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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K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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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김상태는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투자금융(IB)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신한금융투자에서 GIB총괄사장을 맡아 투자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다.
1965년 2월10일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DB대우증권 인수공모부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을 지냈다.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을 거쳤고 KDB대우증권으로 돌아와 투자금융(IB)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 통합 당시부터 투자금융부문 수장을 맡다가 2022년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업금융, 인수금융 등 증권사의 투자금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진취적 경영을 한다.
◆ 경영활동과 공과
△투자금융 전문성 인정받아 신한금융투자 대표에 올라
김상태는 투자금융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GIB총괄 사장으로 선임됐다.
30년 넘게 쌓은 투자금융 전문성을 살려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금융부문과 리테일부문의 균형성장을 일굴 적임자로 꼽힌다.
신한금융투자는 리테일부문에 비해 투자금융부문 경쟁력이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태는 대우증권 시절에 기업금융부장, 주식인수부장 등을 맡았고, 2006년 메리츠증권으로, 2010년 유진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투자금융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4년에 다시 대우증권(당시 KDB대우증권)으로 돌아와 투자금융부문 수장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합병해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한 뒤에도 투자금융총괄을 맡을 정도로 투자금융 능력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이 투자금융 명가로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도 받는다.
△사내이사 맡아 투자금융 사업 추진
김상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공격적으로 투자금융 사업을 이끌었다.
김상태는 2018년 3월27일 미래에셋증권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사내이사인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함께 3인 사내이사 체제를 이루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오랜 기간 금융투자업에 종사했고 합병 전 미래에셋대우에서 다년간 경영진으로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며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김상태가 투자금융부문을 이끈 2017년에 기업공개 주관 실적 1위에 오른 뒤 2018년에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후 김상태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금융 사업을 진두지휘한 공을 인정받아 2018년 연말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업금융, 인수금융 등 다양한 투자금융 업무를 맡았던 이력과 미래에셋증권의 IB부문을 오래 이끌면서 좋은 성과를 거둔 공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상태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통합한 뒤 기업부문본부, ECM본부, 종합금융투자본부 등을 거느린 IB1부문을 이끌었다. 통합 미래에셋증권이 투자금융 명가로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제일모직, 셀트리온헬스케어, 크래프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의 초대형 기업공개 주관을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 통합 이후 투자금융(IB) 조직 안정화
김상태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이후 투자금융 사업 조직 안정화에 일조했다.
그 과정에서 투자금융 직원들이 거래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켰다는 점이 김상태의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단기성과 위주의 중개와 주선 업무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점에서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다.
또 종합투자금융본부를 2곳으로 나누고 종합금융3본부를 신설해 기업에 직접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도 닦았다. 단순히 회사채 발행을 도와주는 업무에서 더 나아가 에쿼티 투자 등 자금확보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주는 식이다.
이밖에 프로젝트개발본부를 새로 만들고 리츠금융TF를 리츠금융본부로 승격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김상태가 투자금융부문 수장에 오른 뒤 미래에셋증권의 IB 수익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투자금융부문 순이익은 합쳐서 261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7년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한 뒤 투자금융부문 실적은 1460억 원으로 급증했다. 1년 만에 459.39% 증가했다.
2019년 투자금융부문 순이익은 2648억 원으로 3년여 만에 10배로 뛰었다.
△제일모직 상장 주관 맡아 투자금융 업계 주목
김상태는 2014년 말 제일모직 상장 주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KDB대우증권 투자금융사업부문 대표에 올랐다.
KDB대우증권은 2014년 6월 단독으로 1조3천억 원 규모의 제일모직 상장 대표주관을 따냈다. 김상태가 2014년 1월 KDB대우증권으로 복귀한 뒤 이뤄낸 성과였다.
김상태는 친정으로 복귀한 뒤 삼성SDS 상장 주관사 선정에서 탈락해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절치부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제일모직 상장 주관사 자리를 단독으로 따냈고 2015년 9월에는 호텔롯데 상장 주관사까지 선정되며 기업공개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KDB대우증권은 미래에셋증권(당시 미래에셋대우)으로 통합된 뒤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으로 기업공개 주관실적 1위를 차지했다.
1조87억 원 규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277억 원 규모 롯데정보통신, 1061억 원 규모 하나제약 등의 상장 주관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테슬라 요건 상장' 1호 기업인 카페24의 기업공개 주관 업무도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김상태는 대우증권 인수공모부에서 투자금융 경력을 시작해 주식인수부장까지 올랐다. 당시 대우증권은 LG카드, 롯데쇼핑 등의 기업공개를 주관했다.
김상태는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 유진투자증권 기업금융파트장을 거쳐 KDB대우증권에 기업금융본부장으로 돌아왔다.
◆ 비전과 과제
김상태는 신한금융투자의 IB(투자금융)부문을 키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상태는 2002년 굿모닝증권이 신한금융그룹의 품에 안긴 이후 신한금융투자의 첫 번째 외부출신 투자금융(IB) 수장이다.
신한금융그룹이 투자금융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순혈주의에서 벗어나 김상태를 영입했다고 볼 수 있다.
자본 규모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금융부문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행이 중심이 되는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의 특성상 리테일 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한금융투자를 두고 "전국적 지점망을 바탕으로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문에서 업계 상위권의 경쟁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대형 증권사 가운데 투자금융부문은 비교적 약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신한금융투자가 김상태를 GIB총괄 사장에 앉힌 것도 투자금융부문 강화를 꾀하는 전략에 따른 인사로 풀이되기도 한다.
신한투자금융의 투자금융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발행어음 사업 준비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발행어음 사업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가운데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은 증권사에 허용된다. 발행어음 사업은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을 자기자본의 2배까지 발행해 일반투자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발행어음 사업은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한 만큼 자본력을 요구하는 투자금융부문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핵심 업무로 꼽힌다.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필요한 자기자본 4조 원 요건을 충족했다. 다만 2019년 불거진 라임자산운용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발목이 잡혀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발행어음이 투자금융 경쟁력을 키우는 데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상황이 호전되면 재빠르게 이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작업이 신한금융투자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평가
김상태는 뼛속까지 ‘IB(투자금융)맨’이다.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고 술도 잘 마시지 못하는 편이다. 실력과 신뢰로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지녔다.
언변이 화려하지 않지만 고객과 신뢰를 쌓으며 고객의 마음을 여는 능력을 갖춰 IB 영업에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받는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면모를 다양하게 갖췄다는 말도 듣는다.
대우증권 시절 직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수시로 사진첩을 들춰보고 말단 직원과도 저녁에 소주잔을 기울이는 등 직원들과 스킨십에 힘썼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우증권에 입사한 뒤 먼저 입사한 대학 선배에게 어느 부서에 지원하는 게 좋을지를 물었는데 인수부를 추천받았다. 처음에는 인수부를 인사부로 잘못 알아들을 정도로 투자금융 분야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었다고 한다.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여러 증권사를 거치며 주식발행과 채권발행 등을 맡으며 기업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길렀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진취적 경영 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대우증권에서 부장까지 올랐으나 안주하지 않고 중소형 증권사인 메리츠증권(당시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옮겼다. 메리츠증권에서 2010년 중국 기업인 웨이포트의 상장을 주관했다. 웨이포트와 상장 주관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을 받았는데, 이렇게 한 것은 한국 투자금융 업계에서 사상 처음이었다.
김상태는 중국 기업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해 관례를 깨고 계약금을 받았다고 한다.
웨이포트는 계약금을 줄 수 없다고 했지만 귀국 비행기편 예약을 취소하고 계약금을 줄 때까지 협상하겠다고 버텨 결국 계약금을 받는 데 성공했다.
유진투자증권 시절에는 미국 바이오 기업으로는 최초로 엑세스바이오의 상장을 맡았다. 김상태는 엑세스바이오의 상장 주관만 하지 않고 회사 지분을 5%가량 인수하는 과감한 투자도 했다. 액세스바이오 주가가 코스닥 상장 후 치솟아 유진투자증권은 100억여 원의 투자수익을 올렸다.
◆ 사건사고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 사업 인가 지연
미래에셋증권은 공정위 조사에 발목이 잡혀 4년 넘게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지 못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투자금융 사업을 진두지휘해온 김상태는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발행어음 사업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투자금융 사업을 공격적으로 하려는 증권사에는 필수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받았지만 발행어음 사업 인가는 받지 못했다.
당시 미래에셋증권이 유로에셋투자자문사의 옵션상품을 고객에게 불완전판매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었던 데다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도 금융위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었던 점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는 데 불리하게 작용했다.
2017년 12월부터는 공정위가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 미래에셋그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공정위의 조사로 인해 미래에셋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신청에 대한 심사는 보류됐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금융회사나 대주주가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검찰청, 금감원 등으로부터 조사, 검사 등을 받을 때는 금융당국의 신사업 인허가가 보류되기 때문이었다.
공정위는 2020년 5월27일 미래에셋 계열사에 과징금 43억9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로써 2017년 12월부터 2년 반가량 이어진 공정위의 조사는 끝났다.
그동안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걸림돌이었던 공정위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6월 발행어음 시장에 진출했다.
◆ 경력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했다.
2004년 KDB대우증권에서 기업금융부장을 맡았다.
2007년 투자금융(IB)사업본부 주식인수부장에 올랐다.
2007년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 상무보를 맡았다.
2010년 유진투자증권에서 IB사업본부 기업금융파트장 상무를 맡았다.
2014년 KDB대우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KDB대우증권에서 IB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로 승진했다.
2016년 미래에셋대우 IB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6년 10월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IB)1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2018년 11월 미래에셋대우 IB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3월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학력
1983년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투자금융학을 공부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미래에셋증권에서 2021년 보수로 23억1천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1700만 원, 상여금 4억3400만 원, 기타근로소득 800만 원, 퇴직소득 14억5200만 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로 지급되는 성과보수 이연지급액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13월 기준 김상태의 성과보수 이연지급 예정액이 △2022년 4만1457주 △2023년 3만1052주 △2024년 9399주라고 공시했다.
◆ 어록
"신한금융그룹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15개 그룹사, 전 세계 255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업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역량,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접목해 최고의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2022/04/08, 대전시 유성구 호텔인터시티 컨벤션룸에서 열린 '제1회 신한 헬스케어 포럼'에서)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IB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려고 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IB 하우스를 만든다는 목표로 열정을 가지고 일하겠다. GIB를 필두로 한 연계 영업 인프라만 놓고 본다면 신한금융투자는 정말 장점이 많은 하우스다. 네트워크 확장부터 자금 조달에 이르기까지 계열사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겠다. 가시적 성과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IB가 강하다는 인식을 시장에 심어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 뒤에서 채찍질만 하는 리더가 아닌 발로 뛰며 모범을 보이는 리더가 되겠다. (2022/03/22, 더벨과 전화로 한 인터뷰에서)
"남들이 다 하는 비즈니스에는 관심 없다. 올해 미션은 IB 투자상품을 개인 고객 수요에 맞게 다양하게 구조화해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 투자자 못지않는 투자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9/01/10, 뉴스원 인터뷰에서)
“당장 추가 유상증자 계획은 없지만 해외 글로벌 투자회사와 견주기 위해서는 이들과 맞먹는 수준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2018/11/26,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미래에셋대우의 미래는 투자다. 인도에서 브로커리지 영업 하려고 3천억 원 투입한 것은 아니다. 수수료만으로는 안 된다. 투자 없이는 성장도 없다. 우량한 기업의 지분을 직접 매입할 것이다.” (2018/03/16,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당장 뉴욕이나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사들과 경쟁을 벌이기는 힘들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부터 해외 IB 영향력을 확대하겠다.” (2017/10/25, 데일리안 인터뷰에서)
“미래에셋대우의 가장 큰 강점은 확실한 투자철학을 가진 오너가 있다는 것이다. 퇴직연금, 해외부동산 투자, 글로벌 자산배분 등이 경쟁회사보다 3~5년 앞서갈 수 있었던 것도 일관된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2017/05/18, 에너지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아직 글로벌 시장과 비교할 때 한국 IB가 여전히 약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래에셋대우는 트랙 레코드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고 세계 16개국에 그룹사가 나가 있다. 네트워크와 트랙 레코드 등을 고려할 때 이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붙어볼 만한 상황이다.” (2017/04/27, 연합인포맥스 인터뷰에서)
“기업의 성장 과실을 투자자와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IB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국내 대기업이 대규모 해외 인수합병(M&A)을 할 때 공모펀드를 일부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성공을 응원하지 않겠나. 이런 식으로 기업과 투자자와 IB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2017/03/16, 인베스트조선 인터뷰에서)
“돌이켜보면 비록 보잘것없는 성과였지만 고객의 끊임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한 것 같다. 앞으로 업계 선후배들과 지혜를 모아 한국 IB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2015/10/12,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현재 대우증권 후배들의 개인적인 자질은 과거에 비해 정말 우수하지만 구성원 간 유대감은 조금 약화된 것 같아 아쉽다. 직원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대우증권을 IB 명가로 재건하는 데 힘쓰겠다.” (2015/03/18,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자신있다. 내가 LIG넥스원 경영진이라면 최근 큰 딜을 해본 곳을 활용하겠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삼성SDS나 삼성에버랜드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해본 곳이 적임 아니겠느냐.” (2014/07/07, 연합인포맥스 인터뷰에서 LIG넥스원 기업공개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