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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스타트업 연구원] [한국경제] `만국 공용어` 이모티콘으로 멕시코·예멘도 사로잡았죠

2020.07.13 Views 863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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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용·박기람 스티팝 대표

이모티콘 없는 해외 메신저 공략
프리랜서 작가와 이용자 연결
창작자는 캐릭터 만들고
고객은 돈 내거나 광고 보고 구입

4년 만에 글로벌 이용자 200만

고등학교 동기인 조준용(오른쪽), 박기람 스티팝 공동대표는 2017년 의기투합해 이모티콘 사업에 뛰어들었다.  스티팝 제공

고등학교 동기인 조준용(오른쪽), 박기람 스티팝 공동대표는 2017년 의기투합해 이모티콘 사업에 뛰어들었다. 스티팝 제공

“미래의 ‘만국 공용어’는 이모티콘이 되지 않을까요?”

이모티콘 플랫폼인 스티팝은 이런 발상에서 시작됐다. 언어가 달라도 상관없다.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만으로 어떤 감정인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여기에 터치 한두 번이면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이모티콘이 가진 강력한 힘이다. 애초에 언어장벽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글로벌 무대를 노렸다. 전 세계 작가와 이용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작품을 공유하는 공간이 목표다.

스티팝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창업 4년 만에 25개국 5000여 명의 작가와 전 세계 2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모티콘에 사용되는 언어도 15종에 이른다. 한국과 미국뿐만 아니라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남미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예멘 등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도 사용자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