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가 싱가포르국립대, 중국 푸단대와 공동으로 개설한 세계 최초의 3개국 공동 MBA프로그램이다. 입학생은 푸단대, 고려대, 싱가포르국립대에서 각각 6개월씩 체류하며 아시아 경제·경영 전반을 공부하며 입학 학교 외에 다른 2개 대학의 학위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푸단대에서 첫 학기를 시작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S³ Asia MBA을 위해 싱가포르국립대와 푸단대 MBA Director들도 함께하여 프로그램 설명을 도왔다.

금융 분야에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Specialized MBA'로 주간 1년 과정이다. 한국의 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2006년 가을에 개설됐다. 이 과정에서 IB specialist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직업윤리, 이론지식, 실무능력을 위주로 실질사례중심의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은 6주간 The Wharton School,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 해외 유명대학에서 수학하며, 리만 브라더스, Tiger fund, UBS 등 뉴욕, 홍콩 등지의 선진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교육받는 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을 수강하고 있다.

 General MBA 프로그램으로서 2006년 가을에 개설된 주간 1년 과정이다. 전체 학생의 1/3 이상이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이며 모든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한다. 수업은 이론보다는 경영사례와 문제해결 접근 방식을 통한 실무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본 과정의 강의는 해외 유수 대학에서 초빙한 교수진과 고려대 교수진이 나누어 맡는다.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하여 해외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수학하는 Student Exchange 프로그램과 7주간 미국과 유럽의 대학에서 맞춤형 강의를 듣고 기업을 방문하는 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