연구 포인트를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향미 박사는 “AI와 인간이 함께 건강하게 동행하기 위해서는 AI를 다루는 실무인재들이 전문성을 길러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제는 따로 AI 기술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및 비즈니스 전반에 이미 스며들어 저절로 우리를 설득시키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2024.03.07 Views 3924

미래 고경인 꿈나무를 위한 소중한 추억…제16회 청소년 멘토링데이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제16회 청소년 멘토링데이가 1월 27일 LG-POSCO경영관 및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KUBE(큐브)와 재학생 멘토가 기획했으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소개 △경영학 7전공 및 3트랙 소개 △경영학 특강(문정빈 교수) △캠퍼스투어 △경영학 실습 △선배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KUBE는 경영대학 건물, 장학금 제도, 진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소개가 끝난 후, 경영대학에 관한 퀴즈를 맞힌 고등학생에게는 고려대학교 기념품을 증정했다.      문정빈 교수는 ‘21세기 글로벌 질서에 비춰 본 동아시아와 글로벌 경영’을 주제로 경영학 특강을 했다. 문정빈 교수는 “우리나라의 국력은 현재 역사상 하나의 극점을 지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업과 경제 전체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중 갈등에 대응해 인구가 많고 성장이 빠른 인도양-태평양 지역으로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점심 이후 학생들은 KUBE와 함께 캠퍼스를 누볐다. 캠퍼스투어는 경영대학 건물인 경영본관, LG-POSCO경영관, 현대자동차경영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경영학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경영전략 수립을 체험했다. 멘토와 함께 디저트 기업의 일일 컨설턴트가 돼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문정빈 교수 특강에서 강조된 인도양-태평양 지역을 분석했다. 경영학 실습이 끝난 뒤에 진행된 조별 멘토링 시간에는 입실렌티, 고연전 등 대학 생활에 관한 질문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인성(18세, 옥천고등학교) 학생은 “직접 고려대학교에 와서 경영학 강의를 들으니 학업적으로 동기부여가 됐다”며 “경영대학 재학생과 가깝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정원서(19세, 사곡고등학교) 학생은 “서울이 처음이라 무엇이든 새로웠는데, 특히 경영대학 건물 안쪽까지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퀴즈를 맞혀 고려대학교 캐릭터인 ‘호이’ 인형을 받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청소년 멘토링데이는 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큐브 홈페이지(biz.korea.ac.kr/kube)에서 할 수 있다.

2024.01.31 Views 5902

“창업은 끊임없는 질문의 과정”… 샐러디 안상원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창업은 끊임없는 질문의 과정”… 샐러디 안상원 대표의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    지난 12월 5일,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스타트업 연구원(원장=문정빈)에서 2학기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시리즈 네 번째 강연으로 샐러디 안상원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안상원 대표는 ‘F&B 창업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F&B 프랜차이즈 창업 과정에 대한 설명과 조언을 건넸다. 샐러디는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외식 브랜드다. 2013년 10월에 개업한 1호점을 시작으로 샐러드 전문점 시장을 개척한 샐러디는 현재 전국에 약 30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CEO의 꿈을 키운 안상원 대표는 고려대·연세대 연합 창업학회 ‘인사이더스’에서 활동하며 창업을 향한 열의를 높였다. 당시 인사이더스에서 주최한 ‘오인의 사업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한 수저 위생지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기반으로 안 대표는 창업에 대한 확고한 열정을 느꼈다. 안 대표는 “당시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창업에 대한 큰 재미와 에너지를 느끼게 된 계기였다”며 “샐러디를 창업하고 이끌어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후 안 대표는 학회 활동을 계기로 만난 이건호 샐러디 공동 대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안 대표는 “창업에 대한 가치관이 잘 맞아 인연을 맺게 됐다”며 “당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창업 아이템을 아이디에이션 하기 시작했다”고 이 대표와의 동업 계기를 소개했다. 이후 이건호 대표의 미국 여행 중 샐러드 전문점 식당 방문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템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안 대표는 “미국 내에 샐러드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굉장히 활성화돼 있다는 얘기를 듣고 머릿속에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샐러드 전문점 창업 계기를 소개했다.      요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채로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게 된 두 대표는 요리 학원을 다니고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외식업계의 시스템을 하나씩 손수 배워 나갔다. 이후 2013년 10월 선릉역 인근에 ‘샐러디’ 1호점을 개업했다. 안 대표는 “당시 미국에서 들여온 가게의 느낌이 나도록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가게 외관부터 도메인까지 미국 브랜드의 느낌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개업 초기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안 대표는 고민에 빠졌고, 이후 가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요청하며 개선점을 찾아갔다.    안 대표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메뉴 구성부터 주문 방법까지 수정해 나가니 매출이 금세 늘었다”며 “특히 외식업에서는 고객의 요구를 섬세하게 고려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그렇게 1호점의 성공을 기반으로 샐러디는 현재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했다.    안 대표는 샐러디의 성장 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시장이 침체했던 시기 샐러디는 예상치 못한 돌파구를 찾았다. 코로나19로 건강과 관련된 수요가 급증하고 배달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샐러디는 성장을 가속할 수 있었다. 안 대표는 “코로나 이전 배달 주문의 매출이 20%였다면, 코로나 이후 약 50%까지 성장했다”며 “가맹사업이 활발해지고 본사와 가맹점의 이익 또한 급격히 성장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대표는 F&B 분야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F&B 창업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요소는 예측하기 어려운 고객의 반응이다. 안 대표는 우연한 계기로 만들어진 메뉴가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한 반면, 전문가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메뉴는 가장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유효시장의 경계가 애매하고, 부가가치가 낮다는 점은 F&B 창업에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안 대표는 “F&B 분야는 정말 까다로운 사업이고 경쟁도 치열하다”며 “하지만 그만큼 어려우면서도 굉장히 많은 기회들이 있다는 점이 F&B 창업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창업 전반에 있어 의사결정 및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지속 가능성은 단순 친환경적인 요소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과 도전을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의사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창업은 수많은 의사결정의 순간을 마주치게 된다는 점에서 바둑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며 안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본교 창업 꿈나무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안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많은 고난이 닥치면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과 포기하고 싶은 마음마저 들게 될 수 있다”며 “스스로 창업을 왜 하고 싶은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창업은 누구든 도전하고 이룰 수 있는 꿈이다”라며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과 이미 목표에 도달해 있는 사람들을 보며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갖추되 겸손함을 유지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을 끝으로 강연은 마무리됐다.

2023.12.29 Views 8150

데이터 전문가가 본 데이터 분석…DTB 콜로퀴움

데이터 전문가가 본 데이터 분석…DTB 콜로퀴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Business(센터장=박경삼, 이하 CDTB)가 주최하는 콜로퀴움이 지난 12월 8일(금) LG-POSCO 경영관 432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 박동규 전무가 ‘비즈니스 이해와 데이터 분석력을 모두 보유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동규 전무는 2001년부터 22년 넘게 제조, 은행 및 자본시장에 중점을 둔 컨설팅 서비스 파트너로 일하며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왔다. 박동규 전무는 비즈니스 및 IT 구현을 포함한 광범위한 컨설팅 업무에 참여했으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뿐만 아니라 IT 기술, CPM(기업성과관리), 분석 서비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분석 분야에 있어 한국정부기관 ETRI와 함께 소셜 데이터 마이닝 시스템을 구현한 바 있다. PwC는 본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Business Analytics 전공의 협력기관으로서, 캡스톤 프로젝트에도 많은 도움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박동규 전무는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과 중요성 △데이터 분석의 실제 사례와 중요성 △데이터 분석의 실제적인 적용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박 전무는 데이터 분석가의 조건으로 △데이터 분석, 코딩, 아키텍처 등 다방면에 유능한 사람 △ 비즈니스 마인드 및 통계나 분석에 대한 마인드셋 △타인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등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어 박 전무는 “데이터 분석가라는 직업 자체의 활용도가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어 직업 자체에 대한 정체성보다 분석가 개인의 역량 및 특성에 따라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정도가 다르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데이터 분석의 실제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박 전무는 데이터 분석에서 ‘사람의 심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전무는 “사람은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설득이 되지 않으면 통계치를 가져와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데이터 분석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과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박 전무는 보험 가입을 예시로 들며 “보험에 가입할 때 사람들은 보통 정보 수집에 비중을 두기보다 구매의 필요성을 인지한 후에는 보험설계사의 추천에 따라 구매 결정을 내려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타겟 마케팅과 현실에서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간극이 있다”며 데이터 분석 시에도 정황에 대한 파악과 사람 대 사람으로서 행동의 동기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분석가의 자질로 박 전무는 “좋은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해서는 항상 상식을 가지고 질문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즉, 데이터 분석이 구매 결정 등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가가 높은 공감능력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박 전무는 “데이터 분석보다 조직이 우선”이라며 “데이터 분석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정황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잊지 말 것”이라고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3.12.29 Views 5736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 2024학년도 경영대학 수시 합격생 설명회 개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 2024학년도 경영대학 수시 합격생 설명회 개최    2024학년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수시 합격생 설명회가 지난 17일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 △경영대학장 인사 △경영대학 소개 △KUBS LIFE 소개 △경영대학 건물 투어 △다과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용 학장은 “국내 최초이자 최고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합격한 예비 고경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는 여러분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경영대학은 자유·정의·진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성우 부학장은 경영대학의 역사, 학부 세부 트랙 제도, 장학금 제도, 스타트업 스테이션 등 경영대학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권성우 부학장은 “여러분이 무엇이 되고 싶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가장 훌륭한 플랫폼이 돼줄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 홍보대사 KUBE는 대학 생활을 소개했다. KUBE 장윤 회장, 추민규 부회장이 대동제, 입실렌티, 정기 고연전, 뻔문화 등 고려대학교만의 특별한 문화를 설명했다. 퀴즈를 맞힌 학생에게는 고려대학교 상품도 증정했다. 이후 합격생과 학부모는 KUBE의 안내에 따라 경영대학 건물을 둘러봤다. 행사는 다과회와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수시 합격생 최종 등록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2023.12.18 Views 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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