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제3회 대산보험대상을 수상했다.
 

신수식 명예교수는 수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한국보험의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보험사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험학술 연구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 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보험분야 시상이다. 
 

신 명예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보험론, 사회보장론 등 강의를 통해 국내 대학의 보험학 교육을 이끌었으며 각종 보험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해 민영보험과 사회보험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신수식 교수 외에도 이번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 사진설명: 제3회 대산보험대상 시상식에서 신수식 명예교수가 수상 후 소감을 발표하는 모습[출처=한국보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