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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츄(CHOO CHOO) 21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스타트업 스테이션, 8개 신규 입주사 맞이하다

KUBS Startup Station,  츄츄(CHOO CHOO) 21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스타트업 스테이션, 8개 신규 입주사 맞이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KUBS Startup Station은 지난 7월 7일 경영본관 201호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츄츄(CHOO CHOO) 21기 신규 입주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지원 체계와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6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향후 창업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준호 스타트업연구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스테이션 로고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기차 모양을 형상화한 로고는 앞으로 나아가는 열정(Passion), 아이디어와 비즈니스가 실현되는 개방된 공간(Open Space), 거친 환경을 뚫고 가는 혁신(Innovation), 사람과 회사를 잇는 네트워크(Network) 네 가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황 원장은 "창업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을 갖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자산"이라며 입주 기업 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故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과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기부를 계기로 설립됐으며, 보육을 담당하는 일진창업지원센터(김영경 센터장)와 교육을 담당하는 승명호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센터(박진규 센터장)의 이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김영경 일진창업지원센터장은 워런 버핏과 그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의 관계를 예로 들며 "멘토링은 일방적인 가르침보다 함께 토론하며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창업가들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입주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우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격월로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스테이션 미팅'과 수시로 요청 가능한 '수시 멘토링' 두 축으로 운영되며, 대면 멘토링은 매주 화요일 오후 진행되고 그 외 시간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조율할 수 있다. 스테이션 미팅에서는 Peer Review를 통해 발표팀 간 상호 피드백도 이뤄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1기 입주사 8개 팀도 각자의 사업 아이템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21기에는 ▲RooTale(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플랫폼) ▲트리니티(뷰티 숏폼 기반 화장품 탐색 플랫폼) ▲KUNNECT(대학생 커리어 GPS) ▲지느러미(자동제세동기 전달 6족 보행 로봇) ▲하루(청소년 정신건강 AI) ▲가치매치(AI 가치관 분석 기반 매칭 서비스) ▲WITHOUT(AI 업무 비서) ▲COGNITO(F&B 프랜차이즈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솔루션)가 새롭게 입주했다. 각 팀은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입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주팀은 기본 6개월 동안 일진창업지원센터 내 전용 좌석(팀당 4석)에서 24시간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이용하며, 재계약 심사를 거쳐 최대 1년, 기수별 츄츄데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팀은 최대 1년 6개월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재계약 심사는 사업 진행 상황, 스테이션 미팅 및 프로그램 참여도, 출석, 행정실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21기부터는 신규 입주사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에센셜'이 7월 한 달간 집중 운영된다. 매주 진행되는 기초 이론 강의에 더해 세무관리, 법률·리스크, 지식재산전략, 비즈니스모델(BM)·수익화, AX 시대 제품 개발, 조직 구축, 자동화(바이브코딩) 등 실무 특강이 이어지며, 각 분야 전문가(세무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프로덕트 코치, 개발자 등)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입주사들이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지원 체계와 운영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입주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첫걸음이 됐다.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교육과 멘토링, 교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UBS Startup Station이 학생 창업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김다진  

2026.07.14 Views 870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배우다–고려대 EEC, BMI 브뤼셀과 글로벌 교육 교류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배우다–고려대 EEC, BMI 브뤼셀과 글로벌 교육 교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Education Center(이하 EEC)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유럽의 고위경영자 교육기관인 BMI Executive Institute(이하 BMI)와 함께 진행한 ‘BMI Brussels ASBL International Study Tou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MI는 1999년 유럽연합(EU)의 창립 단계 자금 지원을 받아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에 설립된 유럽 경영대학 협력기관이다. HEC 파리, UCLouvain 등 BMI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 유럽 유수의 경영대학으로부터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아, 국제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유럽 지역의 고위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후 미국, 독일,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모로코,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 두 번째 캠퍼스를 개설하고, 2021년부터는 루뱅경영대학(Louvain School of Management)과 협력하여 UCLouvain–BMI International Executive MB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BMI 소속 EMBA 학생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제는 ‘한국의 시각으로 바라본 디지털 전환과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and Innovation: The South Korean Perspective)’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4일간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장진욱 교수의 ‘프로세스 중심 혁신 접근법’ ▲김민정 교수의 ‘디지털 전환 속의 혁신과 전략’ ▲김병조 교수의 ‘디지털 전환: 이론과 실제’ ▲이건웅 교수의 ‘알고리즘 리터러시: 인공지능(AI) 응용 사례’ ▲박영훈 대표의 ‘서울 벤처 투자 생태계의 개요와 기회’ ▲이재민 교수의 ‘기업가정신: 창업 기회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박영목 대표의 ‘비디오게임 산업을 통해 본 커뮤니티의 힘’ 강의를 수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기업과 조직이 어떻게 혁신을 설계하고 실행해야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이론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각 강의는 기술 중심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혁신이 경영 전략, 조직문화, 리더십, 그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면적으로 조명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기술이 기존 산업 질서를 재편하는 과정 속에서 전략적 사고의 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고찰했으며,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읽는 힘’의 중요성 등을 공부하였다.       학생들은 매 수업 강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기록하고 참여했으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즉석에서 자유롭게 질문하며 수업에 참여했다.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오가며 열띤 학습 분위기가 이어졌고, 교수는 간간이 유머를 섞어가며 수업의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집중을 이끌었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수업은 더욱 활기차고 몰입도 있게 진행되었다.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도 넘치는 학구열은 식을 줄 몰랐다.   이에 대하여 장진욱 교수는 “참여자들이 강의 중 소개된 학술적인 내용과 기업 사례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참여자들과의 학습과 교류를 촉진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더불어 온라인 데이터와 미디어를 활용하는 전략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들의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심도있는 질문과 제안을 제시하였는데, 이에 이번 방문이 학술적, 문화적 교류를 넘어 참여자들이 실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있는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서도 학생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스타트업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연구원의 로고가 ‘기차’를 형상화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창업경진대회나 창업 관련 행사를 ‘츄츄데이(Choo Choo Day)’라고 부른다는 설명에 학생들은 큰 흥미를 보이며 감탄했다. 또한 경영대학의 전통적인 만우절 이벤트인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짜장면 먹기’에 대한 소개에는 한 학생이 “영화 기생충에서 봐서 알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중앙광장 분수와 100주년기념관 등 캠퍼스를 둘러볼 때마다 “정말 아름답다”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한 학생은 “시험 기간에 잠시 나와 이곳을 걷기만 해도 마음이 환기될 것 같다”며 감상을 전했고, 어딘가에서 흘러나온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노래에 맞춰 즉흥적으로 춤을 추는 학생도 있었다. 이번 투어는 고려대학교 캠퍼스와 경영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과 애정, 그리고 한류 열풍의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교육 경험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프로세스의 기본 개념 ▲디지털 전환이 비즈니스 전략·마케팅·혁신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스타트업 생태계와 신흥 기술의 역할 등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얻었다.       과정 종료 후에는 수료증 수여식 및 송별만찬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4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았다. 수여식에 앞서 류강석 부원장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이 여러분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처럼 느껴진다”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유쾌한 농담으로 풀어냈다. 이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며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본 과정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제 여러분은 고려대학교 가족의 일원”이라며 남은 한국 생활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수료증을 받는 동안에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류강석 부원장은 일일이 축하의 말을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이 함께한 시간의 마무리이자, 고려대 가족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학생들의 마지막 소감이 이어졌다. 한 학생은 김치와 같은 음식 등 한국 문화와 발전에 대한 인상 깊은 경험을 나누었다. 그는 “프렌치 프라이(French Fries)가 아니라 벨지안 프라이(Belgian Fries)가 맞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크기는 작지만 배울 점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며,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의 디지털 미래와 혁신의 근원을 탐구할 수 있었던 시간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각 강의와 기업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며,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이끌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결코 쉬운 학생들이 아니었는데도 끝까지 잘 이끌어주셨다”며 농담 섞인 감사의 말을 전했고, 마지막에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건배 제의를 했다. 이어 “언젠가 제 딸을 고려대학교에 데리고 오고 싶다”는 말에 류 부원장은 “그때는 입학을 보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이메일 안내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EEC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삼양식품,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의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제 경영 방식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국과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고려대학교가 벨기에를 방문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별 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BMI는 이번 스터디 투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려대 EE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전략적 통찰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겸비한 미래형 경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EEC에서는 해외 대학이나 기업·기관 임원들이 한국의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Study Tour’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이나 기업·기관 임원들이 한국의 최신 경영 전략과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해에는 ESADE, One MBA, Agrocentro S.A.가 과정을 성공리에 수료하였으며, 10월 27일과 29일에는 SKOLKOVO가, 11월에는 홍콩중문대학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가 고려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2025.10.29 Views 3550

고려대학교 CDTB, ‘인공지능 시대의 진화와 통찰’ 주제로 DTB 세미나 개최

고려대학교 CDTB, ‘인공지능 시대의 진화와 통찰’ 주제로 DTB 세미나 개최     고려대학교 Center for Digital Transformation & Business(이하 CDTB)는 10월 24일(금) ‘DTB 세미나’를 개최했다. DTB 세미나는 한 학기에 네 명의 연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윤성희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윤 대표는 현재 인공지능(AI) 관련 회사 Erudio Bio를 운영하며 SK, 아마존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서강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윤 대표는 강연의 시작을 컴퓨터 역사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열었다. 진공관 컴퓨터인 에니악(ENIAC)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컴퓨터의 크기는 강의실 하나를 가득 채웠지만, 성능은 지금의 휴대전화에 비해 10억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지금 생각하면 코웃음이 나겠지만, 그 시절에는 그 정도 크기의 기계가 정확한 계산과 빠른 처리 속도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 과거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수준의 기술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윤 대표는 2012년 딥러닝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가 단순한 개와 고양이의 이미지를 구분하는 일조차 어려워했다고 설명하며, 인공지능(AI)의 발전 흐름을 소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두 번의 겨울, 즉 암흑기를 겪으며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기술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관심이 사라졌던 시기였고, 두 번째는 2012년 이후 딥러닝이 부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 문제로 인해 성장이 주춤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2017년, 구글에서 발표한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이 전환점이 되었다. 기존의 순차적 학습 방식 대신 ‘어텐션(Attention)’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AI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학습과 응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후 2022년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며 챗지피티(ChatGPT)가 등장했고, 2024년에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행동을 수행하는 ‘AI Agent’ 시대에 접어들었다. 윤 대표는 “현재의 인공지능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가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이는 생산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AI 발전의 근간으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언급했다. “반도체 칩에 집적되는 트랜지스터 수가 약 18~24개월마다 두 배로 늘어나면서 컴퓨터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가격은 꾸준히 하락해왔다”며, “과거 강의실 하나를 차지하던 컴퓨터보다 오늘날 손안의 스마트폰이 훨씬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이러한 집약적 발전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10년 가까이 걸린 연구였지만,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파폴드(AlphaFold)는 단기간에 이를 완성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약 개발 과정에서 수백 개의 후보 물질을 일일이 실험해야 했던 과정을 인공지능이 효율적으로 축소하며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이러한 접근은 DNA 해석과 맞춤형 의학 발전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환자마다 약물 반응이 다르므로, 이에 맞춘 약을 선별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학생이 “AI에게 간단한 수학 문제를 시켜도 틀린 답을 내거나, 오류를 지적하면 부등호만 바꾸는 등 그럴듯하게만 수정하려 한다”며 “AI가 간단한 수학 문제조차 틀리거나 부정확한 답을 내놓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자, 윤 대표는 “대규모 언어모델은 질문의 의미를 이해하기보다는 문맥상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 때문에 인공지능이 그럴듯한 답을 제시하느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이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 불리는 AI의 대표적 한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스갯소리로 “대규모 언어모델이 문제를 정확히 해결할 때가 오히려 놀라운 일이며, 그렇지 못할 때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청중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또 다른 학생이 딥페이크나 사기 등 AI의 부작용을 지적하자 윤 대표는 “매우 중요한 지적”이라며 “AI의 윤리적 사용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이며, 앞으로는 기업과 개인 모두가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아마도 월가에서 내놓은 가장 틀린 예측 중 하나는 인공지능의 성장 속도를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말하며, AI 기술의 발전이 기존의 예측을 완전히 뒤엎을 만큼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발전만 보더라도 AI의 진보는 인간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그야말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처럼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보다 변화에 대한 이해력과 대응력”이라며, “늘 주변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세상의 발전 흐름을 면밀히 파악하며,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나 구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발전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파급력과 그 속에서 개인이 가져야 할 태도까지 성찰하게 하는 자리였다. 윤 대표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AI의 시대를 두려움이 아닌 준비의 시대로 맞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 공학 전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우 흥미롭게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게놈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될 때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사람의 손으로 완성되지 못하고 인공지능이 그 과정을 단기간에 마무리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내가 매일 사용하는 챗지피티(ChatGPT)가 얼마나 정교한 기술의 결과물인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의 특성과 작동 원리를 이해한 뒤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CDTB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산업 변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학문과 실무에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철학적 의미와 사회적 영향까지 폭넓게 사고하는 계기를 얻었다.

2025.10.27 Views 2976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데모데이 `2025 Fall CHOO CHOO DAY (츄츄데이)`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데모데이  '2025 Fall CHOO CHOO DAY (츄츄데이)'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경영대학(학장 김언수)은 오는 11월 7일(금), 부설기관인 스타트업연구원(원장 황준호) 주관으로 ‘2025 FALL CHOO CHOO DAY’를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 마포구 디캠프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는 디캠프의 공간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츄츄데이는 ‘혁신의 창을 열다(Open the Window of Innovation)’를 주제로,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학생창업팀들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을 직접 소개하고 투자자들과 만나는 데모데이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CHOO CHOO DAY’는 스타트업연구원이 매년 봄·가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표 창업 행사로, 학생창업팀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와 캠퍼스 기반 창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가을 행사는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경영대학의 공동 지원으로 추진되며,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츄츄데이에서는 총 5개 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덤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핸디버스’는 이용자 맞춤형 이동 솔루션 ‘핸디버스(HandyBus)’를, ‘삼냥이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고양이와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AI 펫 시뮬레이션 게임 ‘리티(Ritty)’를 공개한다. 또한 ‘가온’은 다재다능 음향 강화 시스템 ‘KAON’을, ‘스텔업(Stellup)’은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한 AI 기반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한글링(Hangl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타르트(Tart AI)’는 AI 기반 STO 조각 투자 플랫폼 ‘PRAP’을 피칭하며 현장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행사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사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상세정보와 신청방법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바로가기 (클릭)   한편, 2016년 9월 문을 연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단과대학 내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보육 및 연구 기관이다. 설립 이후 다수의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연구원은 국내 대표 창업보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트업 연구원은 자체 창업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익스프레스(Startup Express)’를 통해 예비창업가를 발굴하고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그리고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본 행사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팀은 최대 300만원(제세공과금 포함)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2층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권리와, 승명호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센터 및 일진창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이내에 법인으로 전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스타트업 연구원은 본교 경영대학과 MOU를 체결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 창업가들이 스타트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산학협력과 창업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혁신 플랫폼으로서, 미래 세대 창업가들의 성장 여정을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10.24 Views 3380

AI 시대,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전하는 실무 인사이트

AI 시대,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전하는 실무 인사이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가 9월 30일(화) 현대자동차경영관 B307호 코오롱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플러스엑스(Plus X) 소속의 임성주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해 ‘실무에 사용되는 AI 프롬포트 설계법: 개념 이해부터 적용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플러스엑스는 플레디스(PLEDIS), 무신사, 채널A, 29CM, CU, BTS 등 다양한 기업의 브랜딩과 로고 디자인을 수행해온 브랜드 컨설팅 전문 회사다. 임성주 디자이너는 스노우(SNOW) AI 콘텐츠 디자이너 인턴 시절,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AI 프로필’, ‘AI 이어북’ 등의 AI 사진 필터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현재는 플러스엑스에서 기업 대상 AI 디자인 교육 워크숍,  AI 툴 개발, 마케팅 캠페인 이미지 생성, 사내 AI 모델 에이전시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이끌며, 디자인 실무 전반에 AI를 접목한 혁신적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생성형 AI의 원리와 이미지 중심 실습   이번 강연은 이미지 생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임 디자이너는 “대부분의 생성형 AI는 확산(Diffusion) 모델을 기반으로, 노이즈를 생성하고 이를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미지의 내용을 자연어로 해석·기술하는 ‘캡셔닝(Captioning)’ 기술이 결합되며, 최근에는 챗지피티(ChatGPT), 나노 바나나(Nano Banana), 플럭스 컨텍스트(FLUX Kontext) 등 명령어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과 편집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등장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실습에서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쉬운 이미지 생성 AI 툴 미드저니(Midjourney)와 플로라파우나(Florafauna)를 활용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툴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프롬프트를 직접 분석하고 응용했으며, 미드저니에서는 가로세로 비율(Aspect Ratio)를 포함한 다양한 파라미터(Parameter) 입력의 중요성도 배웠다. 임 디자이너는 “원하는 이미지를 얻으려면, AI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텍스트 프롬프트 외에도 파라미터 입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 예시로 “동일한 프롬프트라도 설정 비율에 따라 인물의 자세나 앵글이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미지 생성 단계에서의 노(No) 파라미터, 이미지 프롬프트(Image Prompt)와 스타일 레퍼런스(Style Reference), 그리고 편집 단계에서의 인페인트(Inpaint)와 아웃페인트(Outpaint), 업스케일(Upscale) 등의 기능들을 설명하며, “이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능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조합·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생들은 생성 결과물을 오픈채팅방에 공유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실무 속 AI 혁신 사례 소개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능들이 브랜딩 실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오설록 신제품 세 가지의 키비주얼(Key Visual) 이미지를 만들었던 예시를 들었다. 원물(밤·무화과 등)을 활용한 차(茶) 이미지 제작 과정을 시각적으로 설명했다. 같은 프롬프트라도 AI 버전별로 결과물의 감도와 디테일이 달라지는 이유를 분석하며, 최신 모델일수록 표현력이 향상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두 번째로 플러스엑스의 내부 사례인 ‘T우주(SK텔레콤 구독 마켓 서비스)’의 콘텐츠 관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플랫폼에 사용되는 아이콘과 텍스트를 생성 및 수정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하여, 간단한 키워드 입력과 조작만으로 로고를 3D로 변환하고 회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능을 개발한 사례였다.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던 기존 작업 방식이 피그마 플러그인 형태로 여러 AI 기능들을 패키징하여 10분 만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개선했던 과정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와 디자인의 균형   임 디자이너는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은 AI가 학습한 방식과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실습에서 다룬 미드저니와 플로라파우나의 차이점처럼 내 의도에 맞는 AI 도구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AI와 전통적 디자인 방식의 조화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한 학생은 “AI를 많이 활용한 작업도 실무에서 인정받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에 임 디자이너는 “생산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AI 활용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AI 사용 여부가 아니라, 결과물이 기존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생산 효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에 있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학생들은 질문을 이어가며 임 디자이너와 활발히 소통하며 강연은 마무리되었다.     한편,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한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는 2회차까지 진행되었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총 5회의 강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콩벤처스 이주형 대표, 서민정 아트 디렉터,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2025.10.15 Views 3608

국내 유일 FT 100대 E-MBA,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세계 61위 달성

국내 유일 FT 100대 E-MBA,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세계 61위 달성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언수)의 Executive MBA(이하 E-MBA) 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이하 FT)가 발표한 ‘2025 세계 100대 Executive MBA 순위(The Top 100 EMBA Programmes)’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6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6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고려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려대 E-MBA는 2011년 처음 FT 랭킹에 진입한 이후 중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최고 1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올해 세계 1위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의 올린 경영대학원이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Olin–Fudan EMBA’가 차지했으며, 2위는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의 ‘Ceibs Global EMBA’, 3위는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 캠퍼스를 보유한 ESCP 유럽경영대학원의 ‘ESCP Europe EMBA’가 차지했다.   FT 순위는 전 세계 비즈니스 스쿨을 대상으로 ▲졸업생 경력 발전도 ▲학문적 역량 및 네트워킹 ▲국제화와 다양성 ▲지속가능경영 및 ESG ▲만족도 및 종합 평가 항목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세부 평가지표는 총 1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졸업생 연봉(15%) ▲졸업생 연봉 인상률(16%) ▲졸업생 경력 진척도(6%) ▲동문 네트워크 지수(4%) ▲박사학위 소지 교수 비율(5%) ▲FT 지정 저널 논문 게재 수(10%) ▲전임 여성 교원 비율(5%) ▲ESG 및 탄소중립 교육 순위(3%) ▲탄소배출 감축 관리 순위(4%) ▲졸업생 종합 만족도 등이 포함된다. (※ 총 19개 항목 중 주요 지표만 발췌)   고려대학교는 특히 ▲졸업생 연봉 인상률 ▲동문 네트워크 지수 ▲졸업생 종합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순위를 달성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세계 10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내 유일한 과정이다. 2003년 개설된 이 과정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고급 관리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창의적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커리큘럼은 학생들의 일정과 직무 특성을 고려해 한 과목을 2주 단위로 집중 수강하는 모듈제 방식을 도입하여 학습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교수진뿐 아니라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학생들이 상호 학습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2년 동안 동일한 학습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유대감은 강력한 네트워크로 이어진다.   E-MBA는 ▲CEO 특수논제 ▲ELITE(Executive Learning & Interactive Team Exercise) Project▲해외연수 프로그램 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이하 IRP) 등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ELITE 프로젝트는 교수진의 밀착 지도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기업 과제에 적용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 과목이다. 수강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분석과 아이디어를 팀과 공유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도 다수 존재하며, 이론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표적 경험학습 과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필수 교과목인 해외연수 프로그램(IRP)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 명문대의 강의를 수강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 2025학년도 1학기 IRP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맥도너 경영대학(Georgetown University, McDonough School of Business)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교 로테르담 경영대학(RSM, Erasmus University)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조지타운대학교에서 볼티모어 항구(Port of Baltimore), 연방의회(Capitol Hill), 뉴욕 맨해튼,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전망대,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등을 탐방하며 미국의 역사와 비즈니스 문화를 폭넓게 체험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경영대학(RSM)에서는 플로팅팜(Floating Farms), TNO(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 시그니파이(Signify, 구 필립스 라이팅), 하이테크 캠퍼스(High Tech Campus), 블루시티(Blue City) 등 혁신 기관과 지속가능 도시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며 유럽형 ESG 경영의 선도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이러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통해 고려대학교 E-MBA는 학문적 탁월성과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두 축을 모두 강화하며, 세계적 수준의 경영전문대학원으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순위 결과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수년간 축적해온 교육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된다. 단독 프로그램으로 세계 100대 E-MBA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것은 교육의 깊이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이며, 고려대 E-MBA는 앞으로도 국제적 감각과 윤리적 통찰을 겸비한 리더를 양성하며, 세계 경영교육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전망이다.

2025.10.14 Views 5800

2026학년도 K-MBA 입학설명회, 전통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차세대 리더 키운다

2026학년도 K-MBA 입학설명회, 전통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차세대 리더 키운다     지난 9월 19일(금),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2026학년도 Korea MBA(이하 K-MBA)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하신 여러분이 고려대학교 MBA 과정과 함께하시기로 한다면 그 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설명회가 새로운 비전과 영감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현 교수는 K-MBA의 비전으로 “Business for Society Inspiring Next Leader”를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사회에 기여하는 비즈니스를 연구하고, 그 과정에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K-MBA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K-MBA 프로그램의 차별화 요소로 ▲The First and The Best MBA ▲실력과 통찰력 배양 ▲다양한 프로그램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교육환경을 꼽았다.     학생 대표로 나선 K-MBA 학생회장 박만성 원우는 “MBA는 당연히 고려대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K-MBA를 선택한 이유를 공유했다. 그는 수업 내 학습뿐 아니라 원우들과의 교류를 통한 배움의 기회, 4개 사업부로 운영되는 학생회, 직무방·동아리방·각종 소모임 등 활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설명회 후반에는 약 한 시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네트워킹을 비롯하여 수강 최대 학점, 과목당 수강 인원, 개별 연구 등 입시·수강·교내 생활 전반에 관한 질문이 활발히 오갔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K-MBA의 비전, 프로그램의 특징, 활발한 네트워크 환경, 그리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K-MBA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MBA 프로그램이며, 고려대학교가 가장 먼저 도입한 MBA 과정으로서 전통과 대표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 관리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과목과 더불어 경영학의 세부 분야를 망라하는 수많은 선택 과목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K-MBA 재학생은 관심 분야와 커리어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K-MBA는 최강의 인적 네트워크와 단합을 자랑한다. 이러한 전통은 신입생과 선배가 함께 고려대의 역사와 응원 문화를 배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해 고연전에서 절정을 이룬다. 현재 교우회 네트워크는 약 1만 명에 달하며, 각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교우들은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현재 K-MBA 과정의 신입생 모집원서 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부터 10월 15일(수) 15:00까지이다. 이후 서류 접수 및 면접을 통해 2025년 12월 12일(금) 최종선발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02-3290-1360) 및 이메일(mba_admissions@korea.ac.kr)로 연락하면 된다.

2025.10.10 Views 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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