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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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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게이오대 경영대학원/ 칭화대 EMBA/ 1987년 동원산업 입사/ 1993년 동원증권 기획실 과장/ 1994년 동원증권 뉴욕사무소 차장/ 동원증권 부사장/ 2005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2011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2020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현)
김남구 대표이사 회장이 이끄는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아시아 최대 투자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기자본과 자산 규모는 2009년 말 각각 1조8880억원, 13조4579억원에서 지난해 말 7조4312억원, 82조106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금융 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에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금융 조력자’로 발돋움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3조7861억원, 영업이익 1조5210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8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10월부터 부동산신탁업 본인가를 받아 영업을 개시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금융 투자,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PEF 투자, 여신전문업, 헤지펀드 운용 등 금융업 전반에서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투자자와 자금 수요자 모두의 진정한 만족을 추구하는 ‘Global Leading Financial Enabler(금융 조력자)’를 지향하며 자회사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김남구 회장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며 실전 업무를 익혀온 까닭에 업을 꿰뚫는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전문경영인보다 더 전문경영인다운 오너 CEO’로 꼽힌다. 의사 결정이 빠르고 경영권 갈등이 없는 ‘오너 체제’ 장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한국투자금융지주를 국내 대표 투자금융그룹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강점 중 하나는 여러 금융 계열사들이 상호 작용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다. 김남구 회장은 “협업과 시너지 강화를 통해 저성장·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56호·별책부록 (2022.04.27~2022.04.26일자)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