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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초/탁마정

CPA와 행정고시 합격 뒤엔 정진초와 탁마정이 있습니다.

CPA시험 준비반

정진초(精進礎)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CPA 합격생 배출

2016년 공인회계사(CPA)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고려대가 합격자를 최다 배출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최근 5개년(2012~2016년)간 가장 많은 CPA 합격자를 배출하며 CPA 인재 양성 최강자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51회 CPA 최종합격자를 두고 회계법인들이 자체 조사를 벌여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고려대에서는 11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 최다 인원으로, 대학별 CPA 합격자 배출 순위 2위인 연세대(98명)와는 무려 20명 차이다. 이어 올해 3위는 성균관대(76명), 4위는 중앙대(62명), 5위는 한양대와 경희대(57명)가 공동으로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려대학교의 쾌거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CPA시험 준비반인 ‘정진초(精進礎)’가 큰 역할을 했다. 정진초는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인 ‘정진(精進)’과 뿌리를 내린다는 뜻의 ‘초(礎)’가 합쳐진 말로, 고려대 공인회계사 양성의 대표적인 산실이다. 올해 시험에도 본교출신 108명 중 정진초 출신이 71명(66%)이나 됐다.

정진초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이한상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정진초는 CPA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면학 활동을 돕기 위한 인프라와 전폭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4대 회계법인 등 다양한 업계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인회계사는 회계감사, 세무관련 업무 및 경영자문 업무를 주요 업무로 하는 전문직으로, 금융감독원은 1967년부터 매년 공인회계사 시험을 실시, 회계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과 수요가 매년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관심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정진초는 경영대학 학생뿐 아니라 고려대 전체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고려대 포탈(portal.korea.ac.kr)의 정진초 커뮤니티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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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준비반

탁마정(琢磨停)

행정고시 준비반인 탁마정(琢磨停).

탁마정은 갈고 닦는다는 뜻의 절차탁마(切磋琢磨) 중 탁마와 신라시대 수련단체를 상징하던 정(停)을 결합한 것으로 행정고시 합격자들을 양산해왔다.

실원은 수시로 모집하지만, 현재 인원이 대폭 축소하여 운영되고 있다. 실원은 1차 모의고사와 2차 과목 서술형 시험을 본 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공식적으로 매년 말 탁마정 출신의 선배들이 직접 고시반에 찾아와 후배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있다.

고려대 경영대는 정진초와 탁마정 지원을 위해 2007년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정진초와 탁마정은 방음 시설부터 냉난방 시스템, 환풍기 설치를 비롯 가구와 외벽에 이르기까지 최신 시설로 바뀌었다. 또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특수 방음 장치도 설치됐다.

이 밖에도 경영대학은 기존에 정진초와 탁마정이 함께 사용하던 경영별관 1층을 정진초 전용 공간으로 바꾸고 새롭게 휴게실을 마련했다. 탁마정이 경영별관 2층으로 이전함으로써 정진초와 탁마정은 완전히 분리되었다. 물질적인 지원만 하는 것이다. 지도교수도 지정하여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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