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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고려대 옥용식, 이재혁 교수’ 영국 옥스퍼드 경영대학원과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 개최

2021.10.21 Views 801 경영지원팀

※제목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려대 옥용식 교수(좌), 이재혁 교수(우) = 고려대학교 제공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 이재혁 교수와 함께 올해 7월부터 한국공학교육학회 ESG 연구회, 국제 ESG 협회, 그리고 고려대학교와 ‘IESGA 글로벌 ESG 렉처 시리즈’를 출범하였다. 해당 시리즈는 글로벌 석학과 국내외 ESG 최고 권위자 및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 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 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 지성의 기초를 제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강의는 ESG 분야 전문가 강의의 필요성을 감안해 한국공학교육학회와 매달 100% 무료로 온라인 실시간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다. 렉처 시리즈 10월 연사로는 영국 옥스퍼드 경영대학원 아머 아멜자데(Amir Amel-Zadeh) 교수를 초청하였다. 아멜자데 교수는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조지 세라핌(George Serafeim) 교수와 함께 ESG 분야 최고의 석학으로 캠브리지 경영대학원에서 금융학 박사를 받고 옥스퍼드 사이드경영대학원에서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적 정보 공개가 자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ESG 투자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그간 타임즈 경제, 가디언과 같은 경제 언론뿐만 아니라 EU의 다양한 정책 문서, 세계경제포럼 그리고 회계 표준 제정자들에 의해 특히 많이 인용된 연구 결과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웨비나 발표 후에는 ESG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가 메인 패널로 참여해 환경생태 분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인 독일 부퍼탈대학 조지 링클레베(Jorg Rinklebe) 교수 등 해외 석학들과 ESG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해당 영상은 2021년 10월 19일 이후 국제 ESG 협회를 통해 무료 제공되고 있다. 한국공학교육학회와 함께한 해당 세션은 고려대학교 학부생 대표 박정훈 외 기업실무자 및 대학원 인력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옥용식 교수는 세계 최대 출판사인 테일러앤프란시스(Taylor & Francis) 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에서 환경(E) 필라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제학술지, ‘지속가능 환경(Sustainable Environment)’의 창간을 주도하고 초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되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와 ESG의 환경 필라를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ESG ‘네이처 포럼’의 한국 유치에 성공, 이재혁 교수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글로벌 ESG 포럼’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혁 교수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책임투자분과 위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과 고려대학교 ESG 위원회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 산업정책연구 워킹 그룹 지속가능성분과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및 평가(ESG),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경영전략 및 글로벌전략을 포함한 여러 관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경영학 분야 최고권위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JIBS)를 포함한 다수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였고, 최근에는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태 조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및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