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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 소식

[조선일보] 43년 전통, 졸업생 4500명…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커리큘럼

2018.08.07 Views 3852 성제후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1975년에 개설된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하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1기),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5기),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16기), 이상대 전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30기),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35기), 송영무 국방부 장관(60기), 장병화 한국은행부총재(77기), 한상대 전 검찰총장(77기) 등 유명인사들이 거쳐갔다. AMP관계자는 "고려대학교 AMP교우회는 총 4500 명 이상의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찬세미나, 비즈니스 포럼, 골프동호회, 산악동호회, 사회봉사, 합창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고려대 AMP원우로서 그리고 졸업 후에는 AMP교우회의 일원으로서 위와 같은 활동들에 지속적으로 연계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권수영)은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이 발표하는 '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8 by Subject'에서 '경영경제(Business & Economics)' 부문 세계 68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미국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18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 순위에서도 '경제경영(Economics and Business)' 분야에서 역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100위권 내(세계 98위)에 들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의 AMP 교수진은 각 분야에서 명성을 쌓은 전문가로 구성된다. CEO를 위한 인문학과 예술 및 교양, 최신 경영 전략, 글로벌 트렌드, 신시장 개척 및 국제 경영 등 CEO들에게 꼭 필요한 경영, 경제, 인문학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학교 관계자는 "주임교수와 부주임교수가 세심하게 리드하는 3교시를 비롯해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상황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심화 교육하는 '선후배합동 특별주제세션'도 수강생들의 특별한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창의성, 리더십, 문화예술 등 CEO들에게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며, 선후배 기수와 함께 수강함으로써 동기는 물론 선후배들과도 3배의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고려대의 교가와 응원가를 배우는 '집중 오리엔테이션',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국의 기업 및 산업현장과 해외 유수대학 탐방, 경영학 관련 국제학회 참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2018년 7월에 시작되는 86기 선발은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발은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기타 위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인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정규강의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로 두 강좌가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서울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 경영본관 109호 최고경영자과정 담당자 앞, (우)02841)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입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최고경영자과정(AM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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