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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 프롬프트로 설계하는 브랜드 디자인, AI 워크플로우로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창업 현장에서 즉시 통하는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그해 가장 중요한 경영·기술 화두를 중심으로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시리즈를 구성하며, 올해는 AI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그 두 번째 강연으로, 4월 14일(화) AI 브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실습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플러스엑스(Plus X) 소속 임성주 프롬프트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설계하는 AI 프롬프트 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플러스엑스는 플레디스, 코오롱몰, 무신사, CU, BTS 등 다양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브랜드 디자인 에이전시로, 임성주 디자이너는 현재 이곳에서 AI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구글의 AI 워크플로우 툴 '오팔(Opal)'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명과 제품 이미지, 모델 이미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시장 조사, 브랜드 전략 수립, 키비주얼 제작,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하는 브랜딩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임 디자이너는 "AI가 결과물을 한 번 만들어주고 끝나는 단편적 활용이 아니라, 워크플로우화를 시켜서 자동화할 때 AI의 강점이 부각된다"고 설명하며 단순 생성이 아닌 프로세스 설계 중심의 AI 활용 방식을 강조했다. 아울러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의 차이도 짚었다. 자동화 워크플로우가 정해진 흐름대로 작업을 수행한다면, 에이전트형 워크플로우는 서면 피드백을 통해 AI와 대화하며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작업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몬스터, 테슬라 등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실습 과정에서 고려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리브랜딩 통합 전략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내며 AI 워크플로우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툴과 프롬프트도 설계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몸소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임 디자이너는 "브랜드 디자인 실무에서는 프로젝트마다 요구사항과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AI가 모든 문제를 단일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는 디자이너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빠르게 구현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능성과 한계를 균형 있게 짚었다. 이번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온 디맨드 2'는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브랜드 디자인의 설계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_1기 : 이현지    

2026.04.24 Views 96

청춘들의 무한상상, 스타트업으로 연결되다…2025 Startup Express 썸머 시즌 성료

청춘들의 무한상상, 스타트업으로 연결되다…2025 Startup Express 썸머 시즌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5월 30일(금) LG-POSCO경영관 SUPEX Hall에서 ‘2025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이하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경영대 산하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스테이션이 운영을 맡아, 예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는 매년 여름과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참가팀에게는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기회(기본 6개월, 최대 1년)와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은 물론 복수·이중·부전공자와 수도권 외 지역 대학 소속 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창업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는 4월 14일(월)부터 5월 7일(수)까지 예선 접수를 받았으며, 5월 20일(화)에는 대면 면접, 5월 30일(금)에는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진출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각 팀은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심사위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발표된 창업 아이템은 △AI 기반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서비스 ‘테르밋’ △팬 번역 기반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Nobel Ideas’ △딥러닝 기반 음향제어 악기 ‘가온’ △AI 조각투자 플랫폼 ‘타르트’ △갱년기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자기관리 브랜드 ‘듀링’ △온실가스 감축 MRV 절차 시스템 ‘CEEDERS’ △1인 크리에이터용 데이터 분석 플랫폼 ‘ANYWAY’ △전자공시 자동화 플랫폼 ‘하늘천’ △지인 랜덤 채팅 서비스 ‘프랜쳇’ △AI 기반 강의 자동화 플랫폼 ‘강의메이트AI’ △지역 사회적 활동 플랫폼 ‘소셜리’ △AI 기반 정신건강 문제 해결 서비스 ‘마인드풀랩스’ 등으로 다양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아이템들이었다.     심사에는 스타트업연구원 황준호 원장, 승명호에듀케이션센터 박진규 센터장, 일진창업지원센터 김영경 센터장을 비롯해 동화기업, 한국일보, 일진글로벌, 소풍커넥트, 탈잉, Kingsbay Capital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인이 참여했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창업지원금이 수여되었으며, 승명호 앙트프러너십상은 ‘마인드풀랩스’, 일진창업가상은 ‘타르트’, 츄츄기업가상은 참관객 투표를 통해 선정된 ‘테르밋’이 수상했다. 고대 경영 79동기회상은 ‘테르밋’, ‘강의메이트AI’, ‘소셜리’ 세 팀에 돌아갔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기회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스타트업연구원 초대 센터장이자 경영대학 부학장인 남대일 교수는 “이 행사가 9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 기쁘다”며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사례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황준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고대 경영 79동기회 이상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현 회장은 “고려대에서 훌륭한 창업 생태계를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모교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폐회사를 맡은 황준호 원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놀랍다”며, “정답이 없는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시도가 창업의 본질이며, 여러분이 그 출발선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한편 스타트업연구원은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추가 입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팀은 오는 7월부터 두 달 간 팀 빌딩, 시장 검증, 지식재산, 법률, 재무, 세무, 멘탈헬스 등 기초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2025.06.05 Views 4310

신입생과 교수님이 마주 앉은 봄… 2025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현장

신입생과 교수님이 마주 앉은 봄… 2025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현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5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2025학년도 1학기 지도교수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이 지도교수와 직접 만나 진로와 학업에 대한 조언을 얻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멘토링데이는 경영학과 ‘1학년세미나Ⅰ’을 수강 중인 2025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본인의 지도교수 일정을 확인하고 개별 신청을 통해 면담에 참여했다. 면담은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과 쿠쿠홀, 그리고 경영잔디 등에서 대면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첫날인 27일(화)에는 안영일홀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학교생활, 강의, 진로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영어 멘토링도 병행되었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인공지능(AI) 등 최근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테이블도 마련되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남 교수는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남 교수와 대화한 박지환(경영 25) 학생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교수님으로부터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현호(경영 25) 학생 역시 “교수님과 가까워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친근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과 경영잔디에서 야외 오찬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되며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외에서의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신선한 시도에 학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우찬 교수는 “올해는 학생들이 미리 설문을 통해 교수님께 묻고 싶은 질문을 전달해 주었다. 덕분에 학생들의 관심사에 맞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우찬 교수와 대화를 나눈 김선빈(경영 25) 학생는 “1학년으로서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결된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류강석 교수와 함께 식사한 김지나(경영 25) 학생는 “교수님께서 교환학생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미리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사 현장에서는 진로 설계, 취업 준비, 교내외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교수들과 학생들이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았다. 학생들은 면담 후 교수님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지도교수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교수와 학생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의미한 관계 형성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5 Views 3471

미래 리더를 키우는 힘…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미래 리더를 키우는 힘…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5월 26일(월) 현대자동차경영관 301호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고려아연이 미래 리더 육성을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아연 및 계열사 소속 교육생 29명이 참여했다.     입학식에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언수 원장과 고려아연 인재경영본부 권인대 본부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환영사 △프로그램 소개 △교육생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권인대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고온·고압의 환경을 버텨 순도 높은 제품으로 탄생하는 금속처럼,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언수 원장은 “리더는 단순한 권한 행사자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전략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며, “끊임없이 읽고 배우는 ‘Keep reading, keep learning’의 정신이 고려대학교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는 그룹의 역사, 미션·핵심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액션러닝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총 7개월간 4회차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물론 리더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실질적인 경영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Views 3497

“120년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120년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5월 23일(금)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이자, 그 모태인 보성전문학교 이재학과 창설 1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 경영학 교육의 출발점이자 산실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KUBE 회장 신우진, 부회장 강민지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걸어온 120년의 여정은 한국 경영학 교육의 성장사이자,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AI로 상징되는 대전환의 시대, 경영대학이 미래 지성과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경영대학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선도해왔다”며, “재학생 모두가 뜨거운 도전정신과 굳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섭 경영대학 교우회장은 “120년의 경영학 교육 역사 속에는 교수님들의 열정, 학생들의 노력, 교우들의 헌신이 함께했다”며, 고(故) 이상일 회장(상과대학 57학번)의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소개하고 “저 역시 이곳에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경영대학은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과 결속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수 교우(상학 65)는 축사를 통해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4년이 25학번 재학생들에게 큰 행운이자 축복이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60년 전 고려대에 입학한 것이 제 인생에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를 오늘 다시 실감했다”며, “2085년 개교 180주년이 되는 해에는 25학번 재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 고려대학교와 경영대학의 전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려대학교는 제게 가장 든든한 배경이자 힘이 되어주었다”며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혀,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경영대학의 120년 발자취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영대학 12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신호정 위원장은 △보성전문학교 설립 △경영학과 신설 △경영대학 승격 △글로벌 경영대학으로의 도약 등 우리나라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 온 경영대학의 주요 발전사를 브리핑했다.   김언수 학장은 학사 및 발전방향 보고를 통해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이재학과가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학장은 인간 지능(Human Intelligence)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융합을 통해 미래 시대를 선도할 ‘Next Intelligence’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공간으로 경영대 내 ‘3C 4Tech 트레이딩 존(Trading Zone)’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기술과 경영,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 융합의 장이야말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환경”이라며, “이번 트레이딩 존은 학생, 기업, 스타트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실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C 4Tech 트레이딩 존은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는 ‘3C Caf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투명 화이트보드’ △금요일 오후 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Open Theater’ △조형 예술과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Art Sculpture’ △Art-multimedia 연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영대, 이공계, 조형학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과제를 도출하고 수행하며, 스타트업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학습 공간(Experiential Learning Place)’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학장은 이 공간을 통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4Tech 기반 창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임을 선언하며, 미래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세대 간 메시지 교환’ 행사였다. 서재봉 교우(경영 65)가 2025학번 신입생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현호 학생(경영 25)이 2085년 입학생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 읽으며 세대 간 연결의 상징적 순간을 연출했다.    서재봉 교우는 메시지를 통해, 졸업 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경험과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온 인생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저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자부한다”며 후배들에게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요즘 젊은 세대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여러분은 민족 고대의 경영대학생이다. 그 이름이 주는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기회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호 학생은 2085년 입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지금 이 순간, 2025년 120주년 기념식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정말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경영대학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공간들이 우리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 고마운 마음이 2085년, 그리고 그 이후의 세대까지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미래 세대에 남긴 메시지는 1965년 당시 고려대 입학자 호외 기사, 경영신문 등과 함께 타임캡슐에 담겨 현대자동차경영관 역사관에 전시되며, 2085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이 마무리된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교가를 제창하며 120주년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어 수펙스홀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나광 교우(상학 65)의 건배사와 함께 오찬이 이어졌다. 나 교우는 “경영대학이 영원히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려대, 영원히 빛나고 빛나고 빛나고’를 외치자”고 건배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지난 120년간 한국 경영학의 기틀을 다져온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의 120년 또한 세계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것이다.

2025.05.28 Views 4997

“한국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하다”…OneMBA 대상 Global Residency Asia 운영

“한국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하다”…OneMBA 대상 Global Residency Asia 운영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중국 샤먼(Xiamen)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OneMBA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교육 프로그램 ‘2025 Global Residency Asia for OneMBA’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MBA 학생들에게 한국 기업과 경영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양교 간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Global Residency Asia for OneMBA’는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과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샤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OneMBA 과정 학생 55명과 직원 및 교수 6명, 기타(학생의 배우자) 1명 등 총 62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샤먼대학교 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영 교육의 협업 모델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병조 교수와 김정현 교수가 강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 Driven Decision – Default Prediction)’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얻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조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실제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현장 중심 학습의 일환으로는 국내 대표 기업인 NAVER Webtoon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최신 스마트오피스 ‘1784’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영어로 진행된 기업 소개 세션에 참여했으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는 약 1시간가량의 영어 투어를 통해 한국 대표 소비재 기업의 전략과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총 6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발표 세션, 두 차례의 기업 방문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기업문화와 혁신 전략에 대한 실제적 통찰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OneMBA 학생들이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게 된 데에는 샤먼대학교 인솔교수인 Xina Yuan(원희나) 교수와 고려대학교의 인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Yuan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중국 유학생으로, 김상용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현재 명문 샤먼대학교에서 마케팅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교우다.     OneMBA 과정의 특징으로는 학생들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4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현지 집중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와 다문화 협업 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학생들은 소속된 대학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한 후, 글로벌 파트너 대학의 교수진 및 참가자들과 함께 원격 협업 또는 레지던시 수업을 통해 공동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OneMBA Global Residency Asia 프로그램에는 △ 중국 샤먼대학교 경영대학(School of Management, Xiamen University) △ 브라질 FGV 상파울루 경영대학원(FGV EAESP, Fundação Getulio Vargas) △ 프랑스 툴루즈비즈니스스쿨(Toulouse Business School) 소속의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함께 수학하며 교류했다.

2025.05.27 Views 3625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미래를 조망하다”…경영대학 120주년 기념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성료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미래를 조망하다”…경영대학 120주년 기념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IBRE)가 5월 23일(금)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 2025)’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과 소비자 행동 분석의 접점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접점’을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의 정서, 복지, 시장 행동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탐구했다. AI 기술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첫 세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Stefano Puntoni 교수가 ‘AI Companions Reduce Loneliness’(AI 동반자, 외로움을 완화시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Puntoni 교수는 AI 기반 챗봇과 가상 파트너가 현대 소비자의 정서적 연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공유했다. Puntoni 교수에 따르면 AI는 실제 사람과의 상호작용 수준에 필적할 정도로 외로움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였으며, 유튜브 시청 등 다른 활동보다 높은 정서적 효과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잘 들어주는 느낌’을 받을 때 외로움 해소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AI와 소비자 간의 감정적 유대 형성이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버지니아공과대학교의 Pamplin College of Business의 Xin (Shane) Wang 교수가 ‘Predicting Consumer Behaviors with Large Language Model (LLM)-Powered Digital Twins of Custom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Wang 교수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고객 디지털 트윈(DToC)을 활용하여 소비자 행동을 정교하게 예측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 데이터와 연결되어 소비자의 사고방식, 감정, 구매 결정을 시뮬레이션하며, 마케터가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마케팅 성과를 예측·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중심 접근 방식과 달리, 이 프레임워크는 모델을 정밀 조정(fine-tuning)하여 맥락 인식 능력과 실시간 적응력을 높였으며, 더 높은 정확도와 실용성을 갖춘 미래형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뉴욕대학교 Stern School of Business의 Masakazu Ishihara 교수가 ‘Welfare Implications of Egg Price Regulation and Bird Flu: Evidence from Japanese Market’를 주제로 발표했다. Ishihara 교수는 조류독감 사태와 일본 정부의 계란 가격 보조금 정책을 중심으로, 시장 규제와 복지 효과 간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보조금 정책은 소비자 부담을 늘리면서 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금 없는 대체 규제 방안이 더 높은 후생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언수 학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김 학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능케 한 자리였다”며, “개교 120주년을 맞아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연구와 교육 비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심포지움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움은 소비자 이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AI 기술이 인간 중심의 마케팅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기업경영연구원 관계자는 “AI 시대에 마케팅의 본질을 되짚는 학제 간 논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학문과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여러 전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공별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 바 있다. 그 중 마케팅 분야는 이후 매년 국제 심포지움을 꾸준히 이어오며 글로벌 학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러한 전통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었으며, 그 결과 최근 발표된 '2025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고려대학교가 마케팅분야 세계 28위, 국내 1위에 오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움 역시 이러한 흐름을 잇는 자리로서, AI 시대 마케팅의 미래를 조망하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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