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문대학원 Executive MBA(이하 EMBA)의 해외현장세미나(International Residence Program, 이하 IRP)가 진행됐다. EMBA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국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매학기 IRP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EMBA 13기 48명은 미국 UCLA Anderson School of Management로 IRP를 다녀왔다. 이번 필드트립에는 박경삼 EMBA 주임교수와 EMBA 담당자가 함께했다.

IRP에서는 UCLA 현지 교수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Global Competiton △Global Info Economy △High Technology Market Segmentation △9Ways to Differentiate a High Technology Product △Risk Management △Info Tech and Econ △Info Intensive Sectors △Global SCM △Digital Assets and IP가 진행됐다.

EMBA 12기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ESCP Europe Paris(이하 ESCP)로 IRP를 다녀왔다. 이번 IRP에는 57명의 EMBA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조명현 부원장, 유원상 EMBA 주임교수, EMBA 담당자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3박 4일의 일정 동안 ESCP의 강의를 수강하고 프랑스 파리를 탐방하며 글로벌 감각을 익혔다. ESCP에서의 수업은 실제 ESCP의 교수진에 의해 진행됐다. 원우들은 현지 ESCP교수들이 진행하는 △Innovation Strategies in Europe △The strategic importance of retail marketing for luxury goods △Luxury Market △Managing Luxury Brand 강의에 참석하며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경영 방법과 명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IRP에서는 프랑스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MERCIER House of Champagne’에 방문한 원우들은 샴페인 기업에 관한 소개를 알고, 기업의 제품과 마케팅 등에 관해 배웠다.