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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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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아연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기업들의 도약을 돕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고려대는 경영대학이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2021 Fall 츄츄데이'를 오는 12일 교내 미디어관 SBS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단과대학 내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보육 및 연구기관이다. 이들은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창업가들이 스타트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연 2회 츄츄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의 초기투자를 유치하여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기업가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 발표하고 시연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다. 발표 기업은 창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사업 아이템에 확신이 있는 기업들로 상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츄츄데이에서 발표하는 기업은 △다이어트 기록 서비스, 밀리그램 '킬로' △아이 맞춤형 영어학습 플랫폼 '팅글' △영유아 영양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이너프유' △식탁 라이프 스타일 공유 플랫폼, 밀링 'SJB' △개인 맞춤형 웨이트 트레이닝 솔루션 '피트내비'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투자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과 공공기관, 언론사, 민간기업, 예비 창업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영대학 소속 학생들로 이뤄진 청년 기업가들의 사업 아이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보육 기관 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낸 팀들의 성장을 보여줌으로써 고려대가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브랜드를 보태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