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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소식

해외 기업 인턴 파견 증가

2008.04.10 Views 1097 정혜림

- 올해 HSBC와 닛산 추가 - 
고려대학교 경영대생이 인턴으로 파견되는 외국기업이 늘어난다.
최근 경영대학 국제실은 기존에 경영대생이 인턴십을 하는 외국기업에 더해 올해에는 세계적인 은행 HSBC와 자동차 기업인 닛산(Nissan)에도 경영대생을 인턴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영대생이 처음 파견되는 HSBC는 2008년 4월 2일자 포브스(Forbes)誌 발표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및 가장 큰 은행', 2008년 2월자 The Banker誌 발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적인 금융기업이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 닛산은 세계 10%의 시장점유율과 연간 약 60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만 명이 넘는 직원을 거느린 다국적 기업이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1994년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세계 곳곳의 기업 현장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는 국제기구 및 외국기업으로 파견범위를 확대했다. GE(제너럴 일렉트릭), 타이거 펀드, 메릴린치, 블룸버그, 골드만삭스 외에 해외에 진출한 수 십 개의 한국 기업에 매해 140명이 넘는 경영대생이 인턴으로 파견되고 있다.
 
국제실은 "조만간 해외 기업 인턴 모집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라며 “일정 수준의 학점과 어학성적만 갖춘 경영대생이라면 지원 가능하지만 경쟁률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영대학 국제실은 지난 4월 7일 오후 LG-POSCO 경영관 SUPEX HALL에서 2008년 하계 국제인턴십 설명회를 갖고 올해 인턴십 일정 및 파견 예정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대학 인턴십은 1)지역연구를 수강중인 경영대생(복수전공자 포함)  2)중국지역연구 수강생 중 이중전공자(타과생 포함) 3)2008학년도 경영대학 하계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파견 가능한 기업 여부는 국제실에 문의하면 된다. (장혜란)
 
문의: 경영대학 국제실(장동연:02-3290-1389, 이소해:02-3290-5361)
 
*사진설명: 사진은 4월 7일 있었던 경영대학 2008년 하계국제인턴십 설명회 장면(사진 김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