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언론에 비친 KUBS

[조세일보] 국제 ESG 협회, 네이처사와 ‘2022 글로벌 ESG 포럼’ 한국 유치

2021.09.09 Views 728 경영지원팀

※제목을 클릭하시면 온라인 기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세일보

◆…고려대 옥용식 교수(좌), 이재혁 교수(우). 사진=국제 ESG 협회 제공

 

국제 ESG 협회가 네이처 사와 공동으로 ‘2022 글로벌 ESG 포럼’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와 함께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2022 글로벌 ESG 포럼'을 내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SG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제 ESG 협회는 네이처 사와 '네이처 코리아'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등 ESG 중 환경 부문을 논하는 'ESG 네이처 포럼'을 한국에 유치했다.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 이재혁 교수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책임투자분과 위원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위원,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옥용식 교수와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태 조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및 평가를 수행 중이다.

국제 ESG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ESG 지표의 평가 항목 숫자는 더욱 늘어나고 평가 기준도 엄격해질 것"이라며 "각종 평가 지표가 수면 위에 떠오르고서야 대응하는 형태를 답습한다면 기업 경쟁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은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ESG관련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데 좀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ESG협회는 이런 목적을 염두에 두고 설립됐다"며 "ESG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ESG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집단 지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