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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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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미래를 재설계하다… 2025 KUBS Challenge 성료

폭스바겐의 미래를 재설계하다… 2025 KUBS Challenge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팀이 주관한 ‘2025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가 11월 7일(금) 개최됐다. 올해 대회의 케이스는 「Volkswagen: Adapting in the Age of AI」였으며, 참가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됐다. 총 21개 팀이 참여해 이 중 19개 팀이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4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각 팀은 디젤게이트 이후 폭스바겐 그룹이 제시한 ‘Together Strategy 2025’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나아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AI 기반 지속가능 모빌리티 기업으로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본선 심사는 토니 가렛, 김백중, 이규한 교수가 맡아 학생들의 분석과 전략 제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과 조언을 건넸다.      팀 Barys: AI 예측정비로 신뢰를 회복하라 첫 번째 발표팀인 Barys는 폭스바겐이 직면한 전략 과제를 ‘제조사에서 지속가능 모빌리티 제공자로의 전환’, ‘디젤게이트 이후 신뢰 회복’, ‘AI의 본격적 도입’,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해법으로 ‘AI 기반 예측정비 시스템(AI-powered Predictive Maintenance System)’을 제시했다. 이 팀은 차량 센서와 카메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수집해 AWS SageMaker로 모델을 학습하고, 차량 고장 발생 이전에 오류 가능성을 예측해 운전자와 서비스센터에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심사위원은 “차량 수명이 늘어나면 교체 주기가 길어져 장기적으로 판매 감소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팀은 “현재는 문제가 심각해진 후 서비스센터에 오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막대한 무상수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라며, “예측정비는 대형 고장을 조기에 차단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궁극적으로는 브랜드 신뢰 회복이 구매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답했다.       팀 Crimson Edge: 제조사를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플랫폼으로 Crimson Edge는 폭스바겐이 향후 ‘차량 판매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생태계 운영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핵심 전략은 △Ride-sharing, Car-sharing, Truck-as-a-Service의 구조 재정비 △수요예측·경로 최적화·플릿 운영 최적화를 포함한 AI 기반 MaaS(Mobility-as-a-Service) 구축 △모든 서비스를 중앙 AI 허브로 통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마련 등이다. 팀은 폭스바겐의 경쟁 우위를 다양한 차종 라인업, 제조사로서 확보한 방대한 차량 데이터, Edge AI와 Cloud AI의 결합 구조에서 찾았다.   심사위원이 “디젤게이트를 경험한 고객이 특정 브랜드의 구독 시스템에 묶이는 것을 원하겠느냐”고 묻자, 팀은 “고급 운전자 보조 기능이나 자율주행 기능은 본질적으로 추가 비용이 드는 서비스이며, 초기 구매가격에 모두 포함해 부담을 높이는 것보다 구독 방식이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팀 Visionary: V1—폭스바겐의 통합 AI 두뇌 Visionary는 폭스바겐의 미래 경쟁력의 핵심을 “브랜드·지역·세그먼트별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지능형 AI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규정하며 ‘V1 Unified AI Ecosystem’을 중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들이 네 가지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첫째, 스마트 순환 제조 시스템이다. AI와 블록체인을 공급망 전체에 적용해 모든 부품에 ‘디지털 머티리얼 패스포트’를 부여하고, 2026년까지 자재 재사용률 25%, 폐기물 30% 감축을 목표로 한다. 둘째, Moia를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로 진화시키고, AI 기반 수요·교통 예측과 친환경 선택 시 ‘Eco Miles’ 보상 체계를 도입해 제조사에서 MaaS 제공자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셋째, 폭스바겐의 모든 R&D·생산·에너지·재무 데이터를 통합하는 VI 플랫폼을 구축해 개발 기간 30% 단축, R&D 비용 15% 절감, 에너지 비용 20% 절감을 목표로 한다. 넷째, Financial Intelligence Hub를 구축해 AI 기반 유동성 예측, 투자 시나리오 분석, ESG KPI-투자 성과 연동을 통해 재무 예측 정확도 40% 향상, 자본 비용 10% 절감을 지향했다.   한 심사위원은 “외부 리스크는 잘 짚었으나, 이런 대전환을 추진하면 내부에서는 어떤 리스크가 발생하는지 생각해봤느냐”고 물었다. 팀은 △대규모 데이터 통합에 따른 보안 문제 △다수의 브랜드·부서를 일시에 통합하는 데 따른 조직적 저항 △프로젝트 실패 시 그룹 가치 하락 등의 리스크를 제시하며, 파일럿 운영과 데이터 거버넌스 설계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팀 K-Strategist: ROOM & Blue Cloud—안팎을 동시에 바꾸는 전략 K-Strategist는 외부 고객 경험(B2C)과 내부 운영 효율(B2B)을 동시에 개선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외부 전략으로는 모빌리티 앱 ‘ROOM’을 개발해 폭스바겐의 전기차·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라이드 셰어링, E-바이크·E-스쿠터·E-카 렌털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 24시간 고객 응대, 실시간 가격 조정, 예측 정비 기능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잠재 고객에게는 브랜드 경험의 진입점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내부 전략으로는 ‘VW Blue Cloud’를 제시했다. AI가 △계열사별 경영 성과·이슈·리스크를 분석하고 △공급사별 납기·품질·혁신 역량을 평가한 뒤 △이를 매칭해 “어느 계열사에 어떤 공급사가 최적화되는지”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팀은 이를 통해 공급사 탐색 시간 단축, 중복 R&D·행정 비용 감소, 계열사 간 협업 강화,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총평: 아이디어는 뛰어났지만, 다음 단계는 정교함이다 심사위원단의 질문은 주로 △재무적 타당성 △고객 관점 △전략적 일관성 △리스크 인식에 집중됐다. 특히 재무적 추정과 관련해 “다운타임을 30% 줄인다 했는데 현재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예상 비용 절감액과 초기 투자 비용의 근거는 무엇인가?” 등 더 구체적이고 실증적 근거를 요구하는 질문이 반복됐다. 한 심사위원은 “기술과 스토리는 훌륭하지만, 사례분석대회는 결국 숫자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2025 KUBS Challenge는 AI, 모빌리티, ESG, 재무 전략을 하나의 케이스 안에서 동시에 고려해야 했고, 글로벌 제조기업의 전사 전략을 설계해야 했으며, 모든 분석·전략 수립·발표를 24시간 안에 영어로 완수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였다. 발표 내용에는 예측정비,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AI 기반 재무 시뮬레이션, 구독형 소프트웨어 모델 등 산업 현장의 최신 이슈가 자연스럽게 담겼다. 참가팀 구성도 국제적이었으며, 심사·질문·피드백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면서 KUBS가 지향하는 글로벌 환경이 그대로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종료 후 심사위원단은 “19개 솔루션 중 상위 네 팀을 가리는 작업이 매우 어려울 만큼 전체 수준이 높았다”며 참가자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또 “아이디어와 방향성은 매우 뛰어났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숫자의 정교화, 리스크 정의의 깊이, 그리고 ‘왜 지금 이 전략인가’에 대한 한층 명확한 논리”라고 조언했다. 다른 심사위원은 “여러분의 전략은 실제 폭스바겐 이사회 테이블에 올라가도 무리가 없을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테이블에서 최종 결정을 만드는 것은 결국 데이터와 숫자”라고 강조했다.     최종 결과로 1등은 Visionary, 2등은 K-Strategist, 3등은 Barys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내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열리는 Marshall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에 고려대학교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사전 네트워킹 데이, 항공·숙박비 지원, 지도교수와의 집중 트레이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처음 나가본 대회라 방향 설정부터 쉽지 않았다. 팀원들과 밤을 새가며 이어가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본선 진출만으로도 의미 있었지만, 더 잘 준비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 KUBS Challenge는 폭스바겐이라는 실존 기업을 기반으로 AI·모빌리티·지속가능성·재무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민해본 실전형 학습의 장이었다. 각 팀의 접근 방식은 달랐지만 결론은 하나의 메시지로 수렴했다. “폭스바겐의 미래 경쟁력은 더 이상 ‘차를 얼마나 잘 만드느냐’에서 끝나지 않는다. 데이터와 기술을 얼마나 지능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와 고객 관계를 만들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작은 무대에서 시작된 도전이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의 또 다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1 Views 1990

글로벌 무대에 `KUBS`를 새기다…2025 UW GBCC 국제사례분석경진대회 준우승 달성

글로벌 무대에 'KUBS'를 새기다…2025 UW GBCC 국제사례분석경진대회 준우승 달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KUBS) 소속 학생들이 2025년 4월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된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5 (이하 UW GBCC)에 본교 대표로 참가해 Long Case 부문에서 최종 2위(1st Runner-Up)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UW GBCC는 전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내 실제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전략적 해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전과 같은 문제 해결력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겨루는 국제 사례분석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24 KUBS Challenge Silver Award 수상자인 박준희(22학번), 고서연(22학번), Oscar Javier Castillo Vazquez(22학번), 오석준(21학번) 총 4명의 학생이 본교 대표로 참가했으며, 마케팅 전공의 Tony Garrett 교수가 지도교수로 함께했다.     대회는 5시간 동안 진행되는 단기 과제(Short Case)와 24시간 동안 해결하는 장기 과제(Long Case)로 구성되었다. Short Case 부문에서는 박준희 학생이 단독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4명의 학생이 모두 참가한 Long Case 부문에서는 ‘Starbucks China의 재도약 전략’을 주제로 △저비용 운영 모델 도입, △지역 맞춤형 매장 포맷 전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5월 13일(화)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학장실에서는 김언수 경영대학 학장이 대표 학생들을 축하하는 환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언수 학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학교가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학습 환경과 도전 기회 제공의 결과물”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스스로를 시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Tony Garrett 교수는 “학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깊이 있는 분석과 설득력 있는 발표를 완성해낸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사고력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참가 학생 소감] 1. 박준희(22학번) “기업의 고민을 전략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아이디어가 실질적 솔루션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성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 리더로서 전략 수립부터 스토리라인 구성까지 팀을 하나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고, 5-Hour Short Case에서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LSOM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 저희 팀만의 차별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최종 우승은 놓쳤지만, 스타벅스 임직원으로부터 본사 앞에서 다시 한번 발표해 보자는 제안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KUBS와 Tony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고서연(22학번) “이번 케이스 대회를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기업 사례에 적용하면서 경영학을 더 깊이, 그리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과의 경쟁은 큰 자극이 되었고, 저희 팀의 강점은 문제의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 데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분석 파트를 맡아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데 집중했는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신 국제팀과 지도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3. Oscar Javier Castillo Vazquez(22학번) “5주 동안 팀원들과 교수님과 함께 끊임없이 준비하여 수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대회 이후 스타벅스 임원 150명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얻은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경영 전략과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배움을 얻었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교수진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점도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4. 오석준(21학번) “1학년 때 KUBS Challenge에 처음 참가하면서 경영전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고, 이후 여러 대회를 거치며 ‘이게 진짜 컨설팅이구나’ 하는 순간들을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약 5주간 실전처럼 밤을 새워가며 준비했고, 그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의미 있었습니다. 발표 전날까지 고민을 거듭했던 기억은 졸업 후에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KUBS 국제팀과 끝까지 함께한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UBS 화이팅!”  

2025.05.23 Views 3810

학회 KULSOM, 세계 공급망 관리 대회 GSC 결선 진출

학회 KULSOM, 세계 공급망 관리 대회 GSC 결선 진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회 KULSOM(Korea University Logistics, Service and Operations Management, 이하 KULSOM)이 국내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공급망 관리 대회인 GSC(Global Student Challenge, 이하 GSC)에 출전하여 예선에서 전 세계 143개 참가팀 중 전체 5위를 기록,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ULSOM은 경영학의 한 분야인 LSOM(Logistics, Service and Operations Management, 이하 LSOM)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학회로, 공급망 및 운영 전략에 대한 학술적·실무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경진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고려대학교의 공식 로고와 함께 ‘KULSOM’이라는 학회명을 사용하여 출전, 학교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지도교수인 이현석 교수(LSOM 전공)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세계 무대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SC는 네덜란드의 공급망 전문 교육기관 Inchainge가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진대회로, 전 세계 공급망·운영관리 전공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전략 역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다.   현재 KULSOM은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이 기대된다.

2025.04.15 Views 521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발걸음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발걸음    경영대학(학장=김언수)은 11월 8일, LG-POSCO 경영관 218호에서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경영사례분석대회는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발표자료와 영상을 제작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 해당 주제를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영사례분석대회는 주제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인 Helpseeker의 사례 분석이었으며, Crimson Consulting, Case Commanders, KU Tigers, Insight4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네 팀은 예선에서 24시간 동안 사례 분석, 발표자료 및 영상을 제작하여 한 차례 평가를 받고, 같은 주제로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토니 가렛(Tony Garrett) 교수, 김정현 교수, 한규홍 교수가 참여했다.      이에 금상을 수상한 KU Tigers 팀은 UBC Sauder School of Business에서 개최하는 Sauder Summit Global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은상을 수상한 Crimson Consulting 팀은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하는 UW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동상을 수상한 Case Commanders 팀은 Concordia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John Molson Undergraduate Case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2024.11.26 Views 4078

2023년 5월~7월 고경학파 소식

1. 이동원 교수      KrAIS(회장: 이동원(MIS) 교수/한건수 맥길대학교 교수)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 BK21 사업단 후원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인간과 AI 협업의 미래(The Future of Human-AI Collaboration: Opportunities, Challenges, and Best Practices)”라는 주제로 ‘2023 KrAIS Summer Workshop’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의 축사와 Information Systems Research 저널편집장인 Suprateek Sarker 교수의 키노트, 이동원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2023 KrAIS Summer Workshop은 36명의 국내외 박사과정 학생들과 16명의 국내외 주니어 교수들이 참여한 Doctoral Consortium 등 다양한 학술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160여 명의 MIS 분야 연구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KrAIS는 경영정보시스템과 디지털 비즈니스에 관한 이론과 응용에 관해 연구하는 AIS (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 산하의 학술단체로, 2004년 창립 후 국내외 유수 경영대학 교수들과 박사과정 연구원들의 연구 및 네트워킹의 플랫폼이자, 글로벌 최전선에서의 연구를 적용하여 국내 기업, 기관들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2. 김기훈 교수      김기훈(LSOM) 교수가 석박통합과정 유은솔 연구자와 공저한 ‘Impact of Government Subsidy Scheme on EV Market Expansion and Competition’ 논문이 지난 5월 12일 열린 2023 한국생산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발표 논문에 선정됐다. 한편 한국생산관리학회는 1988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로 학계, 산업현장, 민간합동 심포지엄 등에서 공언,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7.24 Views 4863

4인 4색의 경영대생이 말하는 ‘나의 대학생활이란’

[경영대학 학생 대담] 4인 4색의 경영대생이 말하는 ‘나의 대학생활이란’      동기들과의 술자리, 캠퍼스 내에서의 연애, 두근거리는 미팅, 학점관리에 이르기까지. 경영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새내기들은 대학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부풀어 있을 것이다. 그들이 꿈꾸는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4명의 색깔 있는 경영대학 재학생 김민성(경영18), 김가현(경영19), 카리모바 마블류다(경영20), 정재경(경영22)씨를 만나 경영대학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짜’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경영학과를 선택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정재경(경영22, 이하 재경) | 22학번 신입생 정재경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브랜드 마케터라는 직업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경영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카리모바 마블류다(경영20, 이하 마블류다)  | 저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온 카리모바 마블류다입니다. 저는 비즈니스와 사람 관리에 관심이 많아 경영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려대에 오기 전 기업의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고 스타트업도 해본 적이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해서 여러 언어를 배웠었고, 경영학과에서 제가 배운 언어와 능력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학과를 선택했습니다.  김가현(경영19, 이하 가현) | 19학번 김가현입니다. 저는 해외 고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 때부터 ‘경영’이라는 교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었고, 적성에 맞아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됐어요. 김민성(경영18, 이하 민성) | 18학번 3학년 재학중인 김민성입니다. 저는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이 좋아서, 막연히 경영학이 적성에 맞지 않을까 생각했고 금융권에 종사하고 싶어 경영학과를 선택했어요.    Q 고등학교때 꿈꿨던 대학생활 로망과 경영학과 입학후의 대학생활에 차이가 있었나요?  재경 | 제가 고등학교 때 꿈꿨던 대학은 ‘자유’, ‘낭만’ 등과 관련이 많았어요. 그래서 대학에 입학하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공부도 훨씬 적게 할 줄 알았는데요. 실제 입학해보니 생각보다 과제도 많고 시험기간의 공부량은 고등학생 때를 뛰어 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분야만 공부한다는 점에서 고등학교 때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민성 | 저는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입학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다들 열심히 논다는 것에 놀랐었죠. 그래서 종종 어떤 친구들을 보면 “어떻게 이 학교에 합격했을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친구들이 목표를 한번 가지니까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저 또한 뒤처지지 않으려고 스스로도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경영학과 생활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가요? 가현 | 저는 대내외활동이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학회를 했던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은데,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2학년 때 학회를 들어간지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실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서 업무적으로 많이 배우고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학업 외적으로는 경영대학 생활비 장학금인 드림 스칼라십(Dream Scholarship) 장학금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과외를 하느라 공부하는 시간을 많이 뺏기곤 했는데, 생활비가 지원되니 부담이 확 줄어들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어요. 경영대학은 특히 장학금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조건만 된다면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마블류다 | ‘자유로운 커리큘럼’을 꼽고 싶어요.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공도 선택할 수 있다는 자율성이 보장되어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민성 | 아무래도 저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영대학 반 활동도 하고, 밴드부, 그리고 경영대학 홍보대사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 사람들 덕분에 학교에서 웃을 일이 많습니다. 저는 지금 CPA를 준비중인데, 이들로 인해 자신감도 많이 얻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경영대학 재학생이 추천하는 과목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재경 | 저는 아직 1학년이라 전공필수나 교양과목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1학년 때 수강하는 과목은 경영학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는 과목들로 구성돼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박경삼 교수님의 과목을 추천합니다. 평소 통계 과목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쉽게 잘 풀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쏙쏙 됩니다. 마블류다 | 저는 황준호 교수님의 가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영어를 굉장히 유창하게 하시고, 특히 수업에서 외국인은 저 한명이라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 달라고 따로 연락을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민성 | 나현승 교수님 를 추천합니다. 토픽 코스 강의는 매번 강의자가 바뀌는 수업인데, 저는 나현승 교수님께서 강의하실 때 수업을 들었습니다. 나 교수님의 토픽 코스 강의는 기업 인수 합병과 그에 따른 시너지를 분석하고 그것을 위해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입니다. 학기 중에 4번의 케이스를 분석하는 개별 과제와 팀 과제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전에 경영학과에서 배운 회계적, 재무적 지식을 모두 활용하여야 했고 또 당시 사회, 경제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했기에 다방면으로 그간 배운 것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현 | 유시진 교수님의 입니다. 수업을 들을 때 SPSS라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접하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됐는데,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교수님이 팀플 과제로 SPSS를 사용해서 실제 경영학에서 던져볼 수 있는 질문들을 직접 풀어보게 하시는데, 할 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지만 하고 나니 남는 게 많았습니다.   Q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다짐 또는 도전해 보거나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재경 | 평소 관심 있었던 경영대학의 창업 경진 대회인 ‘스타트업 익스프레스’에 도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보고 싶습니다. 고려대 경영대학에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저만의 사업으로 수상하여 스타트업 연구원에 입주해 창업에 대한 꿈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마블류다 | 저는 경영대학 국제실에서 진행하는 ‘KUBS Challenge’라는 사례분석대회(Case Competition)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입상하면 고려대 대표로 국제적인 사례분석대회에도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 더욱 욕심이 생깁니다. 가현 |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방학과 내년에는 공모전에 도전해보고 싶고요. 학업 외적으로는 입실렌티, 고연전, MT 등 대학생일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민성 | 저는 현재 CPA 공부 중으로 저는 내년 2월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엔 시험에 합격해 불안함을 떨쳐내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내년도 대학생활을 앞두고 있는 신입생들에게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위한 팁을 전수하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재경 | 대학에 입학하면 오랜 수험생활에서 벗어나 본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해보고 싶은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으로 1학년을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블류다 | 저도 비슷합니다. 경영학과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아요. 경영학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아서, 모든 걸 다 할 순 없습니다. 무엇을 얻고 싶은 지 미리 알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면 한국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길 바라요. 한국 학생들은 먼저 찾아오지 않습니다.  가현 | 다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놀기도 하고, 학업적으로도 놓치지 않고요. 1학년이라고 해서 ‘지금은 도전해도 어차피 저학년이니 안 되겠지’ 같은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것들을 도전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고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가면 좋겠습니다.  민성 | 무엇보다도 많이 놀았으면 합니다. 저는 1-2학년때 여러 단체에 소속돼 사람들과 어울렸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했습니다. 이런 추억들이 힘든 시기에 큰 위안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열심히 놀던 시절의 사진을 보며 위안을 얻었고, 공부를 하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도 예전의 추억을 나누다 보면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곤 하거든요.    

2022.12.16 Views 6185

202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개최

202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개최하는 ‘2022 KUBS Challenge Case Competition 경영사례분석대회(이하 KUBS Challenge)’ 본선이 11월 11일(금) 현대자동차경영관 303호에서 열렸다. KUBS Challenge는 4명의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경영 사례를 분석해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개 팀 36명의 학생이 참가해 활기를 더했다.      이번 KUBS Challenge에서는 NIKE의 경영 사례를 분석해 NIKE의 메타버스 시장 공략 방법과 그에 필요한 기술을 찾는 과제가 출제됐다. 본선 전 주말 예선에 지원한 9개 팀이 각각 24시간 동안 분석을 진행한 후 결과를 담은 영상과 슬라이드를 제출했고, 이 중 훌륭한 성적을 거둔 △ExtraMile △Kukey △Young Tigers △Lee&Square 4개 팀이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다.    11일 열린 본선 대회는 각 팀이 미리 준비한 분석 사례를 10분 동안 발표한 후, 7분간 발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본교 경영대학 △토니 가렛(Tony Garrett) 교수 △김정현 교수 △한규홍 교수가 참석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토니 가렛 교수는 “이번 주제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를 선택했다”며 “메타버스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추가 논의 시간을 거쳐, 동상은 Lee&Square, 은상은 Young Tigers, 금상은 Kukey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Kukey팀은 2023년 2월 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CaseIT 2023’에 참가하는 자격을, 은상을 수상한 Young Tigers팀은 2023년 4월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하는 ‘UW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3’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동상 수상팀은 Lee&square팀은 2023년 3월 Western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33rd Annual Scotiabank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회 전 트레이닝 기회와 항공권 및 숙박비 전액이 지원된다.     

2022.11.16 Views 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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