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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첨단 미래 기술과 품질로 새로운 모빌리티 퍼스트무버 될 것”

2021.08.10 Views 708 경영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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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로운 시대의 퍼스트무버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했다.

 

올해를 중요한 변곡점으로 본 정 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 ▲미래 기술 역량 확보 ▲그룹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정에 그룹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Tier 1)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신차 출시로 매력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게 목표다.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에이치투)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영역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미래기술 역량 확보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위한 신기술에 투자하며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UAM(도심 항공 교통), 로보틱스와 같은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머지않은 미래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룹 사업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합리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하는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로 전동화및 자율주행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 전문화를 통해 미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물론 스마트시티 개발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탐색한다는 전략이다.

 

정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중심의 품질 혁신을 요구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은 고객존중의 첫걸음인 품질과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문만의 과제가 아닌 만큼 그룹 전 부문의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일치단결해 품질과 안전에 대해서는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완벽함을 추구할 때 비로소 고객이 우리를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확고한 비전과 경영철학을 앞세워 그룹을 이끌어온 결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2014년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 ▲2018년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사장 ▲2019년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 ▲2020년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 등 세계적 자동차 그룹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정 회장은 “오토카 어워즈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받아 영광”이라며 “지속가능한 고객 중심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에 이 상의 영예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1970년 출생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2005~2009년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2019~2020년 국제수소위원회 공동회장 ▲2019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2018~2020년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2020년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