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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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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디자이너 탐색·예약 어플 개발
모델 시술 선택시 최대 50% 할인
회원 5만명…미용사 가입 계속 늘어
중기부 기술투자 '팁스'에 선정도
“헤어 미용 시장의 소비자 기준이 단순히 머리 모양을 바꾸는 기능성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 심미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헤어 디자이너(미용사)를 직접 탐색하는 경향의 MZ세대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뷰티 서비스 스타트업 드리머리의 심건우·이태훈(27) 공동대표가 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와 ‘개인 브랜드’를 추구하는 미용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9년 웹 서비스로 내놓은 ‘드리머리’는 가까운 지역 내 원하는 미용사를 검색·예약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개인 미용실이다. 미용사가 올린 포트폴리오·자기소개와 이용자 댓글(리뷰)이 선택 기준이다. 심 대표는 “현재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이 미용실 예약 중심이라면 ‘드리머리’는 미용 실력 등 데이터를 기초로 순위가 매겨진 미용사를 직접 선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모발 상태, 선호 디자인 등 이용자의 사전 정보를 입력하면 탐색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