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AMP 소식

[중앙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기법 습득, 각계리더 4700명과 교류

2019.09.03 Views 3060 하은지

[라이프 트렌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기법 습득, 각계리더 4700명과 교류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고려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계의 리더들을 교육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아무리 잘나가던 기업도 성장 동력을 잃고 만다. 
그래서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는 누구보다 분주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그에 맞는 경쟁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주요 대학이 운영하는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이 리더들의 정보·인맥을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돼 현재 국내 1위, 세계 100대 경영대학에 오른 고려대 경영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은 특별한 교육 시스템으로 각계 리더들에게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미래산업 주도할 핵심 기술
인문학 등 프로그램 차별화
 

고려대의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글로벌 평가 지표를 통해 연구·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 전문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의 2018 세계 대학 평가 결과 경영·경제 부문에서 세계 68위에 꼽혔다. 미국의 시사지 US뉴스앤드월드가 발표한 ‘2019 세계 대학 랭킹’에서도 경제·경영 부문 국내 1위, 세계 98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명문대로 통하는 고려대 경영대는 1975년 국내 최초로 최고경영자과정인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를 개설해 리더들을 교육하고 있다. 학교 내 교수진은 물론 국내외에서 우수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수료생들도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끈끈한 네트워크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동문들과 지식·경험 나누고 봉사 활동

고려대 경영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이 내세우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다. 가장 먼저 리더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경영 지식 교육을 꼽을 수 있다.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미·중 대결구도 등 글로벌 경제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하지만 기술은 결국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철학·음악·미술 등 인문학 강의도 이뤄진다.
폭넓고 강력한 네트워크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60여 명의 동기생뿐 아니라 과정을 수료한 4700여 명의 교우회와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수업 중 이뤄지는 토론과 질의응답, 원우 기업 방문,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 보는 반별 과제 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동문으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1기),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5기)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84기), 임상규 야놀자 부대표(86기), 전승철 서울외국환중개 대표이사 사장(87기)이 있다. 교육생은 졸업 후 교우회의 일원으로 조찬 세미나를 비롯해 비즈니스 포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봉사회, 골프·등산 등 레저 동호회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 안암동에 있는 고려대 경영대학 전경

 
이곳의 교육 프로그램은 특화된 전문성을 자랑한다. 경영 관련 교육에서 교육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한 김재욱 경영대 학장은 지난 1월 해당 분야에 전문적인 경험을 보유한 배보경 교수를 영입해 최고경영자과정의 주임교수와 임원교육센터(Executive Education Center)장으로 임명했다. 배보경 교수는 KAIST 경영대의 임원 교육(Executive Education) 디렉터 교수를 비롯해 최고경영자와 임원 교육 기업인 IGM세계경영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교육 내용은 물론 해외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이곳의 첨단 교육시설은 세계적 수준이다. 쾌적한 강의실,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한 세미나실, 개인 사물함과 라운지,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많은 교육생이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해 수업 시간 외에도 조별·반별 토론 등을 진행하고 관심사를 나누고 있다.
 
신윤애 기자 | shin.yunae@joongang.co.kr
 

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